1. 여기선교협동조합 임원 일동 감사 인사
2. 김찬선 신부님(여기 선교협 이사장) 강론글에도 감사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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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인사
평화를 빕니다.
하느님의 은총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사랑 덕분에
이번 장학금 모금 음악회 및 바자회가
무사히, 그리고 은혜롭게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기도로 함께해 주시고
발걸음으로, 나눔으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었고,
우리 공동체에는 하느님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베풀어 주신 사랑을 마음에 새기며
그 뜻이 아이들의 삶 속에서
아름다운 열매로 맺히도록
저희도 끝까지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과 삶 위에
풍성한 은총과 평화를 가득 내려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여기선교협동조합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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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선 신부님 강론글 말미에도 감사 인사를 ---
251220. 12월 20일.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님.
2025.12.20 04:32
- 영적인 식단 조정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
아있는 우리를 결박에서 풀어주소서.”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힘이 너를 덮칠 것이라는 표현이 눈에 특히 들어왔습니다.
성령께서 내려오심과 함께 하느님의 힘이 마리아를 덮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리아는 이렇게 하느님의 힘으로 덮이었는데
나를 덮고 있는 힘은 무엇이고 나는 무엇으로 덮이었나 자연스레 묵상해봤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성령께서는 저를 피해 내려오시거나
하느님의 힘이 저만 빼놓고 마리아나 다른 이들만 덮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령께서 제게도 내려오시고 하느님의 힘이 저도 덮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묵상을 해봤습니다.
이불처럼 덮지 않고 걷어차는 경우 말입니다.
성령의 이불은 걷어차고 다른 이불을 덮는 경우 말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이불이 아닌 다른 이불이라면 악령의 이불일 텐데
그렇다면 어찌 성령의 이불이 아니라 악령의 이불을 끌어다 덮을까요?
반대로 마리아처럼 성령의 이불을 끌어다 덮는 것은 어째서 그럴까요?
옛날에 제가 간경화로 먼저 하느님께 간 저의 친구 치유를 위해
자연 건강법 전문가-자신은 신앙인으로서 하느님 치유법이라고 함-를
만나서 그분의 건강 이론을 같이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분에 의하면 건강한 사람은 당기는 대로 먹어도 되고,
건강한 사람이 당기는 것은 몸이 필요로 하는 거랍니다.
반대로 몸이 망가지고 병이 있는 사람은 당기는 대로 먹으면 안 되고,
자연 건강법에 따라 끊을 것은 끊고 먹어야 할 것을 먹어야 한답니다.
예를 들어 당뇨 환자는 먹지 말아야 할 단 것이 당기겠지만 그래서는 안 되지요.
영적으로 병이 들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란치스코의 가르침을 따르면 우리의 영적 상태에 따라 우리는
성령의 이불을 끌어다 덮을 수도 있고 악령의 이불을 끌어다 덮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와 헌신의 정신을 지니고 있으면 성령의 이불을 끌어다 덮지만,
육의 정신을 우리가 지니고 있으면 악령의 이불을 끌어다 덮는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육의 정신 상태일 때는 바른 정신,
곧 기도와 헌신의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주님의 오심을 코앞에 두고 바짝 정신을 차려야 할 때입니다.
영적인 당뇨병 환자라면 세속의 달콤함이 당기더라도 정신을 차려야 하고
영적인 식단조정도 해야 합니다.
세속적으로 달콤한 것들은 끊어야겠다는 정신을 차리고,
세속적으로 달콤한 것들을 식단에서 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세속적으로 달콤한 것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는 오늘 우리입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 덕분에 어제
이주민 자녀 장학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가 잘 끝났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장학금 지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저는 여러분이 남은 대림절을 잘 보내셔서
정말로 기쁘고 즐거운 성탄 맞이하시도록 기도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