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차(46구간) : 대관령/선자령/소황병산/노인봉/진고개(3/7,토)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이동시간 2시간40분, 온라인산악회 25천원
*코스 : 대관령(9:30)-(3.5km)새봉(1,060m)-1시간20분(2.5km)선자령(1,157m,10:50)-(50분)(1.8km)
곤신봉(1,135m,11:40)-(40분)동해전망대(12:20)-(1시간30분)(4.0km)매봉(1,103m,13:50)-제현봉-
(2시간10분)(4.6km)소황병산(1,328.8m,16:00)-(1시간20분)노인봉삼거리(17:20)-(10분)(3.7km)
노인봉(1,338m,17:30)-(1시간)(4.0km)진고개(970m,18시30분)
*산행거리및 시간 : 24.1km, 대관령 9시30분, 진고개 18시30분, 9시간
*날씨 : 낮기온 최저(-4도) 최고(8도) 바람이 세기로 유명한 대관령과 선자령이
오늘은 바람도 없고 기온도 낮에는 영상으로 산행하기 아주 좋은 축복받은 날씨
<6시40분까지 버스출발지점인 잠실역 도착을 위해 6시 집을 나서 6시8분 출발하는 버스탑승,
잠실역8번 출구앞에 6시25분 도착, 잠실역지하에서 빵과 김밥을 구입하여 잠실역 1번출구로 나와
롯데몰 앞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잠실역을 6시50분에 출발한 버스는 횡성휴게소에 30분간 쉬었다가
2시간40분후인 9시30분에 대관령 도착한다.
오늘산행은 대관령에서 진고개까지이나 소황병산이 있는 매봉에서 진고개까지는 비탐방구간이어서
산행할수 있을지 여부는 곤신봉가서 결정할것이며 만약 산행이 불가능하다면 곤신봉에서 대공산성방향으로 하산할것임으로 곤신봉까지는 모두같이 갈 것이며 산행거리도 24km 이상으로 장거리인데다가
비탐방구간이기 때문에 먼저간 선두대장의 신호에 따라 움직이고 절대 개인행동은 해서는 않된다고 산악대장은 말한다. 최근들어 20km이상의 장거리산행은 처음이며 첫번째 산행때 고생을 해서 조금
긴장이 되긴 하지만 마음을 단단히 먹고 선두에 붙어 산행을 시작한다.>
<세번째백두대간 : 16/7/29-30>
*위치 : 강원도 평창군 진고개, 이동시간 2시간50분, 기산산악회 28천원 *코스 : 진고개(970m,3:20)-(1시간10분)(4.0km)노인봉(1,338m,4:30)-(1시간10분)소황병산 감시초소(5:40)-(3.7km)소황병산(1,328m)-(2시간)(4.6km)매봉(1,103m,7:40)-식사(20분, 7:50-8:10)-(1시간)
전망대(8:40)-(40분)(4.0km)곤신봉(1,135m,(9:20)-(1.8km)나즈목이-(55분)선자령(1,157m, 10:15)
-(2.5km)새봉(1,060m)-(1시간25분)(3.5km)대관령(11:40)
*산행거리및 시간 : 24.1km, 진고개 03시20분, 대관령 11시40분, 8시간 20분
*날씨 : 낮기온 최저(21도) 최고(26도) 야간산행이라 더위를 느끼지 못하다가 선자령에서
대관령 구간은 햇볕이 쨍쨍 내리비춰 무더웠으나 가끔 시원한 바람이 불곤 하였다.
<두번째백두대간 : 15/3/7>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이동시간 2시간40분, 온라인산악회 25천원
*코스 : 대관령(9:30)-(3.5km)새봉(1,060m)-1시간20분(2.5km)선자령(1,157m,10:50)-(50분)(1.8km)
곤신봉(1,135m,11:40)-(40분)동해전망대(12:20)-(1시간30분)(4.0km)매봉(1,103m,13:50)-제현봉-
(2시간10분)(4.6km)소황병산(1,328.8m,16:00)-(1시간20분)노인봉삼거리(17:20)-(10분)(3.7km)
노인봉(1,338m,17:30)-(1시간)(4.0km)진고개(970m,18시30분)
*산행거리및 시간 : 24.1km, 대관령 9시30분, 진고개 18시30분, 9시간
*날씨 : 낮기온 최저(-4도) 최고(8도) 바람이 세기로 유명한 대관령과 선자령이 오늘은 바람도
없고 기온도 낮에는 영상으로 산행하기 아주 좋은 축복받은 날씨
<첫번째백두대간 : 13/12/7-8>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강릉시, 이동시간 2시간40분, 뫼솔산악회 50천원
*코스 : 진고개(970m,3:40)-(1시간30분)(4.0km)노인봉(1,338m,5:10)-(1시간50분)초소(7:00)-
(3.7km)소황병산(1,328m)-(2시간20분,아침식사)(4.6km)매봉(1,103m,9:20)-(40분)전망대(10:00)-
(40분)(4.0km)곤신봉(1,135m,10:40)-(1.8km)나즈목이-(50분)선자령(1,157m)-(2.5km)새봉(1,060m)-
(1시간30분)(3.5km)대관령(13:00)
*산행거리및 시간 : 24.1km, 진고개 03시40분, 대관령 13시, 9시간 20분
* 날씨 : 바람없이 맑고 화창하며 모든 산이 하얀 눈으로 뒤덮혀 있음
버스는 예상보다 빠른 9시30분에 대관령에 도착, 하차 즉시 선자령을 향해 산행시작한다.
첫번째대간때 새봉을 들러지 않아 새봉을 들러기로하고 10시15분(츌발 45분 경과)
새봉 도착한다. 다른 회원들은 새봉을 들러지 않고 바로 선자령으로 갔는지 회원들이
보이지 않아 바쁜 마음에 빠른 걸음으로 선자령까지 간다.
10시50분에(대관령출발 1시간20분 경과)선자령 도착하니 회원들이 모두 보여 안심이다.
<첫번째 대간때 선자령에서> 진고개 출발후 8시간이 지난 11시 40분경 선자령 도착한다.
11시40분 곤신봉(대관령 출발 2시간10분 경과)도착한다.
후미대장의 지시에 따라 동해전망대까지 간다.
<첫번째 대간때 곤신봉에서>진고개를 출발한지 7시간만에 곤신봉에 도착한다
태극기휘날리며의 영화 촬영지에서 한컷. 첫번째 대간때는 이곳에 들리지 않아
처음 보는것 같다. 여기서 10분 정도의 거리인 동해전망대에서 식사를 한다고 한다.
12시20분 동해전망대 도착한다.(대관령 출발 2시간50분 경과)
<첫번째 대간때 동해전망대에서>
이곳에서 막걸리와 깁밥으로 식사를 하면서 기다렸다 먼저간
선두대장이 출발해도 좋다는 연락에 따라 13시10분에 매봉을 향해 출발한다.
매봉이라는 표지석을 회원한분이 바로세우고 있다.
13시50분 매봉 도착(대관령출발 4시간20분, 동해전망대 출발 40분 경과)한다.
여기서부터 진고개까지는 비탐방구간임으로 조용히 하며 선두대장의 지시에 따른다.
모두들 완전히 긴장하며 군대에서의 기습작전을 방불케 한다.
<첫번째 대간때 매봉에서>
진고개를 출발한지 5시간 40분이 지난 9시 20분경 매봉 도착,
(표지석은 없고 산꾼들이 매직으로 표시만 되어 있다)
감시카메라와 감시원에게 노출되지 않기위해 쉬다 가다 하기를 반복한다.
어느듯 소황병산 바로 밑인 제현봉(지도에는 나오지 않는다)을 지난다.
제현봉에서 소황병산까지는 급한 경사길이 이어진다.
앞대장의 출발지시를 기다리며 쉬기도 한다. 금지구역을 갈려니 스릴만점이다.
여기서부터 소황병산 정상석까지는 10명씩 조를 이루어 신호에 따라 출발하며
정상석에서 사진만 찍고 빨리 하산한다.
소황병산을 가면서 지나온길을 뒤돌아보며!!! 참 많이도 걸어왔다.
소황병산 가는 길목에서 재미있는 바위가 있어 한컷!!! 꼭 간첩침투작전을 방불케 한다.
드디여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소황병산에 16시 도착(대관령출발 6시간30분 경과)한다.
인증샷만 하고 노인봉을 향해 달린다. 첫번째 대간때는 못오고 처음오니 정말 기쁘다.
멀리 레이다기지가 보이는 봉우리가 공군부대가 주둔하고있는 황병산이다.
노인봉에서 소황병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감시초소(노인봉에서 1시간이상 거리)
첫번째 대간때는 초소를 넘어 소황병산을 가지 못하고 왼쪽으로 틀어 매봉으로 갔다.
17시20분(대관령출발 7시간50분 경과)에 노인봉삼거리에 있는 초소에 도착한다.
소황병산감시초소에서 여기까지 오는길도 감시원의 눈을 피하기 위해 숨을 죽이고
상당히 조심해서 가다 서다를 반복해서 온다.
17시30분(대관령출발 8시간, 소황병산출발 1시간30분 경과)에 노인봉 도착한다.
여기서부터 진고개까지는 비탐방구간이 아니여서 안심하고 달린다.
산행종점인 진고개에 18시30분(대관령출발 9시간 경과, 노인봉출발 1시간 경과)도착.
하산길에 목이 마르고 갈증도 났지만 가지고간 물이 없어 뒤에오는 회원한분에게 한컵 얻어 마시기도 하면서 뛰다시피하여 노인봉에서 이곳까지 4km를 1시간만에 하산한다. 휴게소에서 막걸리와 라면
등으로 시장기를 면할려고 하였으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휴게소가 문을 닫고 영업을 않는다.
먹거리와 바나등을 준배해온 회원들은 라면을 끓여 맛있게 먹고 있었지만 바라만 볼 뿐이다.
생수와 과자등으로 허기를 면하고 19시에 서울로 출발 22시경 잠실 도착, 간단한 식사후 귀가한다.
첫번째 대간때 오늘 구간은 무박산행으로 무릎도 불편하였고, 스틱도 부러지고 눈이 워낙 많이 쌓여
있어 고생을 많이 하였던 구간이다. 이번에도 최근에 20km 이상의 장거리산행을 한적이 없어 20km가 넘는 장거리를 당일 산행으로 할수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산악대장의 노련한 산행리더 덕분에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 있어 산악대장님과 동행하신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역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는 좋은글을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이글을 마친다.
2015년 3월 8일 오후
<걱정은 십분을 넘기지 마라>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것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고민하나 안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는가?
그러므로 고민은 10분만 하라..
잊어버릴 줄 알라.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 보다는 행복이다..
사실 가장 잊어버려야 할 일을 우리는 가장 잘 기억한다..
기억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일에는 늘 친절하며..
우리를 기쁘게 해줄 일에는 늘 태만하다...
고민은 10분을 넘기지 마라...(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