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건망증과 치매 어떻게 구별하나
치매는 그 자체가 질환은 아니다. 다양한 원인의 뇌 손상으로 인지기능을 상실하고 이로 인해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만성적, 복합적 장애 상태를
의미한다.
치매의 대표적인 원인은 알츠하이머다.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뇌에 과도하게
쌓여 생기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전체 치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뇌에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뇌경색, 뇌출혈의 후유증인
혈관성치매도 전체의 10∼15% 수준에 이른다. 이 외에도 루이소체 질환, 파킨슨병, 헌팅턴병, 픽병 등 다양한 중추·말초신경계 질환도 치매의 원인이 된다.
질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가벼운 기억 장애부터 심한 행동장애까지,
치매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알츠하이머는 기억력 상실부터 시작해 치매가
진행될수록 우울증이나 망상, 환각, 과식증 등이 나타나며, 혈관성치매의 경우 보통 이상행동보다는 무기력증과 우울증으로 많이 나타난다. 반면 전두측두엽 치매는
기억력 감퇴 없이 초기부터 성격변화, 이상행동이 두드러진다.
기억장애는 최근에 있었던 일부터 소멸된다. 치매가 진행될수록 옛날 기억도 상실되면서 일상적인 가전제품 사용, 자녀 이름, 자신의 생년월일 등도 잊어버리게 된다.
기억장애가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물건을 놔둔 장소나 약속 등을 까먹었다고 해서 모두 치매는 아니다. 주변에서 이를 상기해줬을 때 금방 기억해 낸다면 단순
건망증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약속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는 치매를
의심할 수 있다.
*치매 예방 및 경증치매 일상생활지침서*
연구결과 * 주2회 땀나게 운동하기 * 술, 담배 끊기 *뇌 건강에 좋은 음식 먹기
*그날 하루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기록하기 *다음날 약속과 모임을 점검하기
*친구와 대화하고, 배우자와 사랑하기 *물건은 항상 같은 곳에 두기 *매일 한 시간 빠른 걸음으로 걷기 *새로운 공부와 취미를 시작하기 *손을 이용하는 미술, 노래
교실, 외국어 공부 *대화할 때 정확한 단어 사용 노력 등의 지침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인지기능과 우울 정도에서 개선을 보였다.
첫댓글 유익한정보 감사합니다
아휴 ~~
생각 하기도 싫은 일이지만 ᆢ
적을 알아야 이길수 있다고 잘
알아 두고 실천하여 절대절대
걸리지 말아야지 ᆢ
정보 제공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연세 있으신 분들하고 이야기 하다보면
건강하게 살다가 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중에서도 치매만 안 걸렸으면 좋겠다 하시더라구요~
그 만큼 치매는 어떤 병 보다도 더 힘들게 하기때문 인거 같아요.
걸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치매는 그누구도
장담 못하죠
나이탓 하지말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많은사람들과 대화도하고
늙었다고 포기하지말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즐겁게 살아야지요 ᆢ
치매는 외로움에서
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