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무 BB센터 소개
중랑구 속 세계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울러 살아가는 다문화 공동체 '생각나무 비비센터'는 결혼 이주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주민모임입니다. 다양한 나라의 이주여성들이 모국의 문화를 알리고 한국어를 배우며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생각나무 BB센터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이야기
베트남의 정식명칭은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인구는 세계 15위, 면적은 세계 65위. 종교는 무교가 약 80%정도 되고 나머지는 불교, 카톨릭. 지리적으로는 북부, 중부, 남부로 나뉨. 지역에 따라 문화와 언어가 많이 다름.
베트남은 중부를 중심으로 기후가 달라지며 중부이상으로는 4계절의 변화가 뚜렷함. 중부지역으로는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휴양지인 다낭, 나뜨랑 등이 중부지역에 몰려있음. 날씨 영향으로 베트남 사람들은 아침을 일찍 시작하고, 점심을 먹은 후에는 낮잠을 자거나 휴식시간을 갖는다.
베트남 물가 : 한국 돈 1천원의 가치(한화 1,000원 = 20,000동)
20,000동으로 살수 있는 것 : 쌀국수 1그릇/아이스크림4개/과자 4봉투/ 모닝글로리(채소) 2묶음
공무원의 한 달 월급이 30만원 정도. 기후 특성상 야채, 과일 등은 저렴하지만 전자제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가격이 매우 비싼편이다. 월급에 비해 물가가 비싸서 우리나라처럼 은행에 저축을 할 여유가 없고, 실제로 현지에 가보면 은행을 찾기도 쉽지가 않다. 베트남에서는 보험은 사기에 가깝다고 한다. 물가가 싸지 않아서 살기가 어렵고, 전기세도 엄청 비싼 편이다. 금과 달러를 좋아하고 은행에 넣어두지 않고 집에 보관한다.
음식 : 지리적인 특성으로 지역마다 음식이 특색있다
북부(짠맛)/중부(매운맛)/남부(단맛)
날씨가 더워서 베트남에서는 쌀을 낮이 아니라 밤에 수확을 해서 귀신쌀이라고 한다.
냉장고가 없는 집이 많아 음식을 저장해서 먹지 않고 그때 그때 만들어 먹는다.
느억맘이라는 액젓 소스를 마을과 라임, 설탕, 식초, 고추 등을 넣어 음식의 소스로 활용해서 먹고 쌈싸먹는 문화의 발달로 채소뿐 아니라 쌀을 얇게 전병으로 만들어 야채와 고기를 넣고 싸먹는다.
문화 : 지리적으로 중국과 접경하고 있는 베트남도 일찍부터 중국의 영향으로 유교가 전래되어서 유교문화의 전통이 남아있다보니 우리나라와도 비슷한 점이 많다. 같은 한자 문화권이어서 비슷한 발음이 나는 낱말도 찾을 수 있고 비슷한 속담도 많이 있다.(예 : 우물 안 개구리)
특제소스를 곁들인 월남쌈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잘 알고 있는 베트남 음식인 월남쌈 만들어 먹기
- 노랑, 빨강, 초록의 파프리카, 양파, 당근, 오이를 가늘게 채를 친다. 가늘게 채를 칠수록 식감이 좋다.(당근은 살짝 볶아 둔다.)
- 상추, 깻잎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고기는 등심으로 약지 손가락만큼 잘라 다진 마늘과 설탕, 간장을 넣고 볶는다. 이때 다진 마늘을 많이 넣으면 좋다
- 쌀전병인 라이스페이퍼는 물에 잠기듯 적시지 말고 살짝 적시고 야채와 고기를 넣는다. 이때 야채의 수분감으로 싸야 라이스페이퍼가 퍼지지 않고 잘 싸진다.
- 한국의 멸치액젓은 베트남의 느억맘소스와 매우 유사하므로 멸치소스에 레몬즙, 홍고추, 설탕, 식초, 다진 마늘을 넣어 소스를 만든다.
- 라이스페이퍼에 고기와 야채를 넣어 싸서 소스에 찍어먹는다
베트남 여행 후기
- 오늘 베트남으로의 랜선여행 즐거웠습니다 코로나로 여행 못가 답답한 마음이 대리만족되었어요
- 오늘 알찬 베트남 여행 넘 즐거웠습니다. 맛있는 월남쌈으로 점심도 든든히 잘 먹었습니다~~~^^
- 저도 즐거웠고 동네를 배우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준비해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동네N 덕분에 여행갈증이 좀 풀렸네요. 다음에 할 회복탄력성에 관한 프로그램도 기대만땅입니다.
생각나무 BB센터에서 진행한 동네N 세 번째 이야기, 베트남 랜선여행 알차고 신 나게 다녀왔습니다. 다음 달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네N 중화-네 번째 이야기
8월 28일(금) 10시~
회복탄력성 강의 및 검사 진행 또는 한 번으론 부족한 랜선여행
plus 모기기피제 만들기
투표를 통해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두 가지 활동 중에 한가지로 진행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