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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찍기 좋은곳 추천, 바라보는 모든것이 예술이 되는 여수 예술랜드 후기! by 여수관광
이마에 땀방울을 선물해주던 뜨거운 여름은 어디 가고 저녁이면 이제 쌀쌀함까지 느껴지는 가을이네요.
가을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그 사이 기분좋은 여행을 선물해주는 계절인 것 같아요.
뽀얀 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파란 하늘의 맑은 날에 저는 예술이 가득한 여수 예술랜드를 다녀왔답니다~
비온 뒤 맑은 날, 공기까지 쾌청한 완벽한 날씨였어요^_^
여수 예술랜드는 갓김치로 유명한 그 곳! 돌산에 위치해있어요.
여수관광 필수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관광지 중 하나기도 하지요.
예술랜드는 국내 최대 테마형 3D트릭아트뮤지엄, 아름다운 조각이 가득한 조각공원,
여수 최대규모 인피니티풀, 그리고 전 객실 오션뷰인 리조트로 이루어져 있는 꽤나 큰 규모의 관광지랍니다.
여수 뚜벅이 여행객들 많으시죠?
예술랜드의 경우 직행버스가 많지가 않아요ㅠㅠ 버스운행간격도 긴 편이구요.
시간이 맞으면 버스를 타셔도 좋지만 정류장에 내려서도 좀 걸어올라가야하기에
이 점이 좀 불편할 것 같다! 싶으면 택시를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해요.
같은 뚜벅이로서의 팁이었습니당!
입구에 걸려있던 안내판보니 여기가 본관동인가봐요.
예술랜드로 들어가볼게요~
입구들어서자마자 예술랜드답게 멋진 조각상들이 먼저 반겨주더군요.
1층에 카페와 함께 넓게 휴식공간도 되어있어서 커피 한 잔하며 잠시 쉬기에 딱이겠죠?
입장권을 예매하러 가봅시당~
저는 인피니티풀인 아라풀을 제외한 트릭아트 뮤지엄과 조각공원을 예매하였어요.
트릭아트 뮤지엄의 이용시간은 하절기 09:00 – 21:00 / 동절기 09:00 – 18:00
발권은 1시간전에 마감이니 유의해주세요~
이용요금은 일반고객 트릭아트만 예매시 대인 13,000원 / 소인( 13세까지 적용 ) 8,000원
조각공원만 예매시 대인 12,000원 / 소인 7,000원
숙박고객 대인 8,000원 / 소인 5,000원
여수시민 대인 10,500원 / 소인 7,000원
트릭아트와 조각공원을 함께 예매가능한 패키지도 있답니다.
일반고객 대인 22,000원 / 소인 13,000원
숙박고객 대인 15,000원 / 소인 10,000원
여수시민 대인 20,000원 / 소인 11,000원
더 자세한 정보는 하단의 여수 예술랜드 공식 홈페이지 참고부탁드려요.
실시간예약 전화문의 소개 객실 부대시설 여행지 교통정보 실시간예약 여수예술랜드 컬쳐&리조트 PROUD OF 여수예술랜드 AR 3D 트릭아트 뮤지엄 '소설' 지금 난 예술과 만나고 있다. AR 어플 을 통해 체험하는 국내 최대 테마형 3D 트릭아트 뮤지엄 을 경험하세요. AR카메라를 통해 환상적인 영상을 만들고 가족,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관람객의 연출로 하나의 작품이 되는 아트공간 입니다. 입장료 1인 13,000원 (소인 8,000원) 미디어아트 조각공원 '풍경' 바로 이곳에 예술이 숨겨져 있다 50미터 미디어 터널...
www.alr.co.kr
이왕이면 패키지로 예매하셔서 트릭아트, 조각공원 둘 다 즐기고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무인발권기도 있으니 굳이 줄을 기다리지않아도 바로 예매도 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AR 3D 트릭아트 뮤지엄을 가볼게요~
잠깐! 트릭아트 뮤지엄을 입장하기 전 어플을 하나 설치하셔야 한답니다.
그냥 입장하셔도 무방하지만 2배이상의 재미를 즐기기 위해 설치하는 걸 추천!
상단사진의 QR코드에 폰카메라를 가져다 대시면 인식이 되어 주소로 연결되기에 그렇게 설치하셔도 되구요,
폰 내 스토어에서 여수 예술랜드를 검색하셔서 설치하셔도 된답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면 짐이 많던, 적던 물품보관함에 카메라,
폰 제외 모든 물품을 보관하시고 입장하시는게 트릭아트 뮤지엄을 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저는 아무생각없이 가방들고 그냥 입장했다가 사진찍을 때마다 가방을 바닥에 놓고 다시 메고를 반복을,,,ㅎㅎ
은근 귀찮더라구요ㅠㅠ
몸을 가볍게 하고 들어가시면 더 자유롭게 사진도 찍고~ 즐기기 더 좋답니다.
트릭아트 뮤지엄 입구에 입장하기 전 기대되는 이 맘~
넓은 갤러리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달까요.
사진은 둘째치고 그림들 구경해도 되겠더라구요.
그래도 사진찍고 노는게 트릭아트의 묘미아니겠어요?!
각각의 그림마다 이렇게 사진포인트를 알려주는 안내스티커가 바닥에 부착되어있어요.
노란색 스티커는 일반 사진포인트를 알려주고요,
빨간색 스티커는 사진포인트와 함께 AR이 가능한 그림임을 알려준답니다.
여기는 바닷속 세상의 트릭아트 존이에요.
귀여운 벨루가도 있고요, 거대한 대왕문어도 있었어요.
이렇게 AR어플이 설치된 폰으로 보면 짠!
다양한 물고기와 상어가 움직이는 모습을 실감나게 볼 수 있어요.
움직이는 물고기와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다면 평범한 사진보다 더 특별한 기록으로 남겠죠?!
파도 속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범고래와 사진도 찍고요,
인어도 되어보고, 노랑노랑한 귀여운 해마와 사진도 찍었답니다.
바닷속세상을 지나 다음 트릭아트로 넘어가볼까요?
통로마다 바닥에 숫자로 순서를 알려주기에 숫자따라 가시면 빠지는 곳 없이 다 관람하실 수 있어요.
여기는 심해바다인걸까요?
어둠 속을 들어가보니 여러 생명체들이 빛을 뿜고 있었어요.
영화 <아바타>를 떠오르게 하는 트릭아트 존이었어요.
파라오와 이집트 신전이 있는 존이에요.
실감나는 크기를 구현하듯 정말 넓더라구요.
AR이 부착된 곳에 서서 카메라를 대보니 박쥐가~~
저도 재밌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신날까요?ㅎㅎ
다양한 트릭아트 존을 지나 계단에도 깨알같이 트릭아트가 있더라구요.
구석구석 곳곳에 트릭아트가 가득한 뮤지엄이었어요.
1층만 돌았는데 왜 이렇게 힘든걸까요,,,ㅎㅎ
예술랜드 트릭아트 다 돌면 적어도 1시간 반~2시간정도 걸린다더니 그게 맞는 듯 싶어요ㅎㅎ
하나하나 사진찍고 하다보니 시간도 훌~쩍
그래서 이렇게 잠시 쉬어가라고 휴게공간을 만들어놓았나봐요.
신난 아이들 사진 찍어주느라 힘드신 부모님들 중간에 쉴 수 있는 공간 있으니 걱정마세요~
2층으로 오자마자 보이는 알록달록한 색상들.
아이들의 시각이 즐거울 것 같지 않나요?
동심이 가득한 트릭아트 존인 듯 했어요.
여기는 동물의 왕국인가봐요~
호랑이, 곰과 함께 나타나는 앵무새들.
AR세상을 통해 코끼리가 뿜는 물도 맞아보고, 과일 던지는 원숭이도 만날 수 있었답니다.
물에 잠겨 우는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는 경험은 여기밖에 없을거에요ㅎㅎ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하고 많은 트릭아트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국내 최대 트릭아트라더니 생각보다 너무나 넓고 커서 그만큼 찍을 것도 즐길 것도 많은 AR트릭아트 뮤지엄이었어요.
마지막 트릭아트의 인사와 함께 트릭아트 뮤지엄은 끝~
2층이 푸드코너라길래 올라가봤더니 역시나 조각상들이 여기저기~
제가 간 날만 그랬을까요,,,
다양한 푸드 브랜드가 적혀있던 입구와는 달리 쉬는 곳도 많고 운영하는 곳도 생각보다 별로였던ㅠㅠ
푸드코너가 많아서 여기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조금 실망?
공간은 엄청 넓지만 홈페이지의 적혀있는 푸드코트와는 달라서 보완이 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트릭아트 뮤지엄의 반대편이 조각공원가는 길이에요.
조각공원 내에 있는 오션스카이워크와 인생샷으로 유명한 익스트림 공중그네가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구요.
참고하시길 바라요~
티켓에 도장을 찍고 입장을 하면 바로 조각공원이 아니라 50m 미디어터널을 지나가야한답니다.
양쪽의 큰 화면을 보고 지나가자면 웅장함과 다른 세상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어두운 미디어 터널을 지나니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저멀리 인피니티풀인 ‘아라’도 보이네요.
조각공원을 가려면 150m 인공암반동굴도 지나야하더라구요.
조금만 힘을 내봅시다!
인공암반동굴 내에는 카페도 있고요, 쉴 수도 있고요,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정수기도 설치되어있어요.
특히, 넓은 창으로 보이는 바다를 보며 걷다 보면 동굴은 금세 끝을 보이죠.
동굴을 나온 시선의 끝에는 바로 예술랜드의 핫플레이스인 익스트림 공중그네와 오션스카이워크가 보인답니다.
좌측에는 바다를 보며 아찔한 구름다리를 지나는 오션스카이워크입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띠와 안전모를 착용한 후 안전수칙을 읽은 뒤 탑승하면 된답니다.
사진만 봐도 정말 아찔하지 않나요?
바다를 보며 걸으면 스릴과 함께 탁 트여있는 전경에 속이 뻥 뚫릴 것 같아요.
오션스카이워크는 구름다리를 건널 뿐만 아니라 다시 돌아올 때는 짚라인처럼 타고 돌아옵니다.
드넓은 바다를 아래에 두고 구름다리와 짚라인을 경험할 수 있다니 스릴만점 체험이네요.
우측에는 인생샷 보장이라는 익스트림 공중그네입니다.
절벽에 설치된 거대 공중그네를 타고 바다풍경을 즐기실 수 있어요.
직원분께 부탁하면 멋진 인생샷까지 찍어주신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로서는 바라보기만 할 뿐 타지못해 너무나 아쉽네요ㅠㅠ
여수의 비경을 독특하게 감상할 수 있으니 정말 한 번 쯤은 타볼만한 오션스카이워크와 익스트림 공중그네이죠?
날씨가 정말 좋아서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조각전시를 감상하며 올라가는 길, 저멀리 예술랜드의 또다른 핫스팟 손조형 전망대 ‘마이다스의 손’이 보이네요.
마이다스는 만지는것마다 황금으로 만들었다는 미다스왕으로 그리스로마 신화의 인물입니다.
여기에 영감을 받아 지어진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며 소원을 기원하는 전망대라고 합니다.
‘마이다스의 손’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섭니다.
안전상 한번에 올라갈 수 없고요, 앞의 직원분이 안내를 해주세요.
앞 일행이 내려오면 그 때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직원분께 부탁드리면 사진도 찍어주신답니다.
앞 일행이 내려온 후 저도 올라가보았답니다.
바람은 시원하고 푸른 하늘과 바다전경은 너무 멋있었어요.
왜 유명한 포토스팟인지 딱 알겠더라구요>_<
조각공원 방문하시면 전망대 지나치지 마시고 꼭! 사진한번 찍어서 추억 남기시길바라요:)
전망대 반대쪽도 풍경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잠깐 앉아서 풍경을 보고있으면 여유와 힐링의 느낌이 뿜뿜!
조각공원답게 곳곳에 특이하고 예술감성 물씬 풍기는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이런 곳은 급하게 돌아다니기보다는 천천히 감상하면서 산책하시면 기분이 한층 여유로워지실거에요~
예술과 힐링을 접목한 여수 예술랜드!
눈이 즐거운 트릭아트, 높은 가을하늘과 드넓은 여수바다가 맞닿은
절경을 볼 수 있는 여수 예술랜드로 힐링 가을여행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