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여름 아쉬운 휴가 / 도암
그토록 덥던 여름이 서서히 문을 닫는 기분이다.
날씨는 초가을로 향하고 가족간 여행하기 좋은 날씨다.
그동안 전국 유명 피서지의 산과 바다의 행락객들의 발길이 확연히 줄었다.
일정이 바빠서 휴가를 반납했던 젊은 경제인들이 막바지 여름을 보내기 위해 전국 유명한 곳을 찾아 가족 여행으로 유명 피서지의 폐장을 앞둔 계곡이나 해수욕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선선한 날씨를 보이며 간간히 비가와도 유명산에는 수많은 등산객이 몰려 한여름 녹음이 우거진 산의 정취를 만끽한다.
유명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높은 파도가 치는 바다를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가는 여름을 아쉬워 한다.
태풍으로 입산이 통제됐던 속리산 지리산 국립공원에는 입산통제가 해제되었기에 이른 아침부터 등산객 발길이 이어졌다.
처서가 지나서 바닷물 온도가 내려가면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보다 해변을 산책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이들이 많이 눈에 띈다.
폭염이 물러가면서 여름 산행을 미뤄왔던 등산객들은 서울 근교 관악산과 수원 광교산 경치 좋은 양평 용문산을 찾기 위해 청량리 기차역에 등산객이 가득히 모여 삼사오오 출발하고 산행을 즐기려 한다.
각 고속도로는 오전 한때 나들이 차들로 혼잡했으나 오후 들어 톨게이트와 나들목 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충북을 경유하는 경부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차량 소통이 원활한 상태다.
충주.제천. 단양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자연을 벗하고 청풍명월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기기 위해 비가 내려도 여행지를 찾아 나선다.
충주. 제천. 단양의 볼만한 곳 유명한 곳에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충분한 곳이다.
충주: 문성자연휴양림. 충주 라이트월드. 전설을 간직하고 전통 문화가 꽃핀 알트아우스제
탄금대 리쿼리움등 역사적인 곳을 둘러보는 코스다.
제천: 청풍호. 청풍문화단지.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청풍랜드. 자드락길. 금수산. 정방사길. 얼음골 생태길. 옥순봉. 금월봉. 월악산. 의림지. 한방 명의촌등을 둘러보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다.
단양: 도담삼봉. 단양 아쿠아월드. 만천하 스카이워크. 사인암. 고수동굴. 온달산성. 구인사. 구인사내 사찰 음식도 먹음직하다.
막바지 여름 휴가 가족과 즐거운 여행하고 명소를 찾아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 간직해 보자.
'충주제천단양(충제단)을 사랑하는 사람들.'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caeX7xeh4b7j
밴드명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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