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수민이의 추천 도서 꼭 읽어봐야지
지원이가 생일선물로 사준 매직키보드! 잘키운 동생 덕분에 호강도 하고 아주 야무지게 잘 써야지~ 고마워 장지원~
출근전에 아빠가 이걸 들고 안방 화잘실 앞에서 예지야 이거봐 짜짠 하고 자랑했다. 이거 맛있을것 같다고 했더니 행신역 노브랜드까지 가서 바로 사온 우리 아빠.... 정말 사랑해 아빠. 우리 아빠 같은 사람이 흔한지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걸 점점 나이가 먹으면서 느끼고 있고, 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고, 자라고 있다는걸 다시 한 번 깨닫고 있다.
이건 그냥 눈에 띈 파란 나이키 운동화.. 내가 근데 신고 다니기엔 쫌 과한것 같다.
오늘도 원래 쉬라고 했는데 그냥 그럴걸 그랬나... 싶을정도로 힘들었던 금요일.
언니가 옆에서 오빠가 프로포즈 안한다고 예지야 들어봐 하며 말하고 있는데 기가막히게 카톡이 왔다. 언니는 모르겠지 오빠가 필란드에 있을때부터 우리가 이야기 했다는걸 푸하하하
그리고 집에 가서 주차장에서 나는 2시간 동안 멍때렸다지. 오빠 카톡이 와서 언니랑 오빠 프로포즈 이야기와 내가 얼마나 많은 관여를 했는지 생색도 했다. 그러고 인스타에 올라온 언니의 게시글.
차에서 멍때리다가 아주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났다. 인스타를 삭제 했는지 확인차 큰맘 먹고 보낸 귀여운 강아지 DM을 보고 김지웅이 답장을 했지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