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신평에 있는 노적봉과 상사봉을 올랐다
노적봉 : 노적봉은 임실 신덕면 삼길리에 있는 산으로 405m이다. 상사봉과 함께 진안에 있는 마이산처럼 두개의 암봉이 마주하고 있다. 상사봉과는 달리 등산로가 개설되지 않아 많은 사람이 찾지 않지만 정상에 서면 사면팔방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호남정맥능선과 오봉산 그리고 신평들녁을 시원스레 조망할수 있다.
상사암 : 상사 암은 여러 전설이 있지만 이곳에 묘를 쓰면 비가 내리지 않기 때문에 주민들이 묘를 파내고 돼지 피를 바위에 바른 뒤 기우제를 지내야만
바위를 깨끗이 씻으려고 비가 내린다고 하는 것이 그중 하나이며, 상사 암과 월추 암(月秋岩) 사이에 있는 치마 산(馳馬山)을 차지하고자 월추
암과 협상을 했으나 의견이 서로 엇갈려 싸움이 일어나 결국 상사 암은 이 싸움에서 승리하여 치마 산을 얻었고 장군으로서의 높은 기상을 발휘하여
이 지역을 지배하게 되었지만 처인 소상 암을 잃고 슬픔을 가눌 수 없어 크게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그 눈물이 조각바위에 떨어져 웅덩이를
이루었는데 아무리 가뭄이 심해도 이 곳엔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는 산으로,
그 전설에 따라서 상사봉과 옥류동천 건너편에 있는 치마산은 항상 서로를 바라보며 영원한 사랑을 하게 되었고, 이 곳을 오르는 연인은 절대
헤어지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어 지금도 많은 연인들이 찾고 있는 산 중 하나다
0. 산행코스 : 상사봉등산로 - 노적봉먼저등산 - 사방천건너 - 천을따라 농로이동 - 묘지입구 - 능선 - 노적봉정상 - 암봉쪽으로 하산 - 상사봉등산로 - 상사봉 - 기름재 - 천을따라 이동 - 상사봉등산로 (원점회귀) 5.69킬로미터, 3시간30분소요
0. 산행안내 : 오늘은 노적봉과 상사봉을 오르기로 한다. 예전부터 암봉으로된 노적봉을 한번 오르려고 기회만 엿보다가 오늘 실행에 옮긴다. 먼저 상사봉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노적봉부터 올랐다가 상사봉을 오르기로 한다. 먼저 신흥교차로에서 새로난길을 따라 다리건너기전 우측으로 사방댐을 건너 신흥마을을 바라보며 농로를 따라 진행하다 마을과 중간지점에서 진주정씨묘지쪽으로 좌회전하면 묘지뒤로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고 길이 이어진다. 희미한 길을 따리 치고 오르면 노적봉 정상이다. 노적봉정상은 조망이 정말좋다. 건너편 하산과 백련산 국사봉~오봉산으로 이어지는 조망이 끝내준다. 왔던길로 되돌아갈 것이 아니면 하산은 조금 조심해야된다. 바위와 바위사이를 조심스럽게 내려서야한다. 갈라진바위에서 좌측으로 조심스럽게 바위길을 내려서다보면 사방천이나온면 노적봉등산은 끝이다. 다음으로 상사봉은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예전에 한번 상사봉에서 도지봉~꽃밭날등을 거쳐 원점산행을 했던 적이 있다 오늘은 기름재에서 내려서 원점산행을 한다. 기름재에서 내려서서 천변을 따라 원점산행을 할 수 있다
▲오늘 진행한 gps경로이다
지도로도 표시해보았다
▲신흥교차로이다
이곳이 출발점이다
이곳 노변에 차량을 주차하고 먼저 노적봉을 다녀온 다음 상사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칠보 산외방면 도로는 개통되지 않았지만 곧 개통될 예정이다
칠보 산외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다리를 건너기전에 우측 천쪽으로 내려선다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기전 우측으로 내려선다
앞에 보이는 암봉이 노적봉이다
▲ 그러면 바로 이 하천보가 나온다. 이 보를 건너서 우측으로 천을 따라 진행한다
바로 맞은편 묘지 있는 곳으로 올라도 되는데 길이 거의 없다
내려 올때는 그곳으로 내려왔다
▲농로를 따라 건너편 신흥마을을 바라보며 진행한다
▲출발했던 하천보와 신흥마을 중간쯤 이곳에서 작은 다리 같은곳으로 좌회전한다
그러면 곧 진주정씨묘지가 나오고 묘지뒤로 희미하게 길이 이어진다
▲그리고 곧 소나무와 잡목이 있는 제1봉능선에 다다른다
특별한 이정표는 없으나 희미하게 길은 이어진다
▲오늘 첫번째 만나는 리본이정표다
산행중 특히 새로운 산을 오를때 이런 리본을 보면 반갑다. 즉 길이 있다는 얘기다
▲길은 산허리를 질러 건너편 능선으로 이어진다
▲ 잠시 뒤돌아 보니 건너편 멀리 중앙부위에 모악산이 조망된다
그리고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치고 오른다
▲힘겹게 정상부근에 오르자 바위와 작은 와송이 나를 반기는 듯 하다
▲아랫쪽으로 출발했던 신흥교차로가 보인다
▲정상부근은 멋진 바위들이 서있다
▲노적봉(405.m) 정상에 섯다
▲노적봉 정상 조망 좋은 곳에 이씨묘지가 자리하고 있다
▲묘지앞쪽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좌측 희미하게 뾰족한 봉우리가 임실 백련산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는 붕어섬으로 유명한 국사봉
우측으로는 오봉산능선이다
▲좌측으로는 신흥교차로 상사봉등산로가 있는 곳이다
건너편은 상사봉이다
▲정상은 이렇게 바위 암봉으로 되어 있다
▲건너편으로는 임실 하산이다
시간이 되면 저 곳도 한번 올라볼 것이다
▲칠보 산외 방면으로 중앙에 새롭게 길이 나고 있다
▲바위암봉을 내려서 바라본 정상모습이 아름답다
하산은 바위와 바이사이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된다
길이 없으니 주의해야된다
▲갈라진 바위를 만나고 휴대폰 밧데리가 방전되어 버렸다
이 바위에서 조금 더 진행 후 좌회전하여 내려서면된다
특별한 이정표는 없고 아랫쪽을 바라보며 내려서면 묘지가 보인다
그리고 상사봉 등산로까지 진행하면 노적봉 산행은 마무리 된다
▲신흥교차로에 있는 상사봉 등산안내도이다
예전에 한번 원점 산행을 했던 코스이다
▲이정표를 따라 상사암으로 고고씽
▲처음부터 나무계단이 헉~헉
▲로프구간을 지난다
▲조금전에 올랐던 노적봉이 바라다 보인다
▲바위와 로프구간을 지나고
▲멋지게 서있는 선바위를 지난다
▲아랫쪽 출발지인 주유소주변이다
▲다시한번 암봉인 노적봉을 바라본다
▲전망대가 설치된 상사암 이다
여기서 부터 조금씩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상사암 이정표이다
▲정상에도 눈이 조금 쌓였다
▲상사봉에서 바라본 신덕면소재지 방향이다
눈이 내려 시야가 어렵다
▲정상에서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선다
예전에도 보지 못한 코바위 오늘도 보지 못했다
▲기름재 방향으로 진행한다
▲능선을 따라 이런 멋진 등산로를 걷는다
▲좌 우로 고목이 장승처럼 서있는곳을 지난다
▲기름재에서 등산로입구로 하산을 한다
▲계단 내리막길을 내려선다
▲상사봉 2번째등산로 바로 기름재로 오르는 등산로 이정표이다
벌써 눈이 많이 내려 눈세상이 되어간다
이곳에에 천을 따라 우회전하여 출발했던 곳으로 진행한다
▲천을 따라 진행하면서 바라본 상사봉의 모습이다
천을 따라 천천히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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