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7년 마지막 산행으로 100대 명산인 운장산에서 연석산을 돌아 원점산행을 하다. 운장산에서 연석산까지 돌아 원점산행을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코스인 궁항저수지 정수궁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운장산(雲長山)은 전라북도 진안군의 부귀면 황금리에 위치하며, 정천면 · 주천면과 완주군 동상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1,126m). 노령산맥에 위치한 주봉으로, 정상 부분은 세 봉우리로 이루어진다. 동봉(東峰, 1,133m)과 주천면과 정천면의 경계가, 서봉 칠성대는 (西峰, 1,118m)은 완주군 동상면과 주천면 · 부귀면의 경계가 되며, 중봉 운장대(中峰)은 운장산의 최고봉을 이룬다. 산의 서쪽 사면은 동상면으로 동상 · 대아저수지, 북쪽 사면은 금강의 지류인 주자천(朱子川), 남쪽 사면은 금강의 지류인 정자천(程子川)의 유역이 된다. 동상과 대아저수지는 만경강의 상류이므로 운장산은 만경강과 금강의 분수계가 된다.
연석산(硯石山)은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와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와 경계에 있는산으로 높이는 917m이다. 산에서 벼룻돌[硯石]이 많이 생산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금남정맥상에 위치하며, 주화산~조약치~입봉~보룡고개~황새목재에서 이어지는 능선에 있다. 금남 정맥은 연석산까지는 남북으로 이어지다가 연석산에서 방향을 바꾸어 동서 방향으로 연결된다. 만항치~운장산 서봉~활목재~피암목재~장군봉~태평봉수대~대둔산으로 이어진다. 연석산을 중심으로 완주군 동상면 쪽으로는 사봉천과 용연천이 만경강 수계[동상 저수지]로 흐르며, 동쪽의 궁항리로 흐르는 정자천은 금강 수계인 용담호로 흘러든다. [네이버 지식백과]
0. 산행코스 : 정수궁마을 - 벌목지능선 - 옥녀봉갈림길 - 헬기장 - 서봉(칠성대) - 중봉(운장대) - 다시 서봉 - 연석산방향 - 소나무쉼터 - 연석산 - 전망대 - 정맥갈림길 - 궁항저수지 - 정수궁마을 (9.79km, 점심포함 4시간52분소요)
▲오늘의 산행 출발지인 정수궁마을 입구 시내버스 승강장이다
이곳 주변에 승용차 몇대 주차할 공간있다
노변에 주차를 하고 주변을 둘러본다음 산행을 출발한다
일단 마을 안쪽길을 따라 들어간다
▲오늘 gps산행경로이다
9.79km에 점심포함 4시간52분 걸렸다
▲오늘은 포토그라피를 이용하여 사진을 편집해보았다
첫째 마을입구 이정표이다/ 서봉인 칠성대 3.1km/ 중봉인 운장대는 3.7km이다
둘째 정수궁마을 입구 버스승강장인데 상궁마을이라 표시되어 있다
셋째 마을 모정을 우측으로 돌아진행한다
▲그러면 저 뒤쪽으로 아담한 황토집이 보이고
황토집 앞 돌담을 따라 우회전하여 진행한다
▲그러면 연이어 이정표 3개가 나온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길잃을 염려나 헤멜염려 없다
▲벌목지대를 오르면서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된다
일단 계단길을 따라 오른다
눈이 왔지만 아이젠을 착용할정도는 아니다
▲벌목지대를 오르던 중 잠시 되돌아 본 출발지 정수궁마을의 모습이다
▲이렇게 벌목지대 능선을 따라 오른다
근데 왜 이렇게 산을 다 벌목하는지 모르겠다
▲능선 이정표이다
서봉과 운장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임도끝지점이 나올때까지는 평범한 능선길을 걷는다
▲임도 끝지점이다. 눈이 쌓여있어 헬기장인줄 알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임도가 끝나는 지점이다
▲그리고 멋진 조망바위에 다다른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연석산과 좌측 궁항정수지 방향능선이다
▲그리고 삼나무 숲을 지난다
▲운장산 서봉 칠성대를 가장 멋지게 조망할 수 있는 헬기장이다
칠성대의 우람한 암봉이 정말 멋지게 다가온다
▲계단길을 오르고
▲칠성대 암봉 옆으로 오르면된다
▲바위옆길도 이렇게 멋지다
▲잠시 옆으로 중봉가는길을 바라본다
▲서봉 칠성대에서 정상인증샷을 남겨본다
▲칠성대
▲암봉끝지점에서 바라 본 칠성대 정상석방향 모습이다
▲정수궁마을에서 올라온 능선방향이다
▲연석상방향이다
잠시 후 중봉에 들렸다가 진행할 능선이다
▲중봉인 운장대까지는 600미터
운장대까지 다녀와서 연석산방향으로 진핼할꺼다
▲바위를 내려선다
좌측은 동봉 가운데가 운장대인 중봉이다
▲계단을 내려서고
▲바위암봉옆으로 임금의 탕건같은 바위도 있다
▲운장대 가는길은 커다란 바위가 막아서고 옆으로 계단길도 있다
아마 산성의 흔적이 있다는 곳이 이곳이 아닐까
▲운장산의 주봉인 운장대이다
▲중봉에서 바라 본 마조마을 방향 능선이다
동봉방향은 잘 보이지 않는다
다시 서봉 칠성대로 되돌아 간다
▲칠성대로 가면서 바라 본 모습이다
▲연석산뱡향으로 진행한다
▲연석산방향은 로프 구간을 지나야 한다
눈과 얼음이 남아 있어 조심스럽게 로프를 잠고 내려선다
▲그리고 기다란 계단길이 나온다
최근에 정비된 계단길이다
이 계단이 없었다면 좀더 힘들지 않았을까
▲그리고 잠시 울창한 송림숲을 지난다
▲송림숲 끝지점 우측으로 이렇게 멋진 소나무가 있다
연석산까지의 능선은 멋진 소나무가 자주 나타난다
▲이곳 소나무 쉼터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소나무쉼터는 조망도 좋다
아랫쪽 정수궁마을이 내려다보인다
▲금남정맥 만항재이다
여기서 정수궁마을로 내려설수도 있다
나는 연석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연석산까지 가는 길도 멋지다
계단과 암봉과 소나무가 조화된 아름다운 갈이다
▲지나온 능선 서봉까지의 모습이다
▲잠시 계단과 산죽구간을 오르면 연석산정상이다
▲연석산정상은 특별한 정상석은 없고
정상석을 대신하는 이정표가 서있다
아마 완주군에서 세운것으로 보이는 오래된 이정표
진안군에서 세운것으로 보이는 새로된 이정표
인증샷도 남겨본다
▲ 진행할 궁항저수지 방향능선이다
▲바위옆길도 지나고
▲멋진 고사목이 서있는 곳도 지난다
▲한참을 진행하자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를 내려서는 계단길이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궁항저수지 방향이다
▲그리고 바로 또 멋진 바위길을 지난다
▲낙옆길을 내려서면 이렇게 넓은 바위길을 지난다
▲그리고 금남정맥 갈림길이정표를 만난다
궁항저수지로 내려서는길은 낙옆이 쌓여 길인지 낙엽인지 분간이 잘 안되고
미끄럽기까지 하다
미끄러운 낙옆길을 내려서면 임도와 만난고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차단기와 운장산등산안내도와 연산산이정표가 나온다
실질적 산행은 여기서 종료한다
포장도로로 내려서 정수궁방향으로 진행한다
▲정수궁마을로 진행하며 바라본 운장산 서봉방향이다
이렇게 100대명산 운장산과 연석산 연계산행을 마무리한다
2017년 정말 힘든한해였다
1018년은 좀더 희망과 좋은 일이 가득한 한해가되길 기원해본다
오늘도 건강히 이렇게 등산할 수 있음을 감사한다
감사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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