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브로콜리 Dna 추출 실험 예비 보고서
일시 : 2021.05.11 수요일
준비물 : 브로콜리, 바나나, 에탄올, 계면활성제, 소금, 막자사발, 가위, 나무젓가락, 비커, 유리막대, 고운 체망, 증류수
실험 방법(브로콜리 ver)
① 증류수 150mL 에 소금 2g과 계면활성제 7mL을 넣고,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섞어 소금-계면활성제액를 만든다.
② 브로콜리(or 바나나) 약 50g을 막자사발에 넣고 가위로 잘게 자른 후 막자로 아주 곱게 간다. (50g은 대략 주먹만한 브로콜리 절반에 해당한다.)
③ 실험 전에 바로 만든 소금-계면활성제액 100mL를 막자사발에 약 10분 동안 힘차게 섞으면서 갈아준다.
④ 고운 체망을 이용하여 용액을 걸러 찌꺼기를 제거한다.(브로콜리 DNA추출액)
⑤ 브로콜리 추출액을 적당량 비커에 담은 후, 유리막대를 비커 벽에 대고 차가운 에탄올이 유리막대를 타고 내려가게 하면서 조심스럽게 비커에 붓는다. (에탄올은 추출액 부피의 2배를 넣어준다.)
⑥ 흰색의 가는 선 모양의 물질이 생기면 먼저 돋보기로 관찰한 후 나무젓가락으로 여러 번 휘감아 올린다.
이 실험에서 소금과 계면활성제를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
소금은 물에 녹으면 나트륨양이온이 된다. 따라서 음전하를 띠는 DNA와 나트륨양이온 결합하여 DNA가 엉기게 하여 관찰을 용이하게 한다.
세제는 주로 염기성으로 인지질을 녹이는데 쓰이므로 세포의 세포질, 세포막, 핵막을 녹여 DNA가 빠져나올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