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노산 예비 둘째 맘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2주 만인가요???
29주 때 써야했는데..여러 가지...사정으로 인해..크크크
28주 때 관리를 받고..실장님께 담 주에 남이섬가고요..그 담 주에는 대전가요~~라고 말씀드렸더니 아니 쉬라니깐 왜 그리 무리하고 돌아다녀요 하시더군요..
그래서 몸이 좋아지니...돌아다닐 일만 생기네요...라고 말하고...
월요일에 남이섬으로 고고고!!!
남편 지인가족과 떠나는 남이섬...새벽에 일어나 못하는 요리 중 가장 자신 있는(요리라고 하기엔...) 토스트와 유부초밥을 만들었지요...간단할 것 같은데도 준비하는데 한 시간 이상 걸리더군요.. 그래도 두근대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7시에 출발~~~8시 반 배를 타고 남이섬에 들어가서 1시 반까지 열심히 돌아다녔어요...우리 남편 걷는 걸 싫어하는데 다른 분들이 있으니 열심히 걷더군요...아이들이 있으니 사진도 찍고 천천히 걸으니 몸에 큰 무리는 없었어요..
저는 관리 받는 몸 아닙니까??크크크
그러고선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한 시간 넘게 또 걷고 집에 돌아오니 완전 녹초가 돼서 뻗어버렸답니다. 그래도 가쁜하게 지냈는데...
아들 녀석이 목요일 밤에 갑자기 열이 오르더니...금요일에 어린이집에 못 갔어요...
금요일에 관리를 받으러 가야하는데 아픈 애를 데려가자니 좀 그래서 연락을 드렸더니 데려오라고...해서 갔죠...근데 왜 어린이집 갈 시간 지나니깐 애가 살아나죠????
저 관리 받는 동안 예쁜 선생님들이 얼마나 잘 놀아주시는지...감동했어요..4살 남자 아이라 힘들텐데도...넘 잘 놀아주셔서 감사했어요..
실장님이 너무 무리한 것 같다고...엉덩이뼈가 올라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그때는 몰랐는데 화요일부터는 다른 주보다 기운이 빠지는 걸 저도 느꼈거든요...
그래서 이번 관리 때는 엉덩이 교정, 허리교정에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하시더라고요...저도 그래서 더 좋았고요...살짝 걸을 때 왼쪽 발목이 아프고 다리가 끌리는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그걸 또 어떻게 캐치하셨는지...역시 실력 짱!!! 잘 안 올라가던 다리도 나중에는 편하게 올라가고,,아프던 허리와 엉덩이도 좋아졌어요...29주 때는 28주 때와 별반 크게 몸의 변화는 느끼지 못했고요..단지 무리해서 아픈거 말고는요...몸무게도 잘 유지하고...관리 받고 변도 하루마다 보고..가장 중요한거죠...그게~~~
근데 왜 후기를 못 썼을까요???
우리 아들 녀석이....그 다음 주 내내 인후염, 기관지염으로 인해 어린이 집을 못 갔습니다. 새벽에 열이 39.6-7까지 오르니 중간 중간 해열제 먹이고...온도 체크하고 가래끓는 소리가...에휴~~이 녀석도 힘들었는지...월요일에 대전가기로 한건 남편만 가고..전 집에서 애만 봤죠...근데 그리 아프다가도 낮엔 또 왜 이리 잘 노는지....어린이 집 가는 시간만 지나면 팔팔해지는건 뭐죠???일부러 그러는건 아닌 것 같은데...
수요일 밤에는 한쪽이 34.9도로 떨어지고...한쪽은 36.3도고...아니 저체온증도 아닌 것이 이상하게 애가 축 쳐지는거예요..저도 하루 종일 아이와 시달리다보니...몸이 말이 아니더군요
30주 관리 받으러 가는 금요일에는 12시 반인데 10시 반으로 시간을 착각해서 애를 들들 볶아 준비시켰는데도 늦어서 택시를 타고 갔죠..
근데 실장님이 절 보더니 12시 반!!!!! 으악....정신이 없으니 시간도 착각을~~~
그래서 전 됐고요...애기 좀 봐달라고 부탁했죠...
예전 단유관리받을 때 첫째가 아플 때 말씀드렸더니 교정해주셔서 좋아진 적이 있었거든요..
다행히..저도 실장님은 아니고 다른 선생님께 관리 받고 아들 녀석은 저 관리 받고 실장님이 허리랑 엉덩이 교정해주시고 했어요...잘 받다가 나중엔 얼마나 울던지...양쪽 온도 차는 왼쪽으로 뼈가 틀어져서 그런거라더군요...어린데도 벌써 자세로 인한 뼈의 틀어짐이 생기네요. 관리받고 나서는 지금까지 쌩쌩합니다...양쪽 온도도 정상으로 돌아왔고요.
시간을 착각해 다른 선생님이 해주셨는데 저번에 받던 선생님은 아니고 다른 분인데도 이분도 넘 잘하시더라고요...부드러우면서도 아픈 곳은 잘 찾아서 강하게 풀어주시는데~~~
여긴 실장님, 선생님들 실력이 다들 좋으세요...
관리 받는 동안에는 선생님이 슈퍼에서 애기 간식도 사주시고, 발코니에서 같이 뛰면서 놀아주시고..넘 감사했어요...쉬고 싶고 귀찮으실 수도 있는데...
애가 있고 임신 중에 있는 산모님들..관리 받고 싶어도 애 맡길 때도 없고..신경 쓰인다면 여기가 딱! 이랍니다. 선생님들 일정이 없을 때에 시간 맞춰서 오시면 될 것 같아요.
관리를 받고서 애 보고 잠을 못자서..힘들었던거 뭉쳤던 근육들이 풀어지니 너무 시원하고 몸이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였습니다.
이제 슬슬 배가 많이 나오기 시작하니 몸도 무거워지고...그래도 둘째 치고는 적게 나왔다지만...그래도 점점 숨 차는 시간이 길어지고 같은 거리를 걸어도 시간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리고 식욕이 점점 폭발하고 있답니다. 아직까지 28주 때 몸무게를 유지하는 건 전 순전히 관리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하하하하하..
그런데 이렇게 먹다가는 몸무게 유지는 힘들 듯...하긴 이제 살 찔 일만 남았죠~~아이도 하루하루 다르게 크고 있으니깐요. 그래도 첫째 때보다 살이 찌는 속도가 느려서 다행이예요.
관리를 꾸준히 받으니 처음에 받았을 때처럼 스펙타클하게 큰 변화는 없어요.
단지 나의 몸 상태를 꾸준하게 유지시켜주고, 일상생활에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 다는 점이 가장 좋은거죠...이젠 제 몸이 관리를 아는지...크크크크
관리 받을 날이 다가오면 괜찮던 몸들이 쑤셔오는 것 같은....기분...
오늘 관리 받으러 가는 날이네요..오늘 관리 받은 건 다음 주에 올릴게요..
전 바로 안 쓰고 5~6일 정도 지나고 써요..그래야 저의 몸상태의 변화를 자세히 설명해 드릴 수 있죠...크게 변화는 없지만...좋은 컨디션을 오래 유지시켜준다는게 관리 받는 가장 좋은 점인 것같아요..그럼 담 주에 만나요^^
참고로 자연치유본가 방배본점은 산전마사지와 산후마사지에서 만큼은 최고의 관리사로 구성되어 있어 산전 산후 산모님들에게는 이곳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남편케어도 같이 묶여 있어서 남편분도 받으시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서먹했던 관계도 좋아지는 서비스케어는 이곳 밖에 없어 보입니다.
둘째와 셋째가 있는 분들은 이곳의 선생님들 출장방문 케어하실때 잠깐씩 문제있는 부분을 찾아서 풀어주고 키즈코어테라피도 같이 진행할수 있어 너무 좋아요.
온 가족의 건강을 위한 전문적으로 배워서 임상시술로 쌓은 노하우로 최고의 관리를 해드리는 자연치유본가의 방배본점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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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선택함에 있어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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