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 : 곤충들아 어디 숨었니?
대 상 : 6,5세
장 소 : 유치원 실내
날씨가 추워져서 실내에서 수업하기로 했다. 아이들 만나 안녕 인사 나누고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멈춰라!" 놀이로 춤도 추고 나비, 사마귀, 다람쥐, 토끼 등 등 숲 속 친구들로 변신하면서 몸도 풀었다.
함께 "겨울철 벌레를 찾아서" 책을 읽으며 나방 번데기도 보고 사마귀 알집도 보았다. 겨울철 벌레들은 어디에 숨어 있을까 책 속에서 찾아 보고 준비해 간 곤충 모형을 보여 주니 진짜 같다며 신기해 한다.
"선생님이 숨길테니 너희들이 곤충 찾아 보자, 하나, 둘, 셋,..... 열!"
아이들이 눈을 감고 기다렸다가 숨겨논 곤충들을 찾아 나섰다. 잘 찾는다.
또 하자고 한다. 한번 더 숨기고 찾기.
이번엔 찾아 온 곤충들을 위해 따뜻한 집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동그란 나무편과 칡 줄기로 모두 열심히 집을 만들어 준다. 한참을 집을 만들며 놀더니 친구와 집을 합해도 되냐고 물어 본다.
옆에 있는 친구들 두 명, 세 명이 모여 큰 집을 만든다.
벌써 헤어질 시간이다.
겨울동안 잘 지내고 내년에 형아 반이 되어 다시 만나자 약속하고 착착인사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