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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8일(화)
프롤로그
향후 미래를 결정짓는 요인으로 주목한 것은 '인공지능'과 '격차'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2015년 알파고...
20세기 ~20세기 말 / 컴퓨터, 인터넷,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3차 산업혁명의 시대
4차 산업혁명은 - 인공지능이 이끌 것
지식의 거장이 예견하는 미래
유발 하라리 - 인공지는이 더 발달하면 인간이 정치적, 경제적 가치를 잃은 무용계급으로 전락할 것이다(007).
재레드 다이아몬드 - 신종전염병의 확산, 테러리즘의 만연, 타국으로의 이주 가속화
닉 보스트롬 - 초지능의시대
린다 그래톤(조직론 분야) - 100세 시대의 현실화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인생전략을 세워야 한다.
다니엘 코엔 - 경제성장이 행복을 담보하는가? 사이보그의 세상에서 우리는 진정 원하는 행복을 어디에서 찾을수 있는가?
조앤 윌리엄스(노동 전문가) 와 넬 페인터(인종 전문가) -윌리엄 페이(핵 전문가)- 비핵화선언으로 전쟁 위험을 줄었지만, 우발적인 핵전쟁 발발 가능성은 늘 존재한다(009).
제1장 인류는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 유발 하라리
재러드 다이아몬드 - "역사와 현대 세계에 가장 중욧한 질문을 던지는 책 = 호모사피엔스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이라는 세 혁명을 축으로 인간 존재의 수수께끼에답한 책 = 호모사피엔스
"현실은 하나다" - 인간이 편의상 자의적으로 현실을 여러 분야로 나눠 다르게 인식할 뿐이다(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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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의 노예가 되지 말고 허구를 이용하라.
호모 사피엔스가 오늘날의 지위에 오른 이유는 돈이나 국가, 법인, 인권 같은 허구를 신봉하는 능력때문, 그렇다면 당연하게 생각하던 이런 것들이 허구임을 깨달았을 때 세상을 보는 시각은 어떻게 달라지는가?(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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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돈..허구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옳다고 믿는 공통의 이야기가 있어야 존속한다. 그러므로 허구임을 알아버렸다고 해도 우리는 그 가치를 끝까지 믿으려고 할 것이다(꽃들에게 희망을)_허구이니 맹신을 멈춘다면, 시스템의 붕괴를 가져올 것이다...다만, 허구가 우리를 위해 기능하도록 해야지 허구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017)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이 현실인지, 누군가 만들어 낸 것인지 구별하는 능력을 상실- 예) 제노사이드, 홀로코스트
이런 사태에 이르지 않으려면 눈 앞에 보이는 것이 현실인지 허구인지 구별하고, 이것을 이용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017)
대상으로 삼는 것이 고통을 느끼는가?
고통은 세상에서 가장 현실적인 것이다...국가, 기업, 돈. 은행 ...그들이 고통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묘사될 뿐이다.
살아있는 동물이나 인간...그들의 고통은 은유가 아니라 실제(현실)이다.(018)
허구에의 과도한 몰입에 낳은 비극
인간 외에 동물이 허구를 믿지 않는데 그 이유는 아직도 모른다....정신작동의 메커니즘을 완전히 이해 못하고 있다.
실제하는 것들을 인식하는 메커네즘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지만, 추상적인 개념과 관련해서는 아직 풀지 못한 부분이 더 많다...(19).
우리는 이 세상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상상 속에서 만들어낸 이야기를 구별하는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020)
신에 관한 이야기, 국가에 관한 이야기, 인권에 관한 이야기...일단 이야기에 빠지면 그 이야기를 지키기 위해 행동한다..고통과 희생을 감내하면서까지 전쟁에 나가는 것도 같은 이유다. 심각한 문제(020).
스마트폰의 등장과 컴퓨터는 현실과 허구를 구별하기 더 어렵게 만들었다 - 가상공간 / 실제로 보고 듣고 냄새 고 맛을 보는 능력은 상실되었다...자기 몸이나 감각이 눈앞에 있는 현실과 만나지 못한다면, 정신은 방황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도 어렵다(021)
인류는 힘을 행복으로 바꾸지 못했다.
자살자 증가 - 심각한 사회 분제/ 테러로 죽은 사람과 범죄로 죽은 사람의 수를 합한 것보다 더 많으며, 매년 기록을 갱신
전보다 풍요로워지면, 생활환경이 좋아지면, 먹거리가 많아지면, 삶에 대한 만족도나 행복지수가 높아져야 하지만...실상은 그렇지 않다(022) - 행복이 객관적인 지표에 따라 결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행복은 기대치에 좌우된다. 무언가를 기대하고 그 기대가 충족되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다....형편이 좋아질수록 기대치도 높아진다....개인이건 집단이건.
지금 인류는 석기 시대에 비래 수천 배 이상의 힘을 손에 넣었지만, 수 천 배 행복해졌는가? 힘을 행복으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다. 사피엔스의 주제는 이런 것이었다..(023).
과학기술이 민주주의를 병들게 한다.
민주주의는 20세기에 가장 성공한 정치 구조...21세기 들어서 인류에게 닥친 난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이유는, 고학기술의 발달...이로인해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수집하고 분석하는 정보량은 기하급수로 늘었는데..정보가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예측을 하지 못하고, 10,20,30년 후에 어떻게 될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024).
예) 인공지능이나 지능형 로봇이 등장하는 오늘날 존재하는 대부분의 직업은 30년 이내로 사라진다고 하는데, 어떤 종류의 직업이 사라질지는 전문가들도 명확하게 대답하지 못한다(024). - 2050년에 인간은 생계를 위해 무슨 일을 할지 상상할 수가 없다는 의미...결국, 민주주의의 퇴행으로 이어진다.
진보든 보수든 유권자를 실망시키고 있다.
인터넷 관련 사업 - 몇 명의 엔지니어가 사용자의 이해나 동의없이 지금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져 온 세상에 퍼졌다.
지금 세계에서 일어나는 제일 중요한 변화는 유권자들이 결정한 것이 아니다. 유권자는 점점 힘을잃어가고 있으며...정치가들 조차도 미래를 예측하지 못함으로 세상의 변화에 모두 소외되고 오르지 고학기술만 극적인 발전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027)
과학기술이 사회를 결정하는가?
20세기에 전기, 무선, 기차, 자동차가 사회를 바꾸고 정치를 움직였듯이, 오늘날에는 인공지능이나 생명공학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028).
과학기술이 사회를 바꾸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까지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예/ 남북)
인류에게 닥칠 세 가지 위기
핵 전쟁
지구 온난화(기훈변화)
과학기술에 의한 실존적 위기
인공지능의 발달 - 기존 사회의 질서와 경제 구조를 완전히 파괴하고 수십억 명의 사람을 노동시장에서 퇴출시켜 대규모 무용계급으로 만들어낼 지도 모른다(029)
문제는 이런 문제가 개별국가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며, 국제적으로 햡력해야하는 문제라는 점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입도 뻥끗하지 않는다....트럼프가 기후변화 문제와 인공지능에 대해 입뻥끗 안하는 이유는 국가차원의 해결방안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030).
무엇이 진정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가?
종교와 과학기술 - 전쟁과 밀접한 관련(031)- 둘은 역사를 움직여 왔고, 종교의 성장과 과학의 발전에 전쟁이 큰 기여를 했다....종교의 여명기에는 몇백가지 종교 중 하나였으나...제국주의자들의 원주민억압과 착취와 강제적인 확장..신도수 2위인 이슬람도 거의 동일
평화기에는 과학기술 투자가 제한을 받지만, 전쟁 중에는 온갖 투자가 판을 친다...(032)
감자, 고추, 토마토...남아메리카, 아프리카에서 건너와 전 세계에 보급...(033) / 누가 세계를 바꾼 것일까?
2019년 5월 29일(수)----------
미국과 중국 간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
투키디데스의 함정 - 고대 그리스 역사학자 투키디데스가 스파르타와 아테네 간의 펠레폰네소스 전쟁에 대해 신흥강대국은 반드시 기존 패권국에 도전하고, 기존 패권국이 그에 응한 결과 전쟁이 일어난다고 설명한데서 유래한 법칙...미중간에도?
(033)
전 세계적으로 전쟁이나 범죄로 인한 사망자 60~70만 명 / 교통사고 - 130만명/ 비만관련 300만 명
- 폭력 때문에 죽는 확률은 낮아졌다.(034). - 직접적 충돌가능성은 희박하다.(035)
물질 경제가 막을 내리면서 전쟁의 명분도 사라졌다.
경제의 성격이 변했다. 과거의 전쟁은 부를 획득하는 수단으로 합리화 되었지만, 오늘날의 무형자산은 전쟁을 통해서 획득할 수 없다(035)
오늘날 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은 아직도 물질 기반 경제가 작동하는 곳들이다....예) 중동 - 석유자원
어리석음을 경계하고 지혜를 발휘하자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힘 - 인간의 어리석음. 인간의 지혜
핵으로 인한 인류 전멸의 가능성을 고려해서 지혜롭게 처신해야 하겠지만, 만일 우리가 어리석은 선택을 하기 작하면 오늘날에도 핵전쟁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038)
테러범이라는 파리가 미국이라는 코끼리의 귀를 간질이면(예화)
테러범들은 미국을 자극해서 과잉대응하게 한다...테러범들의 전형적인 수법 / 그러므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여 경솔하게 군사력을 발동하게 되면 그것이야말로 테러범의 이익과 목적에 부합하게 되는 것...테러범들에게 핵무기는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나라가 아니라 개인 혹은 단체이기 때문(040)
테러보다 기후변화가 훨씬 더 큰 위험이다.
현재 사회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 중에 태\ㅔ러리즘은 비교적 사소한 축에 속한다. 일반 미국인이 알 카에다에 의한 폭탄 테러로 죽기보다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를 너무 많이 먹어 건강 문제로 죽을 확률이 더 높다...전 지구적인 관점에서 보면 테러리즘보다 기후변화가 인류의 번영이나 생존에 더욱 큰 위협이다(041).
근 미래에 무용 계급이 등장한다.
19세기말 산업혁명은 도시를 중심으로 한 노동자 계급을 등장시켰고, 20세기의 정치나 사회는 이 노동자 계급을 중심으로 움직였다. 21세기는 인공지능과 생명공학의 발달로 무용 계급이라는 새로운 짐단이 등장할 것(042).
無用-개인적으로 가치가 없거나 가족에게 무의미한 존재라는 뜻이 아니라, 경제나 군사 시스템 전반에서 쓸모없는 인간.
경제적으로는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뛰어난 성과를 낼 것이며...드론이나 로봇, 사이버 공격 등에 정통한 엔지니어가 필요할 뿐이다...그럼에도 또한 동시에 새로운 직업이 출현할 것이다(043)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제3의 능력은 과연 존재하는가?
인간에게는 육체적인 능력과 인지적 능력이 있다.
그러나 기계와 인공지능 등에 밀리고 있다.....새로운 직업이 생긴다고 할지라도 예) 50세 트럭운전사가 3D나 그래픽디자이너로 재출발할 가능성은?..결국에는 새로운 직업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수억 명이 직업을 잃는 상황은 전개(044).
- 경제적 가치와 정치적 가치 모두 잃을 수 있다...지금 우리가 나녀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은 자녀들이 40세가 될 즈음에는 쓸모없는 것일 수도...그렇다면?
기본소득의 세 가지 문제
첫째, 누가 기본소득의 금액을 정하는가?
둘째, 다른 나라 노동자에게도 지급해야 하는가?
셋째, 삶의 의미에 관한 문제...단순히 의식주를 제공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가?(046)
오늘의 전문직은 내일의 실업자가 될 것인가?
지금 임상 의사가 하는 일의 90%가 진단인데, 앞으로 그 영역을 인공지능이 차지하게 될 것이다(049).
21세기에 수렵민족을 본받아야 하는 이유
100세 인생 시대 - 인간은 죽을 때까지 자신을 바꿔나갈 능력이 있어야 한다(049)
첫째, 그들은 자신의 바람에 부합하게 환경을 바꾸기 보다는 자신을 환경에 적응시킨다.
둘째, 그들은 자기 몸과 감각에 민감하다.
오늘날의 현대인이 느끼는 소외감은 물리적 세계에서 단절되었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수렵체집인'처럼..(051)
인간은 자연선택을 극복할 것인가?
지난 40억년 동안 인류는 자연선택의 법칙에 따라 진화를 거듭했지만, 이제 자연선택조차도 극복하려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어쩌면 유기 생명체 시대의 자리를 무기 생명체가 차지할지도 모른다/.(052)
세계는 하나..한 사람이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는 없지만, 한 분야에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도 쌓아야 한다...여러 분야를 공부하려면 '자신의 기대치'를 조금 낮추라. 모든 분야에 전문가가 될 수 없고, 모든 주제에 깊이 알 수 없음을 인정하라(053).
아무리 얕은 수준이라도 여러 분야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054).
예) 기후변화와 같은 주제를 연구할 때에도 가상학이나 지리학 외에도 정치, 경제, 역사, 철학 관련 지식도 필요하다는 것이다(054).
미래를 위해 지금 바로 움직여라
인공지능 기술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화해서 단순히 인테넷 세상뿐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전반을 바꿀 것이다..(055).
- 무용 계급의 출현(위험) - 사전에 인지해야 대처 - 예축했다면 현실이 되기 전에 막아야 한다...불안감을 느겼을 때 어떤 행동을 취할지는 각자의 몫(056) - 각자도생? 결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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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현대 문명은 지속할 수 있는가? / 재레드 다이아몬드Jared Diamond
1937년생
인류생태학자 . <총, 균, 쇠>의 저자 / 퓰리처상 수상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총균쇠>에서 인류가 왜 다섯 대륙에서 각기 다른 속도로 발전했는가? - 진화생물학, 생물지리학, 문화인류학, 언어학 등의 지식을 토대로 풀어감/거시적인 안목(060)으로 해석.
재러드 이아몬드의 대담에서는...
저출산고령화문제
뉴기니 등의 전통사회가 현대 사회에 시사하는 점을 다룬다(061)
저출산의 현상 -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도 있다(자원에 대한 수요 측면에서)-061
격차의 문제는 아래의 3가지를 가져올 것이다.
1. 신종 전염병의 확대 2. 테러리즘의 만연 3. 타국으로의 이주 가속화
곳곳에서 붕괴의징후가 드러난다
인류가 자원을 지나치게 빨리, 대량으로 소비하여 지구가 맥을 못 추고 있다...자원 부족으로 인류 문명이 붕괴할 수 ㅇ;ㅆ으며, 이 자원을 둘러싼 전쟁으로 붕괴될 수도 있다(063)
인구 감소는 손뼉 치며 환영할 일
미래의 큰 위기 중 하나는 자원 부족이 될 것이다...인구가 많아질수록 국가는 보다 많은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정년제를 폐지하고 고령자를 활용하라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고령자를 자원으로 인식하고 어떻게든 활용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067).
뉴기니 노인은 고독을 모른다
친구나 친척, 자녀들에게 둘러싸여 생을 마감(뉴기니 전통사회) - 요양원 같은 시설도 없음..(070)
익명성 - 고독이라는 동전의 뒷면(070)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과거에 비해 물질적 풍요와 기술적 편의를 양껏 누릴 수 있게 되었지만, 고령자의 삶은 꽤나 비참한 경우가 많다...(071).
사회적 다양성이 국가 경쟁력을 높인다.
하나는 정치적 다양성, 다른 하나는 인간으로서의 다양성....인종이 다양성은 문화의 다양성과 청조성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일본이나 한국의 경우는....그러다보니 소극적인 성향을 지니게 된다(073).
단일성은 사회 내 갈등을 줄여주지만, 창의와 혁신을 뒤쳐지게 하는 면이 있다(074).
국가 간 빈부 격차가 야기하는 세 가지 위협
인공지능이 국가간 격차를 가속화 할 것...이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신종 감염병
테러리즘 - 불만이 쌓인 나라에서는 테러리즘이 지지를 받기도 한다.
타국으로의 이주 가속화 - 풍요로운 곳으로의 이주
대외 원조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078
- 그냥/ 뭐가 좋은 것일까? 성적인 표현이 아닌가?
왜 지금 전통사회인가?
수십에서 수천 명의 낮은 인구밀도를 가진 사회 - 전통사회의 개념
서구화된 산업 사회와 접촉을 해도 변화가 제한적으로 일어남 - 뉴기니에서의 경험/ 10살 아이...포터(080)
전통 사회에서 더 나은 삶을 발견하다.
알츠하이머병은 끊임없이 뇌를 사용하면 걸릴 확륭이 줄어든다...이중언어사용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아프리카 속담
뉴기니에서는 주민 모두가 부모 역할을 한다...아이들은 식사 시간이 되면 놀던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일상(083)
전쟁터보다 목욕탕이 더 위험하다.
국제적 붕괴를 피하기 위한 지혜
단일한 세계 경제로 통합되는 가운데 인류 역사상 최초로 '전 세계적 붕괴'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085)
인류 최대의 과제는 지속 가능한 경제를 만드는 것
인류는 지속 가능한 경제를 만들 수 있는가? 전 세계적으로 일정 수준의 생활이 평등하게 보장될 수 있는가?
현재, 나라 간 소비 수준이 엄청난 격차가 있는데 이것을 방치하는 한 세계는 불안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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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4일(목)
제3장 인공지능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닉 보스트롬 Nick Bostrom
분석철학, 물리학, 계산 신경과학자....<슈퍼인텔리전스>의 저자
인공지능이 초지능에 도달하기 전에 기술적으로 통제하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인공지능의 사고를 인간의 가치나 의식에 부합하게 형성할 수 있는지 여부가 앞으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슈퍼인텔리젠스(초지능)은 인간의 일반적인 지능을 능가하는 인공지능(092). - 인류의 운명은 초지능이 도래하면서 크게 바뀔 것이다. 보스트롬은 초지능이 탄생해도 안전하게 운용할 수만 있다면 모든 인간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지금은 '인공지능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라는 문제를 고민할 때다.
초지능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인간 수준의 기계 지능이 개발되는 싣점은
2022년까지 10%, 2040년까지는 50%, 20175년까지는 90% 가능성..그 시점으로부터 인간 지능을 능가하는 초지능의 도래시점은 30년내 가능성 30%-
마치 오늘날 고릴라의 운명이 고릴라 스스로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달린 것처럼...(096)
그러므로 초지능의 사고를 인간의 가치나 의지에 부합하게 형성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096).
인공지능이 무엇이든지 해주는 세상에서 인간은 무엇을 해야할까?(098).
삶의 의의나 목적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 여가를 즐기고, 작은 성취에서 기쁨을 누리는 것으로 나아갈 수도...
초지능에 도달하기 전에 기술적으로 통제하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099).
예상되는 시나리오
자연재해에 따른 멸종 위협 - 한 세기만에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
이번 세기에 인류가 멸망한다면 자연재해대문이 아니라 인간 활동에 의한 것일 확률이 훨씬 크다.(102).
- 분쟁이나 전쟁 / 생물 무기를 이용한 바이오테러 Bio-terror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피하려면
과학기술은 양날의 검 - 개발 여부의 대한 문제보다는 개발 속도와 타이밍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104).
'인공지능의 윤리관 정합성 Al aligment Technology' - 인공지능을 인류의 보편적 가치, 윤리에 부합하게 만드는 방안을 연구하는 것(105)
유전체 GENOME 편집기술 -유전자 변형에 의한 인간 능력의 증강은 당장에도 실현될 수 있는 일이다...그럼에도 21세기 후반에나 가능하지 않을까?(106)
우리가 똑똑해질수록 더욱 똑똑한 인공지능을 만들어내기가 쉬워짐으로 인공지능에 추월당하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108).
인공지능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 그것을 위해 투명성이 중요하다(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같은 IT 대기업들).
4장 100세 시대는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린다 그래톤
'교육- 일 - 은퇴'라는 3단계 모델이 막을 내리고, 100세 시대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적절한 시점에서 재충전과 재교육이 중요하다(115).
수명이 짧았던 시대는 '금융 자산'을 축적해야 했지만....생산 자산, 활력 자산, 변형 자산에 해당하는 '무형 자산'을 축적해야 한다(117).
무형 자산 - 평생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118).
중요한 것은 여가 시간을 오락이 아니라 재청조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119).
무형자산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간관계
긴 노동 시간이 경쟁력을 담보해 주던 시대가 끝났는데도 초과 근무를 강요하는 문화가 여전하다는 점(일본) 125
현재의 60세는 과거의 40세
정년제 페지와 평생 학습에 투자해야(139).
제5장 기술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는가? 다니엘 코엔. / 프랑스 경제학자
진정 필요한 것은 컴퓨터를 수단으로 충분히 활용하면서 우리 인간성이 확보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
과학기술이 과거에 비해 획기적으로 발달해씨만, 일부 사람들에게만 혜택을 가져다 주는 결과(145)
경제성장, 과학 기술의 발달이 행복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는 수단인가?
'우리에게 일하려는 의지와 열정만 있으면 단일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는 유토피아적 믿음이, 자본과 독점과 빈부 격차 대문에 산산히 부서진 현실(151).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면서 다른 사람이 소유한 것을 가지려고 합니다(152).
155p.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컴퓨터를 이기는 것도, 컴퓨터 자체가 되는 것도 아니다.
진정 필요한 것은 컴퓨터를 수단으로 충분히 활용하몀서 우리의 인간성이 확보된 미래를...
어느 수간부터 스마트폰은 당연한 존재가 되었다. 만족감을 높이는 재화가 아니라 없으면 불만을 느끼는 재화가 된 것이다(157).
6장 무엇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조앤 윌리엄스)
조앤 윌리엄스는 2016년 트럼프의 승리는 '백인노동자계급'- 가족과 국가의 번영을 위해 열심ㅎ리 일했지만 아메리카드림을 이루지 못해 좌절한 사람들 -과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 이들은 주로 제조업에 종사하는 이들로 미국인의 53%에 달하는 전형적인 중산층이다. 그들 자신이 빈곤층으로 전락하거나 더 잘 확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167).
백인 노동자 계급 White Working Class, WWC
한때 미국에서 육체노동자의 일을 고결한 것으로 존경을 받았지만, 1970년ㄷ개부터 남성 육체노동자를 향한 고정관념이 상당히 모욕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172). - 인종차별주의자, 여성혐오자, 바보, 뚱뚱한 사람으로 표현(대중문화)
현재 그들이 분노를 느끼는 이유는 성공은커녕 기반조차 잃어버린 채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있으며 자기 자녀들 또한 그러고 있기 때문이다(174).
미국의 엘리트는 자신들이 이미 3루에 서있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175).
존엄성을 잃은 사람, 특히 존엄성을 잃은 남성만큼 위험한 존재는 없다(175).
힐러리는 계급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몰랐다(177) / 트럼프 지지자들은 거의 맹목적이다. 왜냐하면, 최소한 트럼프는 기존의 엘리트들처럼 위선적이지 않고 진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178).
많은 사람들이 백인이 사회에서 얼마나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가에 대해 너무도 관대하게 말한다(181).
정치인들은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어정쩡하게 중도에 위치해 있으면 당선되기 어려우니 철저하게 한 쪽으로 기운다(182). 공화당은 민주세력의 텃밭에서 세력을 키루려 하기 보다는 자신들이 이길 확률이 높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182).
7장 혐오와 갈등은 사회를 어떻게 분열시키는가?(넬 페인터)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았다면 트럼프 역시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것- 지금까지 인종차별은 백인에 의한 차별을 의미했다. 그런데...오바마가 대통령이 된 후, 오히려 백인이 차별받는다는 피해 의식이 생겼고, 그 불만의 결과가 2016년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189).
지금까지 주류세력이었던 백인들, 공화당을 지지하는 백인들 대부분은 자신들이 차별받고 았고, 마땅히 받아야할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또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느낀다(189).
원래 인종이라는 것은 개념에 지나지 않으며 생물학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190).
백인우월주의자들은 자기들이 다른 인종에 비해 훨씬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다고 느끼고 강하게 분노하고 있다(195). - 그들의 논리에 따르면 백인이 마약 중독으로 죽으며 구조적, 사회적 책임을 묻고 흑인이나 황인종이면 개인적인 결함을 탓하며 범죄자라고 비난(196). - 알트라이트(온라인판 백인 우월주의 202).
8장 핵 없는 동북아는 가능한가?(윌리엄 패리) 클린턴 행정부 국방장관
2018년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북한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받으면서 경제적 혜택을 얻고, 불량 국가라는 오명엥서 벗어나 핵보유국에 걸맞는 국제 관게 재구축에 힘을 쏟을 것(211).
북한은 비핵화를 대가로 경제를 원한다.
김정은 위원장에게는 체제 유지가 다른 모든 것을 압도하는 최우선 과제(212). - 그 도구 = 핵무기
북한에게 확실하게 안전을 담보해줄 방법을 발견하지 못하는 한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213).
1994년 전쟁이 일어났다면 핵전쟁은 피했겠지만, 한국이나 북한은 파멸에 이르렀을 것이다(214).
그러나 북한에는 한국이나 주한미군, 더 나아가 일본 대도시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공격 능력이 있습니다...최소한 100만 명이상이 사상자가 나올 것...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는 순간 한국 역시 대대적인 희생을 치러야 합니다(217).
핵무기를 사용하면 미국은 하루 만에도 북한을 파괴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동시에 도쿄나 서울에 북한의 핵미사일이 떨어지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217).
우발적인 핵전쟁은 언제든 가능하다(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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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중에서 '6장- 무엇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 조앤 윌리엄스' 부분과 클린턴 행벙부의 국방장관이었던 윌리엄 페리의 위견이 담긴 '8장- 핵없는 동북아는 가능한가?'라는 대담은 유익했다. 6장을 통해서는 비록, 미국 이야기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현상들(혐오와 반민주적인 행태들)을 유추할 수 있었다.
그리고 8장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미회담과 핵무기 관련된 한반도의 문제는 보수우익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낭만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보수우익을 자처하는 망나이들 중에는 '전쟁이 나면 - 그들은 전쟁이 나도 남한은 아무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착각이다.- 한 명씩 껴안고 순교하자'는 수준 떨어지는 주장을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1994년 전쟁이 일어났다면 핵전쟁은 피했겠지만, 한국이나 북한은 파멸에 이르렀을 것이다(214)."는 클린턴 행정부의 국방 장관이었던 윌리럼 페리의 발언을 곱씸어볼 필요가 있다.
2019년 6월 27일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