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산 그린지기입니다.
원장님과 저는 27일 토요일에
서울에 있는 <플라스틱방앗간>에 다녀왔습니다.
동산가족 여러분은 생활속에서 버려지고 있는
플라스틱이 사실은 모두가 재활용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계신가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페트병은
뚜껑과 페트병은 재질이 다르기때문에
분리배출을 해야합니다.
이 과정에서 플라스틱속에 함께 분리배출된
작은 뚜껑같은 플라스틱은 선별공정에서
분리하는 작업에 어려움이 많아
다시 버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유치원에서는
이 기회에 어린이들에게 작은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재생산 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다양한 환경운동을 경험시켜주고자
그 중 한가지인 <플라스틱뚜껑모으기>활동으로
1학기동안 꾸준히 플라스틱 뚜껑을 모아왔습니다.
동산가족이 모은 뚜껑에는 파랑, 분홍색이 많아는데요.
최근 물을 사먹는 가정이 늘어 모은 뚜껑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색 별로 분리하여 따로 담아
플라스틱 방앗간으로 출발!
여기서 잠깐!
같은 페트병의 뚜껑이라도
재활용이 어려운 것이 있어요.
뚜껑 안속의 고무처리 ,
부직포내포등으로 된 이중뚜껑은
따로 분리해도 재활용이 안됩니다.
이 뚜껑은 일반쓰레기로 버려야합니다.
그리고 뚜껑고리도 빼서 따로 배출해야 합니다.
자, 그럼 정말로 플라스틱 방앗간으로 가보겠습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곳,
저희 뿐만아니라 많은 분들이 예약을 하고
방문하여 뚜껑을 분류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방앗간에 들어가 직원분께 인사를 드리고
활동방법을 안내받습니다.
그리고 모아서 가져온 뚜껑을 저울에( kg) 측정하고
참새클럽 참여 등록후 회원카드를 발급받습니다.
그리고 미리 색별로 분류해온 뚜껑을 분리합니다.
흰색은 투명, 불투명, 로고등으로 각인있는 것을
따로 분리를 하면 분류하면 끝!
이렇게 따로 분류한 뚜껑은색과 재질별로
분쇄기로 작게 자르고 녹여서
새로운 제품으로 업사이클되어 재 생산되고
수익전액은 서울환경연합의
자원순환활동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방문한 날은 방문수거를 받는 날로
분쇄작업은 하지 않았어요.
방문한 횟수만큼 리워드를 받아 3회차에는
업사이클링한 제품도 선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뚜껑만 모아서 선물받기위함이 아니라
작은 식천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 수 있음에 침여한것이고 이제부터 시작이니~
아쉬움보다는 자랑스러움으로 생각해주세요👍
저희 양평에서도 많은 환경운동이
생활화 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함께한 환경이야기를 다음카페에 올려주시면 열심히 참여한 동산 가족에게는 선물을 증정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참여가 있다면 함께 공유해드릴테니 많이 참여해주실거죠?
생활에 편리하고 사용하지 않으려고 애써도 하나쯤은 다시 생기는 플라스틱..
저희 동산가족도 텀블러, 장바구니사용하기 등을 생활하며 앞장서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분리소가 잘하기 보다는 플라스틱(일회용품) 안쓰기가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역시 동산 가족 최고~~!!!
그럼~ 동산가족여러분 건강한 가을 맞이하세요!
*그밖에도 업사이클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곳이
많으니 가족과 함께 참여해보세요^^
플라스틱방앗간 가는 길👇🏻
https://ppseoul.com/m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