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나눔_풀씨_환경지원사업
🌍지속가능한 더불어숲 <지구마을지킴이>🌍
주제 <쓰레기이야기>
제2회 환경단편영화제 숨: 수상작 3편 함께봤어요.
<쓰레기덕후소셜클럽>
<보품이>
<덕산식구대피소>
망원동에 살고있는 고금숙, 일명 금자씨~
쓰레기 덕후가 된 이유?
너무많이 쓰고 쉽게버리는 쓰레기들에 빡쳐서
망원동에서 알맹이 시장, 플라스틱, 일회용 안쓰기를 실천하고 있다.
쓰레기문제에 있어서 정책적으로 잘 되어있는
인도의 뭄바이와 케냐를 가본다.
인도는 아파트에서 나온 쓰레기를 근처에서 바로 퇴비로 만들어 쓰고있었다.
케냐는 과일이나 물품을 사면 신문지에 포장해준다.
봉투를 안주는것에 대해 손님들은 불평하지 않는다.
다들 규칙이라 생각하는 문화다.
일회용을 많이 쓰지않지만 쓰레기 재활용 시설이 없다.
지오토쓰레기 매립장,
결국 일회용을 많이 안쓰지만 쓰레기 관리체계의 문제점이 있다.
경북 의성의 쓰레기 산. 쓰레기에서 나온 침출수. 기름등이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1회용컵 보증금제 부활하라!!!!
금자씨는 말한다. 빨리빨리 하는 문화가 총알배송. 새벽배송을 만들고 그안에 사람의 노동은 존중되지 못한다.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의 청년 가방에서 나온 일회용컵라면 처럼...
쓰레기 문제는 사람도 일회용처럼 쓰고버리는 세태를 꼬집는다.
망원시장 까페 M
시장에서 사온 음식을 펼쳐놓고 먹을수 있고, 음료도 펀매한다. 일회용을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다.
생협활동가들이 망원시장에 찾아왔다. 망원시장을 배우기위해
중간중간 서울 새활용센터, 혁신파크 공간에서 회의하는 장면도 나왔어요.
보품이 영화는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로 긴장감을 주는 영화였어요. ~~
"책임질수 없다면 키우지마" 라고 했던 대사가 햄스터와 인간에게 모두 해당되는것 같았어요.
생명이라는것, 환경과 인간의 소통에 대해 느낀 영화였어요.
아이들과 함께 봤어요. 다큐장르라 새로웠는데 재밌게 봤다고 하네요. 길거리에 쓰레기들이 많이 있는것에 대해 생각해본 시간이었다고~
영화본 소감도 짧게 나누려했는데~
다들 정말 많은 얘기들을 해주셨어요.
더불어숲 작은알맹이 시장? 이 열렸습니다.
숲과나눔풀씨 지원금으로 시장에서 채소들을 사와서 모임오신분들께 나눠드렸어요.
자기 살림을 외주화하지않는 것
관계가 단절되지 않는것
그것이 플라스틱 운동이다~
껍데기는 가고, 알맹이만 와라 !!!!
더불어숲 지구지킴이는 다음주에도 계속됩니다.
금자씨가 쓴책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함께 읽고 나눠요.
책이 정말 재밌어요.~~생활속 실천이야기부터
날것 그대로의 금자씨 언어가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환경책은 재미없다.'는건 편견이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