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란의 역사적 재조명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설립기념 학술대회)
2010.12.10.(금)
개 회 사
사회자 류한성 수석 부회장
국 민 의 례
개회사: 박권흠 회장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가 어렵과 설립된 배경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말씀 계셨으며 추후 정리하겠슴)
축사: 박 세 환 (대한민국재향군인 회장)
존경하는 박권흠 회장님
내외귀빈 여러분
사단법인 임진란정신문화연구회의 출범을 전 국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출범과 동시에 이토록 뜻 깊은 학술대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욱이 최근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국가안보가 위중한 시기에 임진왜란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보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임진왜란은 500년 전에 7년 동안에 걸쳐서 수많은 백성들이 살육당하고 전 국토가 초토화되었던 비극적인 전쟁이었습니다.
이러한 임진왜란이 오늘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분명합니다.
칼을 녹여서 낫을 만들고 군대를 줄여서 농사일을 돕자는 바보 같은 평화주의자들이 임진왜란을 불러들인 것입니다.
국민들의 생사는 안중에도 없이 노론이니 소론이니, 동인이니 서인이니, 당파싸움에만 열을 올렸던 정치인들이 임진왜란의 주범이었습니다.
동시에 이순신 장군과 같은 명장이 휘하 장졸들과 함께 必死則生의 정신으로 결사 항전했을 때, 12척의 배를 수백 척의 왜군을 괴멸시킬 수 있다는 교훈을 준 것도 사실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과 함께 이 나라를 구한 명장 중에는 박의장 장군이 계십니다.
박의장 장군은 육지에서 경주를 탈환하고 안강, 영천, 대구, 울진, 포항 등, 경상도 지역에서 왜군을 물리쳤습니다.
그 결과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는 박의장”이란 말이 국민들 간에 퍼져 나갔습니다.
박의장 장군은 그 공적으로 병마절도사까지 지냈습니다.
박의장 장군의 동생 박홍장 역시 풍신수길 앞에서 부장으로서 꿋꿋한 풍모를 보이고 돌아와서 순천부사를 지냈습니다.
이러한 박의장 장군이 저에게는 15대 선조가 되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의 교훈은 오늘의 안보상황에도 그대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종북·반미 세력들은 입만 열면 북한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계속하라고 떠들어 댑니다.
‘우리끼리’ 잘 할 테니 미군은 물러가라고 소리칩니다.
국방비를 줄여서 서민들의 복지비에 쓰자고 하면서, 설마 북한이 핵무기를 같은 동포들에게 쏘겠느냐고 잠꼬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찌되었습니까?
퍼주기식 대북지원은 포탄이 되어 날아오고 있습니다.
말로만 국방력 강화를 외치면서 국방비 증액에 인색했던 결과는 무기와 장비의 현대화를 가로 막았습니다.
지난 좌파정부 10년동안 종북세력들에 세뇌되어 온 국민은 물론 군에서까지 ‘북한이 공격하겠는가?’ 하는 무방비적 대북관이 팽배해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천안함 폭침에 이어 연평도까지 포격을 당하는 수치를 당한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고통과 수난을 체험하면서 배움니다.
그러나, 현명한 자는 역사의 거울을 통해 배웁니다.
우리는 이미 어리석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의 남북관계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뼈저리게 느껴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게 된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우리 민족의 안위를 위해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가 박권흠 회장님의 지휘 하에 일취원장 발전하여, 튼튼한 국가 안보를 지원하고, 선도하는 선양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내빈소개
[소개된 인사] 가나다 順
고원희 고문
고제철 고문
곽건영 이사
권상석 이사
권영석 고문
권영익 고문
권오훈 능동춘추 발행인
김용인 송암장군 후손
김우현 사명당 기념사업회 회장
김재호 고령김씨 문중
김종길 회장
김준식 광산김씨 예안파 종손
류한섭 신세계 회장
박동수 회장
박신일 목사공 종손
박연대 무이공 종손
박장규 전쟁기념사업회장님
심우영 전 총무처 장관
윤태영 합천 창의사 기념사업회장
이예안 회장
이용규 전 뿌리회 회장
이용석 덕수이씨 종손
이종건 벽진이씨 종손
이종남 전 감사원장
이청용 사무국장
정태수 대한교육법학회회장
최열곤 장군
최염 충주최씨 종손
* (사회자에 기록지의 기록 소개) 그 외에도 많은 분이 소개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