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복정신으로 승리해 열어라!
프랑스 예술가 로댕은 “깊고 격렬하게 진실을 나타내라.” 하고 말했다.
“결국 벗은 그대 곁으로 올 것이다. 왜냐하면 한 사람에게 깊고 진실한 일은 모든 사람에게 진실하기 때문이다.” 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진실을 똑바로 바라보고, 진실을 두려움 없이 분명히 말하는 인생은 상쾌하다.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은 이렇게 분명히 말씀하셨다.
“진실(眞實)로 일체중생(一切衆生)의 색심(色心)의 유난(留難)을 멈추게 하는 비술(秘術)은 오직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어서 1170쪽)
인간은 모두 행복해지려고 태어났다. 승리하려고 태어났다. 사람을 행복하게 하려고 태어났다. 그것을 방해하려는 온갖 숙명의 고뇌를 어떻게 타개하는가. 여기에 모든 사람의 도전이 있다.
어떠한 비탄의 구렁텅이에서도 반드시 일어설 수 있다. 어떠한 절망의 어둠도 반드시 물리칠 수 있다. 어본불은 행복과 승리로 이끄는 궁극적인 힘인 묘법(妙法)을 전 인류에게 아낌없이 열어 나타내주셨다.
불칙(佛勅)의 창가학회는 세계가 “전대미문의 대투쟁”(어서250쪽)에 돌입하려는 때에 탄생했다.
“법화의 절복(折伏)은 권문(權門)의 이(理)를 파함”이라는 전통적인 불법(佛法)정신에 따라 초대 회장 마키구치 쓰네사부로 선생님과 제2대 회장 도다 조세이 선생님은 민중의 안온과 세계평화를 바라며 비겁한 사종문(邪宗門)을 바로잡고 절복행을 개시하셨다.
절복은 인간을 불행에 빠뜨리는 생명 본원의 마성에 맞서 ‘꺾어 누르는’ 정신투쟁이다. 정의가 약하면 사악은 점점 더 커진다. 그렇게 되면 영원히 민중을 구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사자왕의 마음’으로 싸워야 한다.
도다 선생님은 자주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서에 ‘자행화타(自行化他)에 걸쳐 남묘호렌게쿄이며’ (어서 1022쪽) 라고 씌어 있는 대로 진심으로 제목을 부르면 절복하고 싶어진다.”
한마디라도 좋다. 창제로 부처의 용감한 생명을 용현해 신심의 환희와 불법의 훌륭함을 있는 그대로 말하면 그것이 불연(佛緣)이 된다.
“법화경을 귀로 듣는다면 이를 종자로 해서 반드시 부처가 되느니라.”(어서 552쪽)는 말씀대로 진지하게 말한 만큼 상대의 마음에 부처의 씨앗이 심어진다. 지금은 신심을 하지 않아도 발심의 싹이 돋아나 행복의 꽃을 피울 때가 반드시 온다.
설령 무량한 재보를 준다 해도 그 사람을 영원히 행복하게 할 수 없다. 절복이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학회원이 이를 실천해왔다. 제3대인 나도 젊은 날부터 절복행을 철저하게 실천했다.
그것이 “금생 인계의 추억”(어서 467쪽)이다.
1955년, 나와 한마음으로 홋카이도 하계절복을 위해 싸운 청년은 마을 사람들의 비열한 집단 따돌림에도 지지 않았다. 병도 이겨냈다. 300세대 넘게 홍교한 그는 아흔 살을 맞이한 지금, 웃는 얼굴로 말한다.
“나는 학력도 재산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인생을 절복으로 승리해 열겠다고 스승에게 맹세했습니다. 절복 덕분에 모든 사람의 행복을 위해 힘쓸 수 있었습니다. 절복의 기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브라질에서는 지지난해 열린 총회에서 맹세를 세운 청년 1만3000명이 모두 절복을 달성했다. 자랑스러운 유언실행(有言實行)이다.
러시아의 지성(知性)은 “창가의 소리여, 세계로 더욱 울려라.”고 외쳤다.
불법의 진실을 소리 높여 말하고 인류가 나아갈 상락아정(常樂我淨)의 길을 승리해 열자!
상쾌하게 / 세계도 바라본다 / 절복왕 /
삼세(三世) 끝까지 / 공덕은 분명하다
☞ ‘여는 글’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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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절복왕 마다레나 나델란디
본부간부회 때 이케다 선생님께서 몇 번 소개해 주신 적이 있는 브라질의 절복왕으로 ‘마다레나 나델란디(2002년 당시 지부지도원 73세)라는 분이 있습니다.
마다레나씨는 우리로 치면 강남 타워팰리스에 살던 수준의 생활에서 하루아침에 남편의 사업실패로 인한 극심한 가난고와 상피병(코끼리 피부처럼 딱딱하게 굳는 병)이라는 다리를 절단해야만 하는 병고 속에 입회해서 멋지게 숙명전환 하신 분입니다. 당시 세이쿄 신문에 이분의 인터뷰 기사가 실린 것을 간략히 소개하면,
의사로부터 다리를 절단하지 않으면 죽는다. 하루 빨리 수술하도록, 권유 받았습니다. 괴롭고 또 괴로워서 날마다 죽고 싶은 심정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식들에게는 고생을 시키고 싶지 않아 죽지도 못 했습니다.
빚쟁이가 이 모습을 보다 못해 ‘남묘호렌게쿄라고 불러보세요’라며 다음 달에도 와서 신심을 권했습니다.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고, 이튿날 다리를 질질 끌며 거점장소로 갔습니다. 간부님이 ‘가장 원하고 싶은 것을 기원하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으로 본존님께 창제하였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기원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떠오르는 것은 ‘맹세’였습니다. “다리를 절단하지 않고 살 수만 있다면 평생 불법을 수지하고 목숨이 있는 한 홍교 하겠습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오자, 다리가 아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본존님께 창제하였습니다. 남편도 따라 부르며 울면서 ‘내가 나빴다’라고. 자식들도 함께 제목을 불렀습니다. 괴로웠지만 진정한 일가화락 이었습니다.
며칠 후, 갑자기 다리가 빨갛게 되더니 3일 동안 밤낮으로 고열이 계속 되었습니다. 창제를 계속하였습니다.
열이 내리자 바늘을 꽂아도 아무 감각이 없었던 다리에 감각이 되돌아 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빠르게 회복하였고, 의사는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기쁘고 기뻐서 가게에 오는 손님에게 무의식중에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라고 묻습니다. 가게를 찾는 모든 이에게 묻습니다. ‘행복합니다’라고 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행복해집니다’라고 말합니다.
당시에는 불법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았으나 다리가 나았다는 것과 창제할 때의 즐거운 생명은 틀림없는 실감이었습니다. 저의 확신으로 입회를 자청해 온 손님이 저의 절복 제1호 입니다.
말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누구라도 말을 겁니다.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친구가 되어줍니다.
아무에게나 말을 걸었으므로 험담도 많이 듣고, 비판도 당했습니다만, 누가 뭐라 해도 제가 믿고 있는 것은 본존님입니다. 사람의 말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뭐라고 해도 조금도 낙담하지 않습니다.
험담이나, 욕설을 한 사람과도 이윽고 사이좋게 됩니다. 입회가 가까워진 사람들이니까, 친해지지 않으면 좀처럼 절복 되지 않습니다.
친해져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절복해서 친해진다. 저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절복해도 처음에는 하기 싫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 친구 중에도 입회까지 17년 걸린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는 길에서 나를 보면 반대쪽 보도로 건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세 자녀와 함께 입회하였습니다.
사람에게는 본존님과 똑같은 생명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구하려는 때가 반드시 옵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단념하지 않습니다. 신심의 가치를 알게 되면 스스로 원합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씨를 뿌리는 일입니다. 그리고 친구로 지내는 것입니다.
아침에 샤워를 마치고 창제합니다.
지금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 ‘오늘 하루를 광선유포를 위해 싸우게 해주십시오.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에게 묘법을 가르치고,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원합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 가까이 있다고 느껴지는 날은 모든 것이 잘 풀립니다. 틀림없이 세계의 누구보다도 광선유포에 매진하고 있는 분이 이케다 선생님이기 때문입니다.
나날이 인생최후의 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느끼고 있는 행복을 남에게 전하지 않는 것은 무자비입니다. 투쟁하지 않는 인생은 보람이 없습니다. 나는 숨을 거둘 때까지 투쟁하겠습니다.
지금까지 485세대 절복 하였습니다. 2005년까지 1,000세대 홍교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학회의 신심을 통해 슬픔의 눈물 같은 것은 흘리지 않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눈물만을 흘리는 인생으로 되었습니다. 감사와 보은밖에 없습니다.
☞ 중구권 ‘좌담회 기획지’ 에서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절복을 해야겠더는 마음이 새록새록 돋아나네요, 제 지역의 광포를 워해 승리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