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동무들이 모였습니다.
준성, 지안, 이든, 민혁, 민유, 라율, 하늬, 사랑, 마음, 준, 얀, 하진,
앞치마와 도마, 칼(빵)을 준비하며 모여드네요.
오늘은 돼지고기배추찜을 소금이 만들계획이었어요.
준성이와 배추를 가지러 갔지만 없었어요.
그럼 미나리를 캐러 가자며 밭으로 밭으로.
근데 미나리도 없네요.
이장로님이 씻어 놓은 미나리를 얻어서 재료로 결정.
미나리돼지고기찜.
세군데로 나뉘어 고기에 후추, 간장으로 조물조물 간을 배게 합니다.
찜기에 한장씩 고기를 펴고 불을 올립니다.
그 사이 양념장(식초, 간장, 설탕)을 만들어요.
고기가 익어갈때쯤 미나리를 넣어서 마지막 익기기.
요리끝.
소금이 네 접시로 나누어 줍니다.
미나리와 함께 먹으니 맛이 두배입니다.
미나리를 조금 더 익혀 냅니다.
그사이 상률, 은지도 와서 함께 먹어요.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오늘은 재료 준비시간이 없어서 좋았다. 섭섭했다는 이야기들이 오고 갑니다.
초등 동무들이 준성이 언니가 너무 좋은가 봅니다.
끝임없이 준성이를 부르네요.
오늘도 맛난 음식을 먹을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구정~ 고맙습니다~
구정글이 좋아서 계속 구정이 올려주심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