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학생(2세)의 길 - 013 - 만물을 지으신 목적 / 万物をつくった目的 / The Purpose Of The Creation

[대태양/김현수]

성화학생의 길 - 013
제1장 하나님의 창조역사
제2절 하나님의 창조

4) 만물을 지으신 목적

본래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어떤 놀이거리로 지으신 것이 아닙니다. 어떤 취미로 지으신 것이 아닙니다. 어떤 목적도 방향도 없이, 어떤 이념적인 내용도 없이 그저 지으신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크나큰 목적과 대우주의 이념을 두고 지으셨습니다. 그래서 지극히 작은 미물(微物)에서부터 어마어마하게 큰 우주에 이르기까지 모든 존재물에는 하나님의 심정을 통한 이념이 깃들어 있는 것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이념을 두고 지으신 목적은 무엇일 것이뇨?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이념의 세계, 즉 사랑과 더불어 통하고, 사랑과 더불어 즐기고, 사랑과 더불어 살고, 사랑과 더불어 죽는 세계를 목적하신 것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잠에서 깨어 눈을 뜨면 눈앞에 펼쳐진 만상(萬象)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보여지는 그 만상을 통하여 무엇인지 모를 간접적인 인상을 받고 그 반응되는 감각으로 생활에서의 감각을 높여 가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지극히 작은 미물이라도 반드시 우리와 인연되어 있고 관계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무시해도 그 미물은 그날 그날 천륜의 이념에 따라 존재의 가치를 드러내며 인간과 더불어 인연맺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뇨? 지극히 작은 존재물에서부터 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만물의 영장이라 하는 인간에 이르기까지 그 존재목적을 중심 삼고 보면, 다 하나님의 대우주의 이념을 통할 수 있는 사랑의 이념권내에 들어 있는 연고입니다.

그래서 작은 것은 대우주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큰 분야를 맡고 있는 것에 흡수되어 움직이는 것입니다. 작은 것은 큰 것에 흡수되어 그것의 재료가 되고, 한 요소가 되어 대이념을 중심하고 하나의 목적을 향하게 됩니다.

역사는 이렇게 진전되어 나오는 것이고, 존재세계는 천륜이란 원칙의 궤도에 따라 하나의 목적을 위해 움직여 나온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9-164) 

하나님이 왜 만물을 지었느냐? 자기가 사랑할 대상을, 대상자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대상권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가 먹고 살다가 자기의 본연의 세계로 돌아와 가지고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의 본국에 들어와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142-76)

二世の道 - 013
第1章 神様の創造のみ業
第2節 神様の創造

4) 万物をつくった目的

本来、神様は天地万物を何かの遊びでつくったのではありません。趣味でつくったのではありません。何の目的も方向もなしに、何ら理念的内容もなしにつくったわけではないのです。

これは皆さんが常識的に考えてもよく分かるでしょう。偉大な目的と大宇宙の理念をもって創造したのです。それでごく小さな生き物から広大な宇宙に至るまで、あらゆる存在物には、神様の心情を通した理念が宿っていることを私たちは否定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


それでは、このような理念をもって創造した目的は何でしょうか？　神様の愛を中心とする理念の世界、すなわち愛を中心に通じ合い、愛を中心に楽しみ、愛を中心に生き、愛を中心に死ぬ世界を目的としたに違いないのです。


私たちが眠りから覚めて目を開くと、眼前に広がる森羅万象が見えてきます。私たちは目に映るその万象を通して何か計り知れない間接的な印象を受け、そこに反応する感覚で生活での感覚を高めていくのです。

私たちの回りにいるごく小さな生き物も、例外なく私たちと因縁があり、関係があるのです。私たちが無視しても、その生き物たちはその日その日、天倫の理念に従って存在の価値を表し、人間と因縁を結んでいるのです。


なぜですか？　ごく小さな存在物から、万物を主管できる万物の霊長といわれる人間に至るまで、その存在目的を中心に見るならば、すべて神様の大宇宙の理念に通じる愛の理念圏内に入っています。

それで小さなものは大宇宙の目的を達成するにおいて大きな分野を担っているものに吸収されて動くのです。小さなものは大きなものに吸収され、その材料になり、一つの要素になり、大理念を中心として一つの目的に向かうようになります。

歴史はこのように進展していくものであり、存在世界は天倫という原則の軌道に従って一つの目的のために動いていくという事実を否定できません。（九・一六四）


神様はなぜ万物をつくったのですか？　自分が愛する対象、対象者を得るためです。自分が愛する対象圏をつくるためです。その対象が地上生活を終え、自分の本然の世界に帰り、永遠の神様の愛の国に入って暮らすようにするためです。それを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一四二・七六）

The Way For Students - 013
Chapter 1 - God's Work Of Creation
Section 2. God And The Creation
 
4) The Purpose Of The Creation Of All Things

Originally, God did not create for play, nor did He do so as a hobby. He did not create without any purpose or direction, or without any substance to His concept. This you can understand easily through common sense. He created all things according to His greatest purpose and His concept of the larger cosmos. So we cannot deny the fact that God's heart is present throughout the whole creation, from the extremely small level of the microbe to the vast expanses of the cosmos.

Then, what is the purpose of creation according to this idea? It is surely that God's purpose is the ideal world centering on God's love. That is the world that is connected with love, enjoying love, living with love, and dying with love. When we wake up and open our eyes, we see those things that are in front of our eyes. There is a certain connection and relationship even between us and the tiny microbe. The microbe that we ignore has a relationship with humans. They reflect the value of existence since they follow the plan of heaven. (9-164)

Why did God create all things? He created them in order to have an object of love. God created them to exist in the realm of God's eternal love, first on the physical plane of the earth and later to return to the place of eternity. We must realize this. (14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