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7월이 연중 제일 더울 때지요.
과일과 채소가 풍성한 소서(7월 7일)가 지나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대서(7월 23일)가 다가옵니다.
7월엔 초복, 중복, 말복이 있고, 대서엔 중복이 겹치지요.
흔히 복날이라고 부르는데, 이때 엎드릴 복(伏)자를 쓰는 이유는 뭘까요?
이 기간 동안에는 가을의 기운이 오려다가 더위 앞에 잠시 엎드려 있다고 하여 복날이라고 부르고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시원한 과일과 영양보충을 위해 삼계탕을 먹지요.
요즘이야 겨울에도 수박이 나오지만, 비타민과 수분이 많아 쉽게 지치지 않게 도와주는 수박이 복날 과일로 으뜸이지요.
수박에 대해 알아보니, 꼭지말고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과일이더군요.
*껍질에는 시트룰린이 있어 혈관기능개선 *씨에는 리놀렌산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과육의 붉은 색은 리코펜으로 항산화제 *전체적으로 콜린이 다량 있어 집중력과 기억력, 숙면에 도움 *92%가 수분 *칼륨 다량 함유, 고혈압, 골다공증 예방 *찬 성질이므로 설사와 복통이 있을 수 있으나,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도움이 됨. |
이번 달에는 대서의 대표적인 과일 수박이야기를 할게요.
생태돌아보기 1시간 동안엔 물속 생물을 만나볼게요.
<상세안내>
1. 일 정: 7월 26일 오후 1시30분 ~ 3시30분
2. 주 제: 대서에 시원한 수박이야기
3. 동화책: 화가 난 수박 씨앗, 수박 수영장(읽고 오지 않으셔도 되고, 책이 없어도 됩니다)
4. 모이는 곳: 양산 황산공원(날씨에 따라 최종장소는 임박해서 알려드림)
5. 준비물: 엉덩이깔개, 마실 물, 동화책(추가 준비물은 임박해서 알려드림)
6. 연락처: 어치 010.2204-8459
첫댓글 알겠습니다.
혹시 동화책은 어떤 짹인지 올려주실 수 있으신지요?ㅎ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