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길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 달빛강길 첫번째 여정을 강천섬에서 시작합니다.
처음 달빛강길로 강천섬을 걸었을 땐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아 음색으로만 상대를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여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으면서 낮엔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지만 밤에 걷는 강천섬은 낮과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강천섬에서 듣는 김진명 선생님의 하모니카 연주는 깊은 울림에 온몸의 전율이 느껴질만큼 매력있습니다. '강천섬 달빛강길' 자발적 밤마실을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