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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제주 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2월12일부터 2월14일까지 3일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1997년에 처음으로 개최되기 시작하여 올해는 13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지정 우수축제 2회, 예비축제 3회, 유망축제 2회 등으로 지정되면서 명실상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한데 이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상과 연륜에 걸맞게 더욱 웅장하고 다채롭게 펼쳐지게 될 이번 2009 제주 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제주도민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지구촌 가족 모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조화로운 발전을 염원함은 물론 화합과 상생, 평화와 번영의 제주특별자치도의 시대적 소명에 맞는 축제로 풍성하게 치러지게 됩니다. 특히 이번 들불축제는 제주만의 독특한 민속 문화 자원을 계승 발전시키고 브랜드화 하기 위하여 다양한 민속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제주도민의 정성을 한데 모아 준비하였습니다. 화산섬 제주에서 섬 생성의 신성한 불꽃을 피워 올리게 될 2009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활화산보다 더 뜨거운 희망찬 새봄의 진운이 되어 여러분 모두에게 감동을 안겨드리게 될 것입니다. 부디 오셔서 올 한해 모든 액을 다 태워버리고, 큰 복 받아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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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간 : 2009. 2. 12(목) ~ 2. 14(토) ○ 장 소 :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평화로변) ○ 주 제 :“평화와 번영의 제주, 무사안녕과 행복기원” ○ 축제장규모 : 660,000㎡ ○ 참여계획인원 : 35만명(국내외관광객,자매결연도시,기관,단체,학생,도민등) ○ 주 최ㆍ주관 : 제주시/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추진협의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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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옛 제주의 목축문화를 계승하여 현대적 감각에 맞게 이벤트화 한 축제다. 30여년 전만 하더라도 제주의 중산간 마을에서는 가가호호 2~3마리 정도의 소를 기르며 밭 경작 등 주요 노동력으로 삼아 왔다. 농번기가 끝나면 중산간 지역 마을 공동목장에 소를 방목하였고, 새 봄을 맞아서는 마을마다 소를 기르는 가구들이 윤번제로 돌아가며 아침 일찍 소를 이끌고 풀 먹이러 다니던 풍습이 있다. 이처럼 소를 모아 풀을 먹이도록 하자면 초지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 또한 쉽지 않아 중산간 지역 양질의 목초가 자란 들판을 찾아다녀야 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은 중산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 별로 늦겨울에서 초 봄 사이 들판에 불을 놓았다. 이러한 불놓기를 일컬어 들불놓기<방애>라 한다. 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바로 이러한 제주선민들의 옛 생활풍속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승화ㆍ발전시킨 축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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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지난 ‘97년에 처음으로 개최되기 시작하여 올해 13회째를 맞는다. (2001ㆍ2002년-우수축제 2회, 2004ㆍ2005년-예비축제 2회, 2006ㆍ2007ㆍ2008년-유망축제 3회) 제주시는 지난 12회 개최의 노하우를 계승하고 제주의 다양한 민속과 생활문화 체험프로그램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
특히, 제주시는 정월대보름들불축제를 더욱 웅장하고 규모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운영함은 물론 제주 고유의 세시풍속을 활용한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대표적인 축제로 관광자원화 해나가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을 기원하는 도민대화합의 축제로 승화 ㆍ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특히, 불[火]ㆍ달[月]ㆍ오름[岳]ㆍ말[馬]을 핵심소재로 하여 타지방 향토축제와 차별화해 나가는 것을 축제운영의 방침이자 실현 목표로 삼고 있다. |
▶ 이번 2009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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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맞아 생태환경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들불축제 행사장인 새별오름과 이웃한 이달봉을 중심으로 오름생태체험을 강화하고, 마상마예공연, 연날리기 체험, 제주동물가족 행복나들이, 소원기원 돌탑쌓기, 잔디썰매장, 사랑의 역마차, 팥죽 끓여주기, 감귤캐릭터포토존, 쥐불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
이외에도 ‘소원 빌레 혼저 옵서예!’ 소원기원장소 운영 및 소지달기코너, ‘횃불을 드립니다’ 이벤트를 통한 소원기원 횃불대행진, 무료가훈써주기 등 무사안녕기원 코너가 마련 운영된다. | ▶ 또한 2009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도민대통합의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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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주의 한 지역에 머물러 있던 축제를 전도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하여 제주시ㆍ서귀포시 도내 31개 마을과 동아리 풍물놀이패 3천여명이 출연하여 신명을 울리게 되며, 읍면동지역화합 넉둥베기대회, 도민대통합줄다리기 등을 치르게 된다. | ▶2009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제주의 전통민속이 살아 숨쉬는 문화축제이다.
제주선인들은 험난한 자연환경을 인내와 도전정신으로 극복하여 왔고, 또 자연에 순응하며 지혜롭게 역사를 일구어 오는 동안 제주만의 독특한 민속문화를 잉태하여 왔다. 이를 전승하고 체험하는 마당으로 ‘밭에는 풍년이, 초원에는 목가가, 바다에는 만선’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집줄놓기 경연대회, 세경민속놀이 및 걸궁놀이와 듬돌들기, 제주어말하기 시연 등 다양한 민속행사가 열린다. |
▶ 2009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문화의 21세기를 이끌어 갈 활력 넘치는 청소년들의 열린 장이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로 그 중심에 청소년들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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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활력 넘치는 끼와 역동성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청소년한마당축제 등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2009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글로벌시대에 부응한 국내 및 국제 도시간 연대를 통해 우호를 증진시키고, 인류공동의 이상인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지구촌 가족의 축제다.
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국내 도시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국제 자매도시가 함께하는 축제로 상호도시간의 문화를 서로 교류하는 국제문화교류의 장으로 발전을 해왔고, 특별자치도 통합시대를 맞이해서는 전국 21개 자치단체와 3개국 51개 도시에서 축하공연단 및 축하사절단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그 입지가 더욱 넓어지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국제자유도시, 세계평화의 섬을 지향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화합과 상생의 축제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중심도시로써 초일류도시 실현과 특별자치도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하여 성공기원 메시지 낭독과 횃불대행진, 소원기원소지달기, 지구형 달집 태우기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
특히, 축제의 대단원에서는 횃불대행진 참여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화산이 폭발하는 형태의 오름 불놓기 연출과 함께, 오름이 타는 시간을 최대한 늘려 관광객들에게 들불축제의 장엄함을 만끽하도록 함으로써 그 감동을 극대화해나가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들불축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최대한 홍보하기 위하여 들불축제 홍보영상 및 제주시와 들불축제의 옛 사진전시회를 개최하여 제주시 발전을 조망함은 물론 올해 제주시 지역에서 펼쳐지게 될 각종축 제의 정보를 한 장소에서 종합적으로 집중 조명해 볼 수 있는 종합홍보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관광수입증대와 제주특산품의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특산물 전시판매코너 운영과 함께 특산물 구워먹기마당과 정월대보름테마음식 시식코너 운영 등 들불축제의 의미를 살린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정원대보름들불축제 사진 촬영 전국 공모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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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개최되는 주행사장인 새별오름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번지에 위치한 오름으로 고려시대 최영장군이 목호(牧胡)를 무찌른 전적지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새별오름은 남쪽 봉우리를 정점으로 작은 봉우리들이 북서방향으로 타원을 그리며 옹글게 솟아 있고, 서사면으로 넓게 휘돌아 벌어진 말굽형 화구형태와 함께 북사면 기슭도 작게 패어 있는 소형의 말굽형 화구를 갖고 있는 복합형 화산체의 특성을 갖고 있다. 그 규모는 표고 519.3m, 지상높이 119m, 둘레 2,713m, 면적 522,216㎡ 이다.
제주도 360여개 오름 중 중간 크기에 속하는 새별오름은 “샛별과 같이 빛난다.”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는데, 曉星岳(또는 晨星岳)이라 표기하기도 하며, 민간에서는 ‘새벨오롬’이라 부르기도 한다. 정월대보름들불 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이 곳 새별오름을 고정축제장으로 이 일대 660,000㎡를 주무대로 하여 펼쳐진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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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의 서막은 한해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도민대통합 줄다리기, 풍물 길트기, 달집 만들기 경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서 성화탑에 불을 밝힐 불씨가 만들어지고, 개막선언에 이어 축제장을 뜨겁게 달구어 줄 성화가 성화탑에 점화되면서 개막축하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
일몰을 전후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횃불을 들고 행사장을 돌며 소원을 기원하는 횃불대행진이 진행되고 이어서 축제장에 마련된 달집에 불을 붙이면 불꽃놀이와 레이져쇼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새롭게 설치된 조명이 새별오름을 붉게 물들이며 첫째날을 마감한다.
[ 주요행사 ] ㆍ 풍년기원제, 도민대통합 줄다리기, 풍물 길트기, 도립예술단 축하공연 ㆍ 성화점화, 개막선언, 달집만들기 경연 ㆍ 소원기원 횃불 대행진, 달집태우기 ㆍ 태고의 불꽃쇼(조명 및 레이져쇼, 연화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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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한마당축제로 활기차게 시작한다. 이어 집줄놓기 경연과 집줄넘기 등 제주 고유 민속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마상마예공연, 제주마의 사랑찾기 등 들불축제의 핵심주제 중 하나인 “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어 국내·국제 자매도시의 축하공연과 화합과 소통의 횃불대행진, 불꽃쇼 등이 둘째날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 주요행사 ] ㆍ 청소년한마당축제, 집줄놓기경연, 집줄넘기체험 ㆍ 도민대통합 줄다리기, 마상마예공연, 북춤공연, 국제자매도시 축하공연, 국내자매도시 축하공연 ㆍ 행복기원의 불꽃쇼(조명, 레이져쇼, 연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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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마지막 날에는 마을 풍물패들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탐라문화제 민속놀이 부분에서 회우수상을 수상한 민속공연이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듬돌들기 체험, 제주동물가족 행복나들이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도민 통합을 위한 읍면동 넉둥베기대회, 민속노래자랑에 이어 국내외 자매도시 축하공연, 민요한마당, 도립예술단공연이 이루어지며, 화고난타공연에 이어 횃불을 점화하여 대형달집으로 이동한 후 화산이 터지는 모습을 연출하는 정상 화산분출쇼에 이어 대형달집점화와 동시에 새별오름 불놓기, 소원기원띠 태우기 등 순으로 웅장하게 펼쳐진다. 또한 곳곳에서는 참가한 관광객들에 의해 쥐불놀이가 자연스럽게 연출되고 함께한 관광객들은 불타는 모습을 보며 올 한해의 소원을 기원하는 계기를 제공함은 물론 불타는 오름의 웅장함을 만끽하며 구성진 전통민요가락 장단에 풍물놀이팀과 하나로 어우러져 강강수월래를 부르며 축제장의 흥을 돋우게 된다. 불타는 오름, 광장을 가득 메운 관광객들, 그리고 오름이 타 들어가는 모습과 병행하여 불꽃놀이가 펼쳐지면서 환상적인 조명, 레이져쇼가 축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다음해 2010 제주정월대보름축제를 기약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 새별오름이 거의 타들어 갈 무렵 관람객 분산 교통해소방안으로 1시간가량 대형이벤트를 운영한다.
[ 주요행사 ] ㆍ 민속예술공연, 듬돌들기, 제주동물가족 행복나들이, 읍면동 대항 넉둥베기대회, 마상.마예공연 ㆍ 국내자매도시 축하공연, 국제자매도시 축하공연 ㆍ 민요한마당, 도립예술단 축하공연, 화고 난타, 횃불 점화 ㆍ 대형달집점화, 오름정상 화산분출쇼, 오름불놓기, 쥐불놀이 체험 ㆍ 오름정상 연화연출, 조명 및 레이져쇼, 휘날레 장식(풍물놀이, 민요한마당, 강강술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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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곳곳에서는 연날리기체험과 소원기원 돌탑쌓기, 소원기원 소지달기, 올해의 운세코너, 입체영상관, 가훈써주기, 잔디썰매장 등이 운영됩니다. 또한, 향토음식점, 특산품전시판매, 세계다문화음식체험코너, 팥죽 끓여주기 코너, 민속시장, 구워먹기놀이마당 등이 함께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ㆍ 오름생태체험, 축제사진 전국콘테스트, 어린이입체영상관, 연날리기 ㆍ 가훈써주기, 잔디썰매장, 사랑의 역마차, 소원기원 돌탑쌓기, 행사장 의료진 운영 ㆍ 팥죽 끓여주기, 감귤캐릭터포토존, 세계다문화 체험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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