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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 지난 10일〜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휴로 담소창작스튜디오갤러리
- 2025 을사(乙巳)년 우리 사회 평안을 간절히 소망하는 『‘6시5분’ 소망성취부적도(所望成就符赤圖)』 전시회
2025 을사(乙巳)년 우리 사회 평안을 간절히 소망하는 『‘6시5분’ 소망성취부적도(所望成就符赤圖)』 전시회 전시작품 (사진= 라이브제주)
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15인이 지난 10일〜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휴로 담소창작스튜디오갤러리(제주시 은남 4길 22 303호)에서 2025 을사(乙巳)년 우리 사회의 평안을 간절히 소망하는 『‘6시5분’ 소망성취부적도(所望成就符赤圖)』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어 많은 도민들과 미술 애호가 등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6시5분’ 소망성취부적도(所望成就符赤圖) 전시회장에서 만난 이지현 작가 (사진= 라이브제주)
‘6시5분’은 매일 해가 지거나 해가 뜨는 시간으로 2025 을사(乙巳)년 정월대보름 자정을 전후하여 새해 소원을 이룰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15인 작가들이 각자의 새해 희망을 담은 메세지를 부적으로 전통 한지위에 “드로잉 작업한 60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여작가 15인(김순관, 김남호, 김미지, 김민진, 김성란, 김연옥, 김애란, 김진아, 박용운, 송예리, 이수진, 이지현, 정재훈, 주연, 진지연)은 2025년 새해 아침 한 치 앞도 모를 어려운 시기에 모든 이들이 올 한해 재앙을 막고 악귀를 쫓기위해 쓰는 붉은색 적(赤)자를 넣어 소망성취부적도(所望成就符赤圖)를 작가들이 다양하게 그려내 소망성취를 기원하는 전시회를 도민들과 미술 애호가들을 위한 한결같은 소원성취의 마음을 한 곳에 담았다.
한편, 전시회장에서 만난 이지현 작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사회적으로 혼란하고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을사(乙巳)년 새해를 맞이했지만 뭔가 희망적이고 좀더 안전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작가들의 메시지가 모여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올 한해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15인 작가들이 순차적으로 개인전이 준비되어 있다며, 제주도민들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다양한 전시회를 선보이며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과도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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