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양이 키울때 주의사항-관리편★★

[닝순이]

아 저번에 쓴 고양이 물품정리가

꽤 반응이 좋아서 ㅜㅜ

부끄럽지만

좀 많이 빼먹고 부족한 내용도 많은것같아서

부족한 내용위주로

다시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

저번에 쓴글 보고

사람들이 고양이 키울때 돈이 많이 들어간다던지..

까다롭다던지 엄청 오해를 하시더라구요..

사실 따지고보면 강아지랑 별반 차이가 없어요~

예방접종/심장사상충(구충)/광견병

예방주사등등은 공통사항이기때문이지요!

이번엔

고양이의 습성

고양이 입양전 고민

고양이를 건강하게 관리하는방법

위주로 소개해드릴께요!

<고양이의 습성 이해하기>

개는 인간과 반려동물로 3000년 혹은 그이상으로 길러져 왔어요

개와 인간의 역사를 보자하면

가늠할수 없는 인간의 탄생과 함께

아주 태초부터 거슬러 가야하겠지만

정확히 인간의 친구,반려동물로 인식된건 3천년 전후쯤입니다

그에 비해

고양이가 반려동물로 인식된건 1천년정도..

개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아서

아직 고양이는 미지의 동물이에요~

1.동반자..친구..(혹은 주종관계?)

개는 인간에게 길들여졌고

인간의 의지에 의해서 복종/훈련등으로

진화해왔어요

때문에 

주종관계라는 서열의 개념이 확실히 잡혀있고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 가장 능숙한 동물 꼽힌답니다

반면

고양이의 경우에는

스스로 자발적인 의지로 인간의 친구로

진화해온 동물입니다

(물론 그이전엔 자원을 지키기 위한 도구로 데려옴(쥐잡이))

개와 다르게 복종이나 훈련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고 이해하는

영특한 동물입니다

(변기에다가 볼일을 본다든지/변기물을 내린다던지/도어락을 열고 밖에 나간다던지 ㅡㅡ)

2.야생성이 짙은 동물

흔히 주인없는 떠돌이개를 유기견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길고양이나 야생고양이를 유기묘라고 하지않습니다

(물론 유기묘도 있습니다만)

고양이는 쥐잡는 가축으로도 살아왔지만

지금도 충분히 야생에서 살 수 있는 멋진 동물입니다

(물론 야생에서 살수있는 들개도있습니다..)

단지 같이 공존해오던 삶의 터전을

인간 맘대로 개발해버린 이후

도시에 덩그러니 남겨져

도둑고양이 혹은 길고양이라고 불리우며

사냥할 먹이감도 없이 쓰레기나 뒤지며 연명하는 신세가 되었죠 ㅜㅜ

(소음이나..음식물쓰레기 뒤지고 그런것때문에일반인들 인식도 좋지않구요..)

에고고 쨋든..

야생성이 짙은 동물이기때문에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입니다

그래서 가끔 새벽에 우다다를 해서..

(이유없이 집을 미친듯이 뛰어다님)

집사의 잠을 깨우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자기전에 신나게 놀아주면 푹자요

3.고양이는 외로움을 안탄다?

맞는말이기도 하고 틀린말이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개랑 다르게 외로움을 안탄다며?함 키워볼까?"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개랑 마찬가지로 고양이에게는

 주인과 함께 있는시간만큼 좋은시간이 없어요

물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동물이기도 하지만

주인이 출근하고 집에 없을때 고양이는 그냥 잡니다..

주인이 잘때도 같이 잡니다

그런데 주인이 일어나면 같이 일어납니다..

자신의 생활시간을 주인한테 맞춰줘요

(캣초딩은 밤에도 놀아달라고 깨움 ㅡㅡ)

분리불안 있어서 사람없으면 우는애들도 있고

사람없으면 여기저기 오줌테러 하는애들도 있고

사람있거나 말거나 라이프스타일인애들도 있고..

다양해요~

3.잠이 많은 동물

고양이는 할일이 딱히없으면 그냥 잡니다

많으면 하루 16~20시간 자요

어릴수록 깊고 짧은 잠을

나이가 들수록 얕고 긴잠을 잡니다

사실 자고있지만 깨어있는경우가 더많죠...얕은수면..

잔다고 그냥 냅두시지마시고

한가할때 자주 놀아주세요!

3.영역동물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

영역동물입니다

시끄럽게 밖에서 영역싸움 하는 소리도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자신의 영역에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는 동물이기때문에

대체로 산책이 쉽지않습니다

낯선환경에 가면 스트레스받고..얼어버립니다

때문에 합사도 힘든동물입니다

자신의 영역안에 낯선 고양이가 들어오면

엄청 경계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고양이가 낯선냥이를 반갑게 맞아준다면

성격이 아주 좋은녀석이겠지요!

<고양이를 입양하고 싶은 사람들의 흔한 고민>

요샌 고양이 반려하는 가구수도 늘어나고

어느샌가부터 강아지보다

귀여운 고양이 움짤이 더 올라오죠..

그러다보니 호기심도 생기고

"와 나도 고양이 키우고싶다"

하는 마음이 드실거에요

그런데 선뜻 키우기도 겁나고

미지수라 고민많이 되시죠?

솔직히 강아지는 직접 키워보지않아도

대체적으로 사람을 좋아하며 훈련이 가능한 동물

이라고 다들 대중적으로 알고계시니까요!

아..그리고..

고양이는 생각보다 털이 많이 안빠진답니다^^

흔히들 잘못 알고 계시는 상식이구요!

고양이는 털을 뿜어낸답니다

털날리는거 싫어하시는 분은 고양이 안키우시는게 좋아요..

생각해보니 스핑크스 고양이처럼 털없는 종류도 있네요~!

뭐..미용시켜서 털을 빡빡민다거나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겨울엔 못한다는게 함정

1.임보/탁묘 해보기

앞서 말했던 3번(영역동물)의 이유로 고양이들은 거처를 정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유기묘나 파양된 아이들..보호소에서 안락사 직전 구조된 아이들 등등)

많은 애묘인들이 고양이를 구조하고도 집에 들여놓을수 없는 큰 이유가 되겠지요

물론 기존의 고양이와 마주치지 않게끔 격리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야 괜찮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입양처를 찾을때까지

고양이가 잠시 지낼수 있는 임시보호처를 구하는 일이 빈번하답니다

같은 고양이를 키우면서도

갈곳없는 냥이를 집에 들일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많죠...

낯선 아이가오면 집냥이들이 가만두지 않을테니까요

(실제로 사고도 많이 일어납니다)

주의사항

사료나 화장실 모래

이정도의 물품은 구비되어 있어야함

24시간 사람의 케어가 필요한 아이들은

 고양이 베테랑이 아니고선 맡기 힘듬

임보 보내는 사람이

고양이 초보는 싫어할수도..

고양이와 정이들어 보내기가 마음아픔 ㅠ_ㅠ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기전까지 임시보호를 해보시면서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갈수 있으니 좋은 기회겠죠!?

탁묘란 본래 주인이 장시간 집을 비워 고양이를 돌보지 못할때

사정상 고양이를 잠시 돌볼 수 없을때

타인에게 고양이를 맡기는것을 탁묘라고 합니다

탁묘비를 조금이라도 받는게 좋습니다

장기탁묘 경우에는 주인이 필요한 물품 사료 모래 간식등을 지원해 줍니다

주의사항

주인과 얼굴 붉히는 상황이 생길수있음

아무래도 남의 고양이다보니..

서산 고양이 탁묘 사건같은일때문에

조금 부담스러울지도..

탁묘 보내는 사람이

고양이 초보는 싫어할수도..

고양이와 정이들어 보내기가 마음아픔 ㅠ_ㅠ

탁묘 보내놓고 유기하는경우도 종종 있음..-_-

그래도 무턱대고 고양이를 덥썩 키우는것보단

고양이에게 좋은거처도 마련해주고

좋은 기회가 될수 있겠죠^^

갈곳없는 냥이들은 실제로 임보처에서 입양도 많이 해요 ♡

키울자신있고 충분히 준비만 된다면

임보 탁묘없이 바로 키울수도 있죠!

저도 그랬구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지금은 너무행복해요 ♡

하지만

종종 임보나 탁묘가 사건사고가 많아요

남의 고양이를 학대한다거나 유기시킨다거나

팔아버리고 잃어버렸다고 거짓말하거나..

서산 고양이 탁묘사건을 찾아보시길 바래요 -_-

에고...생각만으로도 끔찍해서

저도 함부로 임보나 탁묘를 추천해드릴수가 없네요

현실적으로

가까운 고양이카페라도 자주가셔서

자신이 털알러지가 있는지..고양이와 잘맞는지

알아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고양이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

예방접종이나 중성화비는..

어떻게 할수가 없지만..

병원비가 워낙 비싸니 미리 관리해주는게 좋겠지요!?

집사님의 병원비를 아끼도록

관리와 예방법 위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양이의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크게

고단백의 먹이와/물/스트레스

이렇게 3가지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고양이는 야생성이 많아서

스트레스에 민감한동물입니다

왜 스트레스를 받냐구요..?

갑작스러운 환경변화/학대/다른 고양이와의 합사 스트레스

대표적으로 이정도인데..

기타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거에요

1.물 많이 먹이기

고양이는 물먹는걸 싫어하는 동물입니다

깨끗한 물을 좋아하기때문에

물위에 뭔가 둥둥떠있으면 잘안먹어요

물을 자주자주 갈아주시고

(하루에 한번이나 아침 저녁 두번)

최대한 넓고 높은 그릇에 주는게 좋아요

신기해서 툭툭 치고있음 -_-;

전 이렇게 넓은 유리볼에 물을 부어주고

(스탠 그릇도 좋아요^^)

우산분수를 설치해주었답니다

정수기는 너무 비싸서요..크흡 -_ㅜ 가난한 집사라..

처음에는 아이들이 싫어하고 꺼려했지만

시간이 꽤 지난 지금은

3마리다 너무 잘 먹어주고 있어요

전보다 확실히 물먹는 양이 많아졌어요

우산분수 빨인지 그릇빨인지 잘모르겠지만..

물 그릇을 여기저기 많이 놓는것도 좋아요

저는 밥그릇 있는 거실에 작은거 하나

제방에 큰거 하나 두었어요

그래도 일일 급여량보다는 한참 모잘라서..

하루에 한번씩

주식/간식캔에 물을 말아주고 있어요^^*

아무래도 간식캔보다는 주식캔이 좋을것같아서..

요새는 주식캔에 줘요 ㅎㅎ

물론 처음부터 물말아서 주면 잘안먹구요..

먹고 있을때 살짝 그릇에 물을 조금씩 말아주면

어쩔수없이 먹게된다능 -_-ㅋ...미안

전 컵으로 조금씩 부어주는데..

넘 티가나서..주사기 큰거 구입해서부어주려구요..ㅋㅋ

이렇게 먹이면...쉬야소리가 아주 콸콸..

고양이는 물만 잘먹어도 하부요로계 질환은 90%예방됩니다!

2.방광염 예방 보조제

크랜베리 영양제

크랜베리입니다

사람먹는거랑 똑같구요..

전 아직 아이들이 1년생이라 하부요로계 질환은 온적이 없지만

크랜베리가 좋다좋다 하길래

샀어요!

저랑 냥이랑 같이 먹으려구요~

전 now사꺼 샀는데

아이허브 들어가보면 다른 회사제품도 많아요 ^^

이렇게 가루든 알약이 있거든요

껍데기 버리시고 가루만

1묘당 3분의 1씩 간식캔이나 주식캔에 솔솔~섞어주시면 됩니당

예방에만 효과 있을거에요 ^^

베츠베스트 유리나리

베츠 베스트 유리나리 입니다

치료/예방 다효과있고

1일 2회 가루내서 먹이시면 됩니다 ^^

방광염 자주오는 아이들이라면 효과가 좋겠지요!

크기는 50원짜리 동전보다 작구요

아주 잘 부스러지네요~ 가루내기 쉬워요

그냥 주면 오독 씹어먹는애들도 있대요

구매는...아마존직구?ㅜㅜ 잘모르겠네요..

애니멀 에센셜 시원한 소변팅크

더더욱 방광염/결석이 자주 재발하는 아이면

미리 구매해서 쟁여놓고 가끔 먹이시면 괜찮을것같네요!

하루 정량은..잘모르겠지만...

왠지 비싸고 양도 작아보인다...후덜덜

하지만 효과는 아주 좋다고 합니다!

그외에

시스테이드

치료/예방약입니다

병원에서만 팔구요..

영국 아마존직구..?하시면 60%싸게 살수있다는 정보가..

저도 정확한건 몰라요

유로맥스

치료/예방약입니다

이것도 엄청 좋다하시는데..

직구로만 ㅜㅜ 구할수 있을걸요..아마..

등등이 있네요...

3.구강관리

개와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양치질을 해야합니다

반려하고 있는 냥이의 입냄새를 맡아보세요

똥내가 심하다 싶으면 치석이 누렇게 많이 껴있을거에요

수의학책에 보면 고양이는 양치가 불가능한 동물이라고 나와있어요

(양치질 시키기가 쉽지 않다는뜻)

하지만 치석이 쉽게 잘생기는 동물이라.

원칙적으로는 1일 1양치를 해야합니다

음식물 섭취 후 24시간이 되면 치태가 되고

48시간이 지나면 치석이 됩니다..

그리고 치석이 심해지고 잇몸에 세균이 증식하면

구내염 치주염등

심각한 질환을 가져오게 됩니다..

심해지시면 나중에 이다 뽑아야해요

저희애 사진좀 보세요

못난 집사때문에 1년생도 안됐는데

치석이 저리껴서 잇몸에 빨간줄이...(양치질 해야하는줄 몰랐음;;)

부은거에요....염증 초기단계;

얘는 참고로 정말 사료보다 캔 간식을 좋아했어요..;;

다른애는 멀쩡;

부랴부랴 양치시키고 점점 좋아지고 있답니다

(방법은 나중에 공개할께요 )

이게 심해지면 만성 잇몸염증으로..

세균이 치아뿌리까지 증식하면 곪고

나중에 심각한 치주질환까지 번져서

냥이가 엄청 고생합니다

나중엔 이뽑아야할수도 -_-..

아시다시피 치석은 양치질로 제거가 안됩니다..

스케일링밖에요..

근데 스케일링은 수면마취도 해야하고..

앞서 혈액검사도 해야하고

돈 십 몇만원 그냥깨져요..;

수면마취도 좋다고 할수없으니

집에서 양치 자주 시키는게 좋겠지요!

양치질 시기는 5개월 이갈이할때부터 해주시구요

습관들이게 어렸을때부터해주시면 더 좋아요

주로 사료 잘 안씹어먹고

주식캔이나 생식위주로 먹일때 특히나 더 잘생기기때문에

관리가 필요하죠..

딱딱한걸 씹어야 치석도 예방되고

정상적인 이갈이 및

이빨도 튼튼해지기때문에

수의사들이 생식이나 주식캔은

추천안하시는 경우도 있어요

저도 뭐가 정답인진 잘모르겠네요..ㅜㅜ

양치질 4주 4단계 방법

1주일-치약 익숙해지기

치약냄새를 먼저 맡게 해주시고 핥게도 해주세요~

핥지 않으려고 하면 코끝에 살짝 발라주세요

치약냄새에 익숙하게끔 합니다

2주일-이빨이 치약 직접 묻히기

송곳니에 살짝 묻혀만 주세요

앞서 1단계를 하셨다면 별 거부감이 없을거에요

3주일-칫솔에 치약을 뭍혀서 먹이기

칫솔에 치약을 뭍혀서 먹게끔 해주세요

치약과 칫솔에 익숙해지게끔요

4주일-이빨닦아주기

이제 양치질을 서서히 해주시는데요

처음부터 꼼꼼히 하지마시고

처음엔 10초 다음엔 20초 30초..이렇게 서서히 늘려주세요

이빨안쪽은 치석이 잘 안끼기 때문에 바깥쪽 위주로 닦아주시고

끝난후엔 보상으로 좋아하는 간식을 주세요 ^^

이제 구강관련 제품으로 넘어가 볼까요?

고양이 전용 칫솔

 고양이 치약칫솔 세트가 있어요

대표적으로 버박꺼..

전 그런데 고양이 전용 칫솔을 안써봐서 효과는 모르겠네요!!

유아용 칫솔

사람칫솔보다 많이 작아요

이것도 많이 쓰세요 ^^

크기도 적당하고 좋다고 하네요

주로 더블하트 3단계를 쓰신다능

어금니 칫솔

사람 어금니 칫솔이라구

요렇게 미세모로 팔아요^^

쬐그마하고 부드러운게

전이게 맘에 들더라구요

사람과 같이 1묘당 1개씩!

양치질 방법은..골고루 해주시면 좋지만

송곳니와 어금니 위주로..

특히 뒤쪽 어금니에 치석이 잘끼니 집중해서 닦아주시구요

양치질 방법은 인터넷 검색하시면 더 자세히 나온답니다!

버박치약-닭고기 맛

치약중에는 유명한 치약이죠..

기호성이 뛰어나 거부감이 없는걸로 유명해요

뭔 효소성분이 플라그가 안쌓이게 방지해준다는데

그닥 효과는 모르겠구요~

칫솔질이 제일 중요하다능..

오로자임 치약

이것도 많이 쓰시더라구요~!!

전 이제품을 안써봐서 효과를 잘 모르지만

유명한 제품이에요!

칫솔질이 중요하다능!!

오라틴 메인터넌스 치약

요고요고 가격좀 있지만 좋다고 하더라구요

중고나라 가시면 13000~14000대에 사실수 있어요

아마존 직구가 물론 더싸구요 ^^

전 버박치약 다 쓰면 이걸로 갈아타려구요

무색/무미/무취 ^^!!

물론 칫솔질이 제일 중요하지만요..(거듭강조 ㅈㅅ)

오라틴 안티셉틱-염증부위도포

잇몸에 염증이나 염증기가 살짝있으면

발라주시면 넘 좋은 제품이에요

역시나 무색/무미/무취!

아주 유명해요!!

효과가 좋다합니다!

디자인은 메인터넌스랑 거의 유사하니 헷갈리지 말아주시와용

생긴거도 이렇게 치약처럼 생겼는데 치약은 아니에요~

사용법은

염증이 완화될때까지 7일동안 써달라고 되어있네요

매일매일 사용은 아닌가봐요

휴지기를 가져야하는듯..?

주의사항

사용 전 후 30분 식사 물 섭취 금지

베츠라이프-치석제거

뽀짜툰에도 나온제품이죠

치석제거에 아주 유명한 제품입니다

기호성도 극악입니다

냥이가 먹으면 입에 거품을 뭅니다..

ㅈㄹ 발광을 해요..

근데 계속 바르니 저희집냥이들은 처음보다는 덜 발광하는듯해요

나중엔 거품안물더라구요 ㅜㅜ;

저는 3묘의집사라 대용량 12oz를 구매했는데..

이렇게 클줄이야;

크게 연어맛/민트맛 있고(둘다 기호성 극악)

보통 4.5oz..

130g짜리 많이 사용하세요

이거 그냥 바른다고 치석이 없어지는건 아니구요

스케일링 할때 치석이 말랑해져서 잘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하루 한번보다 두번 발라주는것도 더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아주 장기간 꾸준히 발라주셔야..

주의사항

사용 전 후 30분 식사 물 섭취 금지

기호성 극악에 효과 미미하다고

별로라는 평도 많고

꾸준이 바르고 스쿱으로 살짝 댔는데 똑 떨어졌다 하는분도 있고

극과 극으로 갈리는 제품입니다

스케일러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생겼어요..

전 사놓고 첨에 조금써보긴했는데..

진짜 차마 손떨려서 못하겠더라구요

반달형 스쿱형 두개 있구요

초반에 몇번하다가 애들이 난리쳐서 피좀 봤어요..

무서워서 치아에 대고 덜덜 떨고 있었는데

지가 움직여서 치석이 톡 떨어지더라구요 -_-;;나이스

진짜 반드시 알콜로 소독해주셔야하구요..

이거 애들 치아에 대고 서로 스트레스받고 덜덜떠느니

그냥 병원가서 스케일링 시키는게 낫다는 의견도 많아요

고양이한테 할짓은 아니라고..

수의사들은 완전 비추해요

(저희동네 수의사분은 수면마취보다 훨 낫다고

집에서 관리하는게 젤좋다 하심..)

그런데 능숙한 베테랑 집사님들은

베츠라이프 슥슥바르고 가끔집에서 저렇게 치아관리 해주신다능..

영상보니 엄청 능숙하게 치석도 잘떼시고

애들이 습관이 되어서 엄청 얌전하더라구요

할때 호통치시거나 강제로 잡고하면

냥이에게 공포감만 심어줄수있으니.

시도하시기전에 충분한 교감 신뢰를 안겨주세요

처음부터 바로 뭔가 긁어내야겠다!!

하지마시고..

이건 위험하지않고 아프지않다고

살짝 이빨에대기만 하는 시늉부터 천천히 단계부터 해주세요

뭐든지 첫술에 배부를순없습니다 ㅜㅜ

4.스트레스 풀어주기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방법에는

캣닢이나 마따따비나 수많은 진정제품들이 있지만...

일시적인 효과일뿐이구요

주인과 교감을 쌓고 스트레스 풀어주는것에는

놀아주는것만큼 제격인게 없는것같네요..

개에게 산책이 중요하듯이

전 고양이에겐 놀아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앞서 말했듯이 고양이는 야생성이 아직 많고

호기심과 집중력이 굉장히 뛰어난 동물이에요

집에서 심심하게 무료하게 있기보다

주인과의 놀이시간이 고양이 건강에 훨씬 좋을거에요

적당한 운동은 고양이의 관절을 튼튼하게 해주고

근육을 강화시키고 비만을 예방합니다

외국같은경우는 주택에서 외출냥이로

자유롭게 밖에나가 친구도만나고 사냥도 즐기고 돌아오는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반면

우리나라 환경적 특성상 집에서만 생활하는

냥이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집사님이 시간쪼개서라도 많이 놀아주세요^^

전 애지중지 꾸미면서 공들여 키우는것보다

같이 노는걸 더 즐기는 타입이라..

저만보면 애들이 놀아달라고 맨날 찡찡댈정도에요~

한번 거칠게 놀아주면 떡실신해서 잠도 푹자구요

5.많이 사랑해주기

많이 쓰다듬어 주시고 사랑해주세요

냥이가 행복해합니다

주인의 사랑보다 더 큰 행복은 없어요~

전 맨날 내새끵 하고 볼따구에 뽀뽀해주니

애들입에서 제 침냄시가 -_-

뽀뽀후엔 앞발에 침묻혀서 열심히 세수합니다..

<외출냥이/마당냥이 그리고 고양이 학대>

가끔 주택에서 외출냥이로 키우시거나

마당냥이로 키우시는 분들하고

일반 가정에서 집고양이로 기르시는분들이랑

싸움이 나기도 하는데요..

우리나라가 고양이가 절대 적합한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외국처럼 정원있는 주택가 풍경도아니기도하고..

우리나라랑 중국은 특히나 동물학대로 유명한나라구요

고양이 카페 둘러보다보면

학대사건이 정말 빈번하답니다..

고양이 가슴을 토치로 그을려놓은사건..

멀쩡한 고양이 배를 갈라놓은 사건

사람 따르는 길냥이 담배빵당한사건

사람 따르는 길냥이 얼굴을 발로차서 턱뼈가 으스러져 고통스럽게 죽은사건..

등등 수도없이 많아요

하지만 고양이가 바깥공기도 마시고 풍경도보고

벌레나 쥐도 잡고 놀면서 자유롭게 살 권리도 있는거죠..

답은 항상없습니다

두 입장 모두 존중해주는게 좋겠죠~

<톡소플라즈마>

톡소플라즈마에 대해서 한마디 짧게 할게요..

오해와 편견이 대부분이고요 ㅜㅜ..

결혼한다 임신했다 톡소플라즈마 무섭다고 파양하시는분 정말 많은신데..

뭐 임산부수첩나오면 고양이만지면 유산한다 기형아낳는다 겁주고..

산부인과에서도 난리 친다는데 대부분 근거없구요..;

실제 고양이 키우시는분들 별탈없이 잘살아요

고양이한테 옮을확률보다

밭에 기르는 채소류나 날고기 먹어서 감염될 확률이 훨씬크다능-0-;

마지막으로 탐묘인간 73화 링크 걸어드려요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20041

크흡 슬퍼 ㅠㅠ

부디 냐옹이를 버리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