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소식은 할리우드의 소문, 그리고 각종 언론을 통한 정보를 취합하여 한발 빠른 영화 정보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거대자본이 투입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관련되어 변화무쌍한 영화계이기에 간혹 정정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가급적 업데이트된 다음 소식을 전할 때 정정 내용을 공유 드리고 있으니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할리우드 소식은 순수하게 할리우드 영화 정보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특정 영화에 대한 홍보와 비난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럼, 이번 주 할리우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기동순찰대]가 영화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소식에 이어, 과거 함께 국내에서 큰 인기를 구가했던 [초원의 집]도 영화화된다고 합니다. 데이빗 고든 그린이 감독으로 내정되었으나 무산이 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인비저블 우먼]의 각본을 쓴 아비 모건이 각색을 맡고 [마사 마시 메이 마릴린]의 T. 숀 더킨이 연출을 맡아 진행됩니다. 70년대와 80년대를 대표하는 감성 드라마를 한 편의 영화로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텐데요. 1880년대를 배경으로 한 개척민 가족의 이야기를 인디 감성을 담아 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조셉 코신스키 감독, 범죄 실화 영화의 연출에 내정
[트론: 새로운 시작]과 [오블리비언]으로 알려진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범죄 영화에 내정되었다고 합니다. 유니버설 제작사는 화이트 보이 릭의 실화를 다룬 에반 휴즈의 '트라이얼스 오브 화이트 보이 릭'(The Trials of White Boy Rick)의 영화화 판권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영화의 내용은 화이트 보이 릭이라는 별명을 가진 디트로이트 동부 지역의 마약 판매 두목이자 마약 무역상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반전은 그가 실은 FBI와 DEA의 언더커버 밀고자라는 사실이라네요.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환상 특급]과 [블랙 홀] 두 편의 리메이크를 준비 중으로 알려지고 있는 데, 아직 어떤 영화가 먼저 만들어지게 될지는 미지수라네요.
3. 죠 단테 감독의 신작은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로미오와 줄리엣] 버전
최근 소식이 뜸한 감독인 죠 단테 감독. [하울링]을 시작으로 [그렘린], [컴퓨터 우주 탐험], [이너스페이스], [유령 마을], [마티니]와 [스몰 솔저]를 좋아했던 팬들에게 환영할 만한 죠 단테 감독의 신작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옴브라 아모레](Ombra Amore)를 연출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스토리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을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에 대입한 이야기이며, 현재 이탈리아의 경제 위기를 자초한 늑대 인간 클랜 소속의 피트와 과거 귀족 집안이었지만 늑대인간들 때문에 파산한 뱀파이어 클랜인 매기의 사랑 이야기가 그려진다고 합니다.
거대한 자본이 움직이는 대부분의 할리우드 블록 버스터에서는 성공할만한 공식들을 조합하여 영화를 제작하는 경향이 있기에 참신한 소재를 기대하기 힘든 구조인데요. 대신 인디 혹은 저예산 영화를 주로 제작하는 중소 영화사들에 의해 새로운 소재의 영화들이 나오게 됩니다. 이런 신선했던 소재의 영화로, 이제는 신선하다고 보기 힘들지만 [더 퍼지]의 3번째 영화가 제작 라인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나의 시츄에이션에 다른 배우와 스토리를 대입하는 방법이 다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제임스 드모나코가 각본을 쓰고, 아직 감독은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저예산으로 대박 성적을 내는 블룸하우스의 주도로 플래티늄 듄스와 유니버설 픽처스가 내년 배급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5. [어벤져스] 스타일로 만들어지는 '로빈 후드' 영화?
근래의 할리우드 영화계에서는 대표적으로 조스 웨던 감독의 [어벤져스]와 같이 여러 캐릭터를 부각 시키는 동시에 팀워크를 강조하는 스타일의 영화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실 팀 워크를 강조한 영화는 과거 전쟁 영화의 특공대 영화와 강탈 영화에서 자주 그려졌는데요. 소니는 이번에 '로빈 후드'와 그의 행복한 남자들 캐릭터가 모두 부각이 되고 팀워크가 강조되는 각본의 판권을 1백만 불에 사들였다고 합니다. 이 각본은 코리 굿맨과 제레미 롯의 아이디어라고 하는데요. 로빈 후드와 그 일행이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6. 헨슨 컴퍼니의 [위치 위치]에 제작과 배우 그리고 극작가로 참여하는 빌리 크리스탈
빌리 크리스탈이 짐 헨슨 컴파니의 [위치 위치](Which Witch)에 각본 작가와 제작자이자 배우로 합류한다고 합니다. 내년 초에 촬영예정인 [위치 위치]는 브라이언 헨슨이 연출과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헨슨 컴파니의 CEO인 리사 헨슨은 1979년 에바 이봇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게 된다고 전하고 빌리 크리스탈이 제작에 깊숙히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치 위치]의 스토리는 마법사가 콘테스트를 열어 7명의 마녀 중 어떤 마녀와 결혼을 할지 결정하게 되는 내용이라는데요. 크리스탈은 처음 브라이언 헨슨이 불렀을 때 내용을 몰랐는데, 후에 이야기를 읽고 감탄을 했고, 이에 걸맞은 훌륭한 극작가인 마이클 필드맨을 불러 함께 각본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한편 헨슨 컴파니는 [다크 크리스탈]과 [라비린스]의 후속편도 기획 중이라고 합니다.
7. 슬럼가에서 성장을 한 남자를 그리는 영화에 내정된 안톤 후쿠아 감독
[이퀄라이저]의 안톤 후쿠아 감독의 신작이 제프 홉스의 실화를 다룬 이야기 '더 쇼트 앤 트래직 라이프 오브 로버트 피스'(Short and Tragic Life of Robert Peace)를 영화로 만드는 프로젝트에 내정되었다고 합니다. 스토리는 뉴어크의 범죄로 들끓는 거리에 방치되었던 흑인 소년이 예일대에 입학하고, 분자 생화학과 생물 물리학에서 완벽한 성적을 거두게 되지만 그의 어두운 과거로 인한 상처가 계속 그를 괴롭히게 된다는 내용이라는군요. 이 실화의 작가는 주인공인 로버트 피스의 룸메이트와 4년간 그의 절친으로 지냈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입 글로벌 제작사가 판권을 사들였다고 합니다.
8.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고스트버스터즈] 제작 확정
그동안 여성들이 [고스트버스터즈]가 된다는 루머가 올라왔을 때 반신반의했지만,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폴 페이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여성을 주인공으로 설정하는 [고스트버스터즈]를 만들게 된다고 합니다. 각본은 [히트]의 케이티 디폴드와 함께 공동작업으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루머와 같이 여성 캐릭터들의 [고스트버스터즈] 팀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게 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전작 2편과의 연결은 없다는데요. 그래서 댄 애크로이드의 [고스트버스터즈] 세계관 확장 아이디어가 있었던 것 같네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빌 머레이가 등장을 하여 '미녀 삼총사' 버전의 [고스트버스터즈]를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댄 애크로이드로서는 해롤드 래미스 생전에 오리지널 멤버들이 한번 뭉쳤어야 하는 데 많이 아쉬울 듯합니다.
자신의 원작을 영화화한 [월플라워]의 스티븐 크보스키 감독이 신작으로 가족 뮤지컬 [산타 이즈 리얼](Santa is Real)을 연출하게 되었습니다. 찰리 E. 홀과 브렛 위터의 곧 발매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서, 라디오 시티의 '크리스마스 스펙타클 쇼'에 산타 분장을 하고 공연을 하는 배우 찰리 E. 홀의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고 합니다. [미트 페어런츠 3]의 각본을 쓴 래리 스턱키가 각색을 한다고 하는데요. 아직 각본이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서 실제 촬영에 들어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합니다.
[레고 무비] 후속편을 비롯하여 [닌자고] 영화에 이어 [다크 나이트]도 솔로 스핀오프 영화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현재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윌 아넷이 '배트맨'의 목소리로 복귀하고 필 로드와 크리스 밀러, 로이 리가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윌 아넷의 코믹한 배트맨이 주인공이 된다면 분명히 주변 캐릭터들도 모두 웃기는 캐릭터로 등장하게 될 텐데요. CG 애니메이션에서는 다크 하지 않은 배트맨도 통할지 궁금하네요. 각본은 세스 그레이엄-스미스와 크리스 맥케이가 썼다고 하고, 아직 개봉 시기는 확정을 하지 않았지만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아 [레고 무비] 후속편이나 [닌자고]를 연기할 가능성도 보인다고 합니다. 비디오 게임이나 DVD용 애니메이션인 [레고 배트맨]과 어떤 차별점을 보여 줄지 궁금하네요.
11. 드라마 장르에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샘 레이미 감독
장르 영화에 꿀재미를 주었던 샘 레이미 감독이 진지한 장르를 맡게 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아직 최종 확정이 된 것은 아니지만 매튜 퀵의 [러브 메이 페일](Love May Fail)의 감독으로 섭외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미 영화화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과 같은 원작자의 소설로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제작자인 맷 톨마치도 함께 합류한다고 하는군요. 마이크 화이트가 각색을 맡은 원작 소설의 중심 스토리는 남편이 바람 난 것을 알게 된 여인이 이혼 후 고향으로 내려가게 되고, 스캔들에 휩싸인 그녀의 은사의 명예 회복에 대한 이야기라는군요.
BBC에서 1968년부터 1971년간 방영된 [노인 부대]가 [쟈니 잉글리쉬2 : 네버다이]의 올리버 파커에 의해 영화화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빌 나이, 캐서린 제타-존스, 토비 존스, 톰 커트니, 마이클 갬본이 캐스팅되어 11월 영국에서 촬영에 들어간다는데요. 1944년 연합군이 프랑스 회복을 위한 총력전을 벌이기 바로 전의 시기를 배경으로, [쟈니 잉글리쉬]와는 다른 독특한 영국의 시츄에이션 코미디가 기대됩니다.
톰 행크스(좌)와 론 하워드(우).
톰 행크스와 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콜라보레이션을 이루는 댄 브라운의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세 번째 [인페르노]의 개봉일이 2015년 12월 18일 북미 개봉 예정이었으나, 2016년 10월 14일로 연기된다고 합니다. 아직 자세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봉이 늦어진 만큼 더 나은 편집과 비주얼을 기대해 봅니다.
아담 샌들러와 팀 헐리히가 공동으로 각본을 쓰고 제작을 맡을 예정이었던 [더 리디킬러스 식스](Ridiculous Six)가 제작 중단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담 샌들러 주연의 [블렌디드]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올리고 코믹 서부극 [밀리언 웨이즈]의 박스 오피스 플롭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이미 워너 브라더스와 파라마운트도 고사했기 때문에 부활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투건스]의 아이슬랜드 출신 감독 발타자르 코루마쿠르는 바이킹의 후예답게 바이킹 영화를 연출 하게 되었습니다. 유니버설은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감독과 올라퍼 에길에길슨과 함께 공동으로 바이킹을 다룬 액션 드라마 [비킹르](Vikingr)의 각본 작업을 한다고 하네요. [비킹르]는 고전 이야기에서 유래된 초기 바이킹들의 삶을 그리게 됩니다.
[킬 유어 달링]의 존 크로키다스 감독이 영어덜트 소설을 원작으로 한 R.J. 팔라시오의 [원더](Wonder)의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2만 부가 팔린 베스트 셀러로 10세의 소년 어기 풀먼은 일반인과 다른 얼굴이지만, 보이는 것만으로 속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게 된다는 스토리라는군요.
[나쁜 이웃들]을 쓴 앤드류 J. 코엔과 브렌든 오브라이언 작가 듀오가 공동으로 연출 데뷔를 하는 [스릴 라이드](Thrill Ride)의 각본에 피터 워렌이 내정되었다고 합니다. 스토리는 집단 괴롭힘이 있는 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은 킬러가 만든 죽음의 덫으로 인해 죽어가게 되는 내용입니다.
코믹북 베테랑 작가 스콧 스나이더와 족 드레드의 '와이치스'(Wytches)가 영화화된다고 합니다. 뉴 레전시가 브래드 피트의 플랜B 프로덕션 하우스에 제작을 맡기기 위해 판권을 구입했다고 하는데요. 코믹북은 찰리 룩스라는 아버지가 괴롭힘을 당하는 딸 세일러를 위해 이사를 하지만, 트라우마 속에서 세일러는 어둠의 존재를 보기 시작하고, 찰스는 딸을 도우려고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이 호러 코믹북 시리즈의 영화 버전에 스콧 스나이더와 족 드레드가 제작자로 참여하여 조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브래드 피트가 제작을 맡게 될지 출연까지 할지는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이름을 올릴 가능성은 커 보입니다.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원더우먼'의 오리진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는 팬들을 위한 소식. [배트맨 V 슈퍼맨 : 돈 오브 저스티스]의 제작자인 찰스 로벤이 아주 짧게 원더우먼의 오리진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데미갓(신과 인간 사이의 자식)으로, 그녀의 아버지는 제우스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한 것인데요. 이는 오리지널 원더우먼이 아니고 뉴 52의 오리진을 따라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리지널 원더우먼의 기원을 원하셨던 올드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겠지만, 뉴 52(DC 히어로들의 기원을 새롭게 변경한 이벤트)의 팬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듯합니다. 원더우먼의 기원을 크립톤 행성에 온 것으로 변형시켰다는 루머가 말 그대로 루머여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원더우먼이 DC의 [토르]와 같은 신의 영역으로 넘어가는군요.
3. [캡틴 아메리카 3]에 '아이언맨' 등장? '시빌 워'의 시발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인터뷰를 통해 [아이언맨 4]가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계속해서 마블과 재미있는 많은 일을 함께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고, 마블이 곧 이 이벤트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어 과연 어떤 뉴스일까 궁금했습니다. 버라이어티에 의하면 마블이 드디어 거대한 이벤트를 추진하려는 것 같습니다. 다우니는 [캡틴 아메리카 3]에 출연을 확정했고, 후속편은 '시빌 워' 스토리라인이라고 합니다. 원작에서 아이언맨은 결국 정부의 대변인이 되고, 캡틴 아메리카는 자신보다 다른 슈퍼휴먼들의 권리를 위해 싸우게 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영화에서 아이언맨은 3주 정도만 촬영한 것을 보니 그리 큰 비중은 아닐 것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시빌 워' 스토리 라인이 시작되면 향후 7년간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는 데, [어벤져스 4]와 [앤트-맨]과 [닥터 스트레인지]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다우니 주니어는 현재 4천만 불로 계약이 되어 있고, [캡틴 아메리카 3]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흥행 성적을 내게 된다면 보너스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만약 소니와 이야기가 잘 된다면 앤드류 가필드도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소니로서도 스파이더맨뿐 아니라 다른 마블의 슈퍼 히어로를 기브 앤 테이크로 양도받을 수 있어 윈윈으로 보입니다. 만약 이 프로젝트에 스파이더맨까지 합류시킬 수 있다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언급한 것처럼 식상해져가는 슈퍼 히어로 영화 장르를 다시 신선도 100으로 끌어 올릴 비책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마블의 공식 발표가 아니라서 루머로 보시면 될 텐데요. 팬들에게는 너무 흥분되는 루머가 될 것 같습니다.
1. [인디펜던스 데이] 후속편에 출연을 확정한 제프 골드브럼
후속작을 만들지 않았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작품 2편 중 하나인 [인디펜던스 데이]의 후속편에 비록 윌 스미스 출연은 불발되었지만, 1편에서 공동으로 주연을 맡았던 제프 골드브럼은 출연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제프 골드브럼에 의하면 감독과 제작자가 데이빗 레빈슨 역을 넣었다고 알려 주었는데요. 제임스 밴더빌트는 윌 스미스가 출연하는 버전과 출연을 하지 않는 버전 두 가지를 썼고, 윌 스미스가 등장하지 않는 버전으로 제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제프 골드브럼은 [쥬라기 월드]의 많은 영화 팬들이 자신의 출연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캐스팅되지 않았다고 말을 했는데, 대신 [인디펜던스 데이] 후속편에 롤랜드 에머리히와 딘 데블린, 데이빗 레빈슨이 등장한다고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각본이 최종 완성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는 뉴스도 전했다고 합니다.
2. 보스톤 폭탄 테러 영화에 캐스팅 된 케이시 애플렉
작년 애국절을 맞은 보스턴 마라톤 대회의 폭탄 테러를 다룬 케이시 셔먼과 데이브 웨지의 '보스턴 스트롱'(Boston Strong)이 [파이터]의 극작가 듀오 에릭 존슨과 폴 타마시에 의해 영화 버전으로 각색될 예정인데요. 케이시 애플렉이 제작자와 배우로 합류한다고 합니다. 케이시 애플렉은 형인 벤 애플렉에 비해 작은 영화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으나, 다음 달 개봉을 앞둔 크리스토퍼 놀란의 싸이파이 [인터스텔라]에 등장하고, 범죄 스릴러 [트리플 나인]과 구조 영화 [더 파이니스트 아워스]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도 점차 지명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스티브 카렐이 [폭스캐처]에 이어 심각한 영화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피해망상 혹은 편집증에 관한 스릴러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스티브 콘래드가 각본을 맡았다고 합니다. 아직 영화의 시놉이나 정보는 물론이고 제목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캐리비안의 해적]의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뉴 레전시에서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싸이파이 로맨스 [패신저]와는 다른 액션 코미디라고 하는데요. 키아누 리브스의 [패신저]는 여배우를 찾지 못하면서 결국 잠정 중단이 되었다고 합니다.
4. [더 인필트레이터]에 캐스팅 된 브라이언 크랜스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의 브래드 퍼맨 감독의 신작인 [더 인필트레이터](The Infiltrator)에 브라이언 크랜스톤이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굿 필름스의 7편의 프로젝트 중에 첫 영화이며, 로버트 마주르의 동명 자서전을 엘렌 브라운 퍼맨이 각색을 했다고 합니다. 1월 런던에서 시작하여 파리와 플로리다에서 촬영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 영화의 소재가 되는 실화는 5년 동안 국제적인 지하 조직들의 돈 세탁업자로 위장하여 활동하게 되는데요. 정부 요원인 로버트 마루즈가 전 세계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업가들과 부패 은행장들로부터 비호를 받는 범죄 조직의 최상층까지 접근하여 40여 명의 극악한 범죄자를 체포하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5. [캐리비안의 해적 5: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하비에르 바르뎀
조 라이트의 [팬]에 해적 검은 수염으로 내정 되었다가(휴 잭맨으로 변경) 무산된 하비에르 바르뎀이 결국 해적 영화에 출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조니 뎁과 제프리 러쉬가 복귀를 확정하고 올랜도 블룸의 내정 소식이 올라오고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 5: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다니 말이지요. 하비에르에게 캐스팅 제의가 들어간 역은 캡틴 잭 스패로우에게 죽어서도 복수를 다짐한 해적 귀신 캡틴 브랜드라고 합니다. 사실 이 역은 크리스토프 왈츠에게 제의되었으나 성사되지 못한 역이라고 합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5]는 [콘-티키]의 에스펜 잔드베르크와 요아킴 뢰닝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오는 2월 호주에서 촬영에 들어가 2017년 7월 17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6. 제임스 본드 영화에 캐스팅 된 레아 세이두, 캐스팅 루머로 거론되는 데이브 바티스타
24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에 캐스팅 소식과 캐스팅 루머가 올라왔는데요. 먼저 확정된 소식은 [미녀와 야수]의 레아 세이두가 팜므파탈 역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소식은 샘 멘데스 감독은 이번작에 과거 죠스와 오드잡과 같은 특별한 악당의 부하 캐릭터를 만든다는 소식에 이어진 루머인데요. 라티노 리뷰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데이브 바티스타가 캐스팅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간 [007] 시리즈에서 가장 기억이 났던 최종 보스의 유명한 부하로는 1974년 로저 무어 주연의 [007 제9탄 -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의 닉낙(허브 빌리체이즈), 1978년 [007 제10탄 - 나를 사랑한 스파이]와 1981년 [007 제11탄 - 문레이커]의 죠스(리차드 키엘), 1967년 숀 코네리 주연의 [007 제3탄 - 골드핑거]의 오드잡(해롤드 사카타)이 떠오르게 되는데요. 레아 세이두는 확정, 데이브 바티스타는 아직 루머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세이브 더 데이트]의 리지 캐플란이 다니엘 래드클리프에 이어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2]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전작의 배우들이 모두 복귀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작은 존 추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하지요. 아직 캐플란이 어떤 캐릭터를 연기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백악관 최후의 날]의 후속편 [런던 해즈 폴른]에 제라드 버틀러, 아론 에크하트와 모건 프리먼에 이어 잭키 얼 헤일리가 본부장 보좌로 합류한다고 합니다. 아직 그가 맡은 역의 자세한 설명은 없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무대를 백악관에서 런던으로 옮기게 된다고 합니다.
1. 할리우드 말말말 - 돈 만치니 - 미래에 '처키'와 '애나벨'이 함께 등장하는 영화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사탄의 인형] 시리즈를 만든 돈 만치니는 기회가 되면 [사탄의 인형]의 처키와 애나벨이 크로스 오버 되는 영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키와 애나벨 모두 악령에 빙의된 인형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컨저링]의 스핀오프 [애나벨]이 박스 오피스 2위로 데뷔를 하는 선전으로 후속편 제작을 점치고 있어 빠른 시기에는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처키와 애나벨이 등장하는 영화가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돈 만치니는 처키를 만든 핵심이고 5편의 시리즈 모두 각본을 맡았고 마지막은 직접 연출을 맡기도 했습니다. 현재 돈 만치니는 새로운 각본 작업 중인데요. 돈 만치니는 애나벨의 카메오 출연을 소망을 해보지만, 제작사가 다르므로 처키와 애나벨이 한 영화에 등장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처키를 가지고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애나벨을 가지고 있는 워너 브라더스가 동의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 일단 처키는 연식이 꽤 된 캐릭터이고, 애나벨은 한참 상한가인 캐릭터라는 점도 이들 팀 업 영화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할리우드 말말말 - 아놀드 슈왈제네거 & 제이 코트니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리부트인가, 후속편인가?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새로운 [터미네이터] 영화가 3부작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는 뉴스를 전한 바 있는데요. 아직 감독과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밖에 알지 못하는 것이 사실인데 이번에 등급이 밝혀졌습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팬 사이트에 답한 것을 보면 이번 [터미네이터]의 등급은 PG-13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가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연이어 제작되는 다른 두 편의 후속편도 같은 등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군요. 이번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후속편도 아니고, 리부트도 아니라서 아놀드 본인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반면에 평행 우주론에 카일 리스 역을 연기하는 제이 코트니는 이번 [터미네이터]를 떠올리면 "리셋"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출처 | DEADLINE, IGN, EW,THR,VARIETY, INDIWIRE, EMPIRE, COLLIDER, FIRSTSHOWING, The Wrap, TOTAL FILM, The Daily Mail, ETC
http://movie.naver.com/movie/magazine/magazine.nhn?sectionCode=OVERSEA_NEWS&nid=2254&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