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여성들을 위한 자전기 타기 정보 지식

[하늘]

안녕하세요.

호주에서도 멜번은 특히 자전거 타기에 너무나 좋은 조건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위한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고,

자전거 레인이 없을땐, 일반 차량과 동일한 방식으로 자동차 레인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이 사실 매우 안전한데도 불구하고,

자전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경험이 부족해서 이 좋은 환경을 누리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더군요.

남자분들이야 스스로 알아서 자전거 타고 다니지만,

워킹오신 분들, 유학생 같은 경우,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도 매우 큰 장점이지요.

저는 여자는 아니지만, 여성분들이 멜번에서 쉽게 자전거에 입문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 멜번에서 자전거 타면 좋은점 **

1. 엄청난 교통비 절감

자전거 타고 매일 왕복으로 다니기에 적당한 거리는 존1 반경 이내 (약 10~15km)입니다.

소요시간은 15키로 기준으로 40분~50분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존1 구역 내에 있으시다면, 자전거 타기에 충분하십니다.

존2 구역에 사시는 분들은, 자전거와 트레인을 병행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2. 러닝머신 위에서 보다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

예쁜 핑크색 츄리닝 입고 트레이드밀 위에서 걷기운동 하시는 여성분들 많죠.

뭐, 그게 잘못된거는 아닙니다만, 솔직히, 운동효과는 너무 기대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들이 운동하는 이유중 하나는 체중을 감량하면서 예쁜 몸매를 만들고 싶은 것이 대부분인데,

러닝머신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가 힘들고, 오랜시간 뛰면 무릎과 척추 관절에 무리가 옵니다.

가장 큰 단점은.. 이게 재미가 없어서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기 힘들다는겁니다.

자전거는 멜번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며,

은근히 열량소모가 많이 됩니다. 자전거 30분 타면, 정말 온몸에 체온이 올라가고,

한시간 가량 페달링 하고 나면, 그치지 않고 땀이 납니다.

게다가, 고정형 자전거머신과 달리 끊임없이 균형을 잡고, 주변을 살피며 달려야 하므로,

균형감각, 반사신경이 끊임없이 요구됩니다.

무의식중에 팔, 등, 목을 계속 자극하면서 운동하게 되므로, 자신도 모르게 전신운동이 됩니다.

전신운동한다고 파워워킹 (팔을 이마까지 올려가면서 걷는것.) 한다고 힘쓰시는 분들 많은데,

자전거 하나로 모두 해결됩니다.

3. 친환경 기여

승용차 1대가 1시간 내뿜는 일산화 탄소, 이산화 탄소 만큼을 자전거 1시간 타는 것으로 바꾼다고 생각해 보세요.

뭐... 거창하게 친환경 까지 생각하면서 자전거를 타라는건 아니고... 좋은 환경을 위해 나도 조금 기여 한다는 정도의 맘가짐? ^^

4. 자전거 동호회 같은데 가입해서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습니다.

5. 멜번의 좋은 경치를 구석구석 찾아갈 수 있습니다.

주말같은 때 썬크림 바르고, 자전거 복장 갖춰입고, 소형디카 하나 들고 길을 나서면

멜번 주변에 자전거로 갈만한 곳이 참 많습니다.

가장 만만한 곳은 St. Kilda 비치 사이드.. 시원한 바람 맞으며 해안가를 타고 주욱 내려가다 보면

경치좋은 곳을 많이 발견합니다. 배고프면 중간에 피쉬앤칩스 사먹으면, 멋진 추억이 됩니다.

노을지는 멜번시내를 배경으로 자전거와 함께 멋진 기념샷 남겨보세요.

** 자전거 탈 수 있는지 자가점검 **

1. 신체에 이상이 없는 분 : 교통표지판을 읽기 힘들정도로 시력이 너무 나쁘신 분, 한쪽 다리가 불편하신 분, 척추/목디스크가 있으신 분은 죄송하지만, 자전거 타기 곤란하십니다.

2. 자전거를 구입할 초기자금 : BIGW에서 100불짜리 자전거를 구입할 수 도 있으나, 절대 비추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자전거 휠 자체가 강성이 떨어지는 저가형 휠, 타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변형되고 위험합니다. 부속품을 스테인레스 또는 알루미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멜번처럼 비가 자주 오거나 습한 날씨에 쉽게 녹이 습니다. 그러므로, 자전거 샵에서 판매하는 $400불대 이상의 자전거를 추천해 드립니다. 거기에, 잠금장치와 헬멧..이런건 얼마 안합니다. 타이어 펑크가 나면, 그 안에 튜브를 교체하던가, 패치하던가 합니다. 그러니, 초기비용 약 $500 정도 잡으시면 되고, 중고 자전거 구입하시면 $200~$300 정도에도 가능하십니다.

3. 자전거 타기에 적당한 거리 : 시티까지 기준으로 존1 지역은 어느 지역이건 자전거 타기 모두 괜찮습니다.

존2는 아무래도 좀 멀더군요. 지하철을 병행하셔야 합니다. (트램과 버스는 자전거 출입 안됩니다.)

** 자전거 종류 **

1. Road Bicycle : 아스팔트 도로 전용으로 타이어가 얇고 가느다라며, 충격완화장치가 없는 단순한 구조입니다.

    가볍고 날렵한 것이 목적이므로, 몸체도 가볍고, 불필요한 부속품이 없습니다. 브레이크도 휠을 잡아주는 림브레이크 방식.

    가볍기 때문에 속도가 가장 빨리 나오고, 운반이 편합니다. 멜번에서 도로에 가장 많이 눈에 띠지요.

    다른 자전거에 비해서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죠.

2. Mountain Bicycle : 타이어가 두껍고, 몸체도 엄청 무겁습니다. 앞바퀴에 충격완화 스프링(쇼버)가 달려있고,

   경우에 따라서 바디 후반부에 쇼버가 함께 있는 듀얼쇽업소버 방식도 있습니다.

   산악, 비포장 도로 주행을 위해 충격완화 장치가 도움이 되지만, 일반 도로주행에서는 다리의 힘이 바퀴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낭비됩니다. (모래사장을 뛰는 것과 일반 도로를 뛰는 차이) 당연히 속도는 최하이며, 가장 무겁습니다.

   한국에서는 많이 타지만, 의외로 멜번에서는 MTB 를 많이 안탑니다. 아무래도 일반 출퇴근 용으론 부적격이죠.

3. Flatbar/Hybrid : 로드와 MTB의 장점을 합쳐놓은 중간형.. 타이어도 중간사이즈, 프론트 쇼버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고, 브레이크도 림브레이크일 경우가 있고, 디스크 브레이크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다지 고르지 못한 멜번의 도로사정을 볼 때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접이식 자전거 : 요즘 기술의 발달로, 접이식 자전거가 많이 좋아졌더군요. 가격도 일반 자전거 만큼...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지하철 탈 때 적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좋은 점이 있고, 자동차에도 쏙 들어가니까

    여행갈 때 가지고 다니기 좋다는게 가장 큰 장점. (저도 일반 자전거 있지만, 하나 더 살까 합니다.)

5. 기타 : 자전거 묘기용 자전거, 픽시(기어 없고, 브레이크도 없는 초 간단형), 쌀집 배달용 자전거...  -_-;;

-> 여성분들이 처음 시작하기엔 로드바이크/플랫바 가 좋습니다. BIGW 나 타겟에서 파는 자전거는

    조잡하고 내구성이 떨어지는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지비도 많이 들고, 성능도 안좋습니다.

    그리고, 자전거에 대한 흥미를 금새 잃게 되는게 큰 단점이기도 하지요.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자전거를 구입하시려면, 주변에 실제로 자전거 많이 타시는 분께 조언을 구하시면 좋습니다.

     * 멜번자전거 동호회 방장님께 연락해서 정기적으로 자전거 구입관련 세미나 같은거 하면 좋겠네요.

** 멜번에서 자전거 구입하기 **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자전거 샵에서 구입하는겁니다.

자전거 샵은 BSC 바이크 같은 기업형 매장이 있고, Melbourne Bicycle 같은 개인사업자가 있습니다.

기업형 매장은 매장이 깨끗하고, 가격편차가 적습니다 (정찰제) 하지만, 직원이 자주 바뀌므로 당골고객 관리가 소홀합니다.

악세사리가 많고 다양해서 고르기 좋은 장점이 있고, 시내 곳곳에 있어서 접근하기 좋습니다.

개인사업자가 하는 곳은 그 가게 한곳 뿐인 경우가 많고, 매우 친절해서 서비스가 좋습니다.

재고정리를 위해서 웹사이트를 통해 바겐세일 하는 경우가 많고, 에누리도 잘 해 줍니다.

덤으로 더 달라고 하면 선물도 많이 줍니다. 하지만, 대형매장에 비해서 악세사리 같은건 좀 비싼 느낌이더군요.

참고할만한 자전거 샵 웹사이트 나열합니다.

BSC Bikes : www.bscbikes.com.au

Melbourne Bicycle Centre : www.bikes.com.au

여기 말고도, melbourne bicycle 로 찾아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중요한건, 언제든지 쉽게 샵에 액세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1년간 무상보증. 이건 거의 대부분 있는 서비스지만, 가까와야 그것도 가능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BIGW 나 타겟은 절대 비추.. 이건 한번 사서 고장나면 대책 안섭니다. 샵에서 고치는 비용이 더 나옴.

자전거 구입할땐 아무래도 남자가 동행해야 이것 저것 잘 따져보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보통 자전거 샵에서 구입하면, 1년간 워런티 해주며, 2회 정도 무상점검 받을 수 있습니다.

자전거 구입 후 초기에 발견될 수 있는 문제들은 워런티 기간안에 다 수리 받으면 됩니다.

** 필수 악세사리 **

반드시!!!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수중에 필수 악세사리입니다. ^^ 

- 헬멧

- 잠금장치 (허술한 잠금장치는 잘 끊어 갑니다)

- 후방 인식등 (빨간색 점멸라이트로, 다양한 모양이 있고, 헬멧뒤, 안장 뒤 등에 부착합니다.)

- 전방 라이트 (밝은 LED라이트)

- 자전거용 글러브

- 안경착용/고글

** 보조 악세사리 **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도움이 되는 악세사리들.

- 킥스탠드 (자전거를 세워놓을 때 발로 젖혀 내리는 .. 이게 없는 자전거도 많습니다. 무게때문에 일부러 떼어내는 경우도 있고..)

- 수납용 백 (안장밑에 장착하는 미니 백, 핸들바에 장착하는 백, 뒷쪽에 백을 장착하도록 프레임을 부착하는 방식 등... )

- 속도계

- 휴대용 펌프

- 물통, 물통거치대

- 보강용 그립 (기본으로 달려나오는 그립감이 안좋으면, 보강용 그립을 끼워서 그립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소모품 **

자전거 타다보면, 마모되거나 지속적으로 보충해줘야 하는 것들이 있으니, 기억해 두세요.

- 윤활유 : 체인, 기어 및 림(크랭크축, 휠축) 부분에 가끔 뿌려줘야 주행감도 좋고, 자전거를 오래 탈 수 있습니다.

- 튜브 : 자전거 샵에 가서 가지고 계신 자전거 휠과 호환되는 튜브를 2개 이상 구입해 두세요. 개당 $5불 정도 합니다. 주행중에 펑크나면 튜브를 교체하는것이 패치하는 것 보다 빠릅니다. 펑크난 튜브는 나중에 패치해서 다시 쓰면 됩니다.

- 패치용 킷 : $5~$10 정도 하는 패치용 킷. (내용물: 샌드페이퍼, 각종 모양의 패치)

- 타이어 : 기본타이어는 생각보다 금방 마모됩니다. 잦은 펑크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기본타이어가 마모되서 교체시기가 되면, Anti-Punctuation  타이어가 있습니다. 어지간해서 펑크 안나도록 엄청 강력하게 만들어진 타이어 입니다.

** 자전거 의류 **

자전거를 탈때 복장에 정해진 규정은 없습니다만, 치마는 금물입니다.

청바지 차림도 좋고, 면바지도 좋습니다. 

하지만, 탈의할 수 있는 여건이 되신다면, 자전거용 저지 또는 기능성 소재로 된 편안한 운동복 차림이 아무래도 좋겠지요?

청바지나 면바지는 땀 배출이 잘 안되어 땀이 차고 눅눅해지므로, 30분 이상의 라이딩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분비물로 인한 감염에 조심해야 하므로, 복장이 매우 중요하며, 안장 또한 남성보다 낮은 각도로 조절해서 타시길 권합니다.

- 저지 상의 : 좀 작다 싶을정도로 지퍼를 잠글때 몸에 꼭 밀착되는 사이즈가 자신의 몸에 맞는 사이즈 입니다. 헐렁하면 달릴때 펄럭거려서 저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합니다.

- 저지 하의 : 엉덩이와 괄약근 쪽에 두터운 패치가 재봉되어 있는 하의. 패치 재질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데, 국산  Exile  같은 제품이 좋습니다.

자전거 저지는 호주가 매우 비싼편입니다. 품질도 한국산 품질이 매우 좋습니다.

한국 지마켓에서 구입해서 해외배송으로 보내오시는게 값사고 좋은 저지를 구입할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 안전을 위한 도로교통 수칙 **

자전거는 반드시 헬멧을 착용해야 합니다. 헬멧 착용 안하면 경찰이 달려와서 벌금 부여합니다.

기본적으로 자전거는 자동차와 똑같은 교통법규가 적용됩니다.

신호등에 녹색등이 켜져야 직진할 수 있고, 빨간등이면 멈춰야 합니다. 

건널목을 건널 땐, 자전거에서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야 하며,

도로에서 건널목을 지나는 사람을 만나면, 무조건 멈추고 양보해야 합니다.

자전거 도로가 있을때는 자전거 도로로 달리세요.

자전거 도로가 없는 차도를 달릴 땐, 차선 하나를 다 차지하고 달려도 됩니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서 도로 가장자리로 달릴 수 있지만, 도로상태가 나쁘고, 주차된 차들을 피해야 할 경우, 

차선 하나를 다 차지해서 뒤에 따라오는 차가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상황이 되더라도, 

그 편이 자전거 타는 사람이나, 뒤에 따라오는 운전자에게나 더 안전합니다.

섣불리 뒷차에게 양보한다고, 가장자리로 밀착하다가 대형사고가 납니다.

차선을 바꾸거나 좌/우회전 할 때는 팔을 들어 수신호를 보냅니다.

자전거 탈때는 이어폰을 착용해서는 안됩니다.

이 모든 수칙을 지키든 안지키든 여러분 마음이지만, 안전사고 한번 나면, 정말 위험합니다.

자전거 타고 다니다 보면 익숙해지고 대담해 져서 슬슬 안전사항에 무뎌집니다. 

웬만하면 꼭 지키세요. ^^

** 라이딩 시작 **

기본적으로 자전거를 탈 줄 안다는 가정하에...

먼저 집에서 가까운 블록부터 돌아보면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자전거 도로와 교통표지판, 신호등 등

주변 지형에 익숙해지도록 돌아보세요. 집 근처에 급히 찾아갈 수 있는 자전거 샵은 어디에 있는지도 알아두시고,

구급약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 위치도 알아두시면 좋겠죠?

잠깐 건물 안 화장실 들어가거나 가게에 물건 사러 들어가거나 할 때, 잠금잠치 잊지 마세요. 1초만에 집어갑니다.

집 주변이 익숙해지면, 큰 길 따라 직선으로 주욱 갔다가 주욱 2-3키로 돌아오는 거 해 보시구요.

시티에 계신다면, St. Kilda 따라서 주욱 내려갔다가 돌아오는거 해보면 좋습니다.

자전거 타다보면, 자전거 타는 사람들 만나게 됩니다. 같이 따라가는거 해보면 좋습니다.

** 스마트폰 활용 **

아이폰 쓰시면, SportsTracker 라는 앱이 있습니다.

자전거가 출발하는 위치부터 어느 지점을 돌아 어떻게 다녀왔는지

구글맵으로 보여주고, 시간과 고도, 평균속도, 최대속도, 시간별 고도, 열량소모 등이 표시되고

페이스북으로 올릴 수 있어서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좋죠.

자전거 타고 다니시면서 그때그때 사진찍어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올려보세요.

실시간으로 되돌아오는 친구들의 코멘트는 언제 봐도 즐겁죠.

구글맵을 이용하면 어디서도 길을 잃지 않고 어디든 찾아갈 수 있지요.

** 탈의 및 샤워시설 **

시티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탈의 및 샤워시설이 아주 꼭꼭 숨어있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보세요.

http://www.melbournecyclist.com/group/commuting/forum/topics/any-showers-in-the-cbd?commentId=1684380%3AComment%3A45012&xg_source=activity&groupId=1684380%3AGroup%3A10

501 Swanston St 신체검사 하는 건물  지하주차장(Audi)이 열려있다면, 거기 탈의실과 샤워장이 있는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쪽 근처로 출퇴근 하시는 분 계시면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그 외에도 여러군데 있나봅니다. 잘 찾아보시면...

** 유용한 정보 링크 **

Bicycle Network Victoria 

빅토리아주 자전거 관련 최대 사이트. 각종 라이딩 정보, 교통안내, 지도, 행사안내, 모임안내....

http://www.bv.com.au/

빅토리아 주 자전거 파킹 핸드북

http://www.transport.vic.gov.au/__data/assets/pdf_file/0003/31296/TheBicycleParkingHandbook.pdf

멜번 공용 자전거 안내

요즘 시티에 파란색 자전거 대여소가 많이 생겼죠? 30분은 무료고, 연회비 $56불..

관광객으로 잠시 타 보는 정도면 좋지만, 3개월 이상 타실 거면, 그냥 자전거 사는게 낫죠.

http://www.melbournebikeshare.com.au/

네이버 카페 자출사(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 자전거 관련카페로는 최대규모, 최다 정보..

http://cafe.naver.com/bikecity

Ride to Work

2012년 Ride to Work 행사는 6월 18일로 잡혔네요. 멜번에서 자전거 관련행사로는 최대규모입니다.

아침에 페더럴 스퀘어 앞에서 아침식사용 먹거리를 제공하고, 각종 무료 기념품, 기념행사 등...

멜번에 있는동안 놓쳐서는 안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행사죠.

http://www.ridetowork.org/

Around the Bay

멜번에서 출발하여 베이를 돌고 오는 연중행사. 2011년엔 10월에 있었구요, 내년일정은 아직 안나왔네요.

bv.com.au 에서 공지하니까, 가끔 찾아보면 정보가 나올겁니다.

https://www.bv.com.au/general/great-rides/20005/

멜번에서 옷 갈아입고 파킹하는 곳 포럼

http://www.melbournecyclist.com/group/commuting/forum/topics/any-showers-in-the-cbd?commentId=1684380%3AComment%3A45012&xg_source=activity&groupId=1684380%3AGroup%3A10

여성을 위한 자전거 입문서 안내

http://cafe.naver.com/bikecity/865214?viewType=pc

자전거 타는 여성들이 조심해야 질병에 대한 안내

http://cafe.naver.com/bikecity.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053818&viewType=pc

멜번 자전거 동호회

요즘 활동이 뜸하다고 방장님께 쪽지가 왔네요.

일단 연말연시 끝나고 근교 한바퀴 돌고오면 어떨까 합니다.

별다른 정보는 없지만, 멜번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끼리 얼굴이나 알고 지내자는... ^^

http://cafe.daum.net/melbourne.bicycle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살짝 남겨주시면 감사 ^^

[Ted Yune]

좋은 정보네요 여자는 아니지만 저같은 초보한테 유익한 내용이네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