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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이야기
“이번에 투표 누구에게 할 건데?”
“아! 투표, 단돈 천원이라도 주는 사람에게, 짜장면 한 그릇이라도 사주는 사람에게 투표하겠다. 아무도 안주면 집에서 잠 잘 거고........”
"그래 맞다. 귀찮은데 투표 그거 뭐하러 하냐! 돈 준놈이 최고지!"
"그렇지! 다들 자기 출세하려고 나온 것들! 우리는 돈이 최고다! 그치!"
"그래! 떠벌이는 것 아무 소용없다! 내게 조금이라도 이익있는 게 최고지!"
어느 날 우연히 듣게 된, 서로 친구인 듯한 그것도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은 40대쯤으로 보이는 어느 이웃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 내용이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잠시 생각해보니 이게 바로 이 나라 국민들이 투표에 임하는 일반적인 태도 바로 그것이었다.
이 대화 속에 과연 그 위대하다는 민주주의 정신이란 것이 들어있는 것인가? 평등, 비밀, 자유선거라는 인류의 보편적인 민주주의 정신과 인간의 고유한 권리에 대한 위대한 대명제가 과연 들어있기나 하는가 말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숭고한 정신도 시대정신도 인간의 권리도 아무것도 내재되어 있지 않은 그야말로 추악하고 한심한 인종들의 소위 미개하고 무식한 인종들의 노예들의 탐욕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참담한 이야기가 아니고 무엇인가!
사실 저 70, 80 먹은 논이나 밭에서 일하는 노인네나 노인정이나 공원언저리에서 빈둥대는 노인들에게 물어보라. 투표가 무어냐고 말이다. 그리고 정당의 정책에 대하여 아느냐고 말이다. 사실 30, 40 먹은 젊은 사람들에게 물어보아도 제대로 대답하는 자가 드물 것이다.
저들에게 투표권이란 한마디로 원숭이에게 최신식 컴퓨터를 들려주는 것과 같은 것이리라.
물론 평등한 인간으로서 생명체로서 그 자체의 존엄성은 같다고는 하나 또 존중 받아야 된다고 하나 실제로 자기 인권에 대한 인지능력도 부족하고 투표란 것이 무엇이고 정당의 정책이란 것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 사회와 국가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따져 생각해볼 능력이 전무한 자에게 부여된 투표권은 원숭이에게 비행기를 맡겨준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리라.
그러니 그 지역의 힘센 사람, 돈 가진 사람, 소위 배웠다는 사이비 지식인들의 농간, 권력이나 지위 가진 자의 말에 따를 밖에 없을 것이다. 더구나 직접 이익을 주는 자의 말에 따를 것이기에 돈줄이나 밥줄을 거머쥐고 있는 저 농협이나 축협 조합장이나 거기 관계자, 시장 군수에 동장 면장에 이장이나 통장, 반장하는 공무원의 말을 따를 것이며, 저 무서운 경찰나리, 군인나리, 보이지 않는 실질적인 힘을 가진 저 무수 무시한 나리들을 따를 것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질적으로는 저 대화 속에 나타나는 것처럼 돈 천원이라도 주는 자, 짜장면이라도 사주는 자에게 투표할 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들을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정당에 기생해 사는 양아치 즉 전문적인 후보자 선거운동 브로커들일 게다. 선거철만 되면 여기저기 찾아가 전문 선거운동 해주면서 돈 받아 쓰는 자들,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지 다 하는 일명 말해 자기들 말로는 지역의 실세(무슨무슨 여러 단체의 장)라는 건달들 말이다)
돈의 위력을 갖는 어마어마한 거대 자본이 지배한 사회에서 돈 이상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또 있으랴!
군사독재정치를 지나 금권정치! 나아가 정보정치, 경찰정치의 시대가 아닌가!
어느 시골의 시에 있는 지방 주간지 신문사에서 논설주간을 한답시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자기말로는 진실과 정의를 추구한다는 70 먹은 노 기자가 있었다. 제 깐에는 나름 이 사회의 불의에 대하여 비판하고 지역 정치에 대하여도 제법 바른 식견을 토로하며 옳은 소리를 한다고 하면서 제법 글다운 글을 쓴다고 하여서는 주간 신문에도 내고 시의 인터넷 자유게시판에도 번번이 올려 그 지역에서는 나름 깐깐한 문명을 떨친다고 자부하며 살아가는 인사였다.
실상은 그 노 기자가 하는 일은 그 신문사 직함 내밀며 시의 공무원이나 알만한 공기관이나 사업체 쫓아다니며 광고 영업하는 것이었다. 돈냥이라도 주면 적당히 나누어 먹고 안주면 약점 비리 잡아 기사 써 갈기며 이리저리 물어뜯고 그야말로 난장판을 만드는 것이었다. 누구나 그 노 기자에게 한번 걸렸다하면 초죽음이 되었기에 공무원이나 사업가나 정치꾼이나 누구나 할것없이 그 노 기자의 눈치를 흘끔흘끔 살피며 설설 기었던 것이다.
빤히 그 노 기자의 실상을 다들 잘 알고 있는 터라 혹여 잘못하여 물렸다하면 자기만 아픈 것이라고 여기고 속으로는 별의별 악담과 욕이 터져 올라왔지만 그 노 기자가 눈에 보였다하면 머리를 조아리고 술밥을 사 먹이며 비비꼬고 평소에도 관리 차원에서 아부를 했고 슬그머니 손을 벌리기라도 하는 날에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음!......... 설마 저 꼬리 아홉달린 불여우 늑대가 나도 모르는 무슨 냄새라도 혹시 맡은 게 아닐까?' 하고 덜컥 가슴을 졸이며 적당히 뜯겨주는 수밖에 달리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그 시골에 선거가 닥쳤다. 그 노 기자는 그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의 공명선거감시원인가 뭔가 하는 그럴싸한 직책까지 떠억 하니 달고 선관위에서 주는 일당까지 받아먹고 행세하며 그 신문사 기자에 공명선거감시원이라는 위세로 각 후보자들의 선거사무소들을 매일 순방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밥 얻어먹고 저기서 술 얻어먹고 기자에 선거감시원이랍시고 뻐기면서 속으로는 그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매일 해주는 양 거들먹거리고 환심을 사며 여기 와서는 저기 정보 일급 비밀이라면서 건네 주고, 저기 가서는 여기 정보 일급 비밀이라면서 건네 주고 하면서 거만하게 뻐기는 것이었다. 기실은 돈냥이라도 얻어 쓰려는 수작이었다.
연일 후보자들은 걸리지 않게 은밀한 방법을 써가며 여기저기 밥 대접에 술대접에 몰래 돈 뿌리는 작업을 해댔다. 후보자가 잘 아는 사람 소위 비밀 선거 운동원에게 돈을 쥐어주고는 그 사람 더러 밥 대접을 하고 돈을 주게 하여 자신을 선전하고 찍게 하는 이른바 매표행위였다. 이 매표행위는 전 후보자들이 다 알고 하는 비공개적으로 공인된 방법이었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까다로운 그 선거법이라는 것을 아예 없애버리고 돈 있는 자들은 돼지 잡고 소잡고 술 먹이며 계집 사다 주면서 매일 풍악을 울리고 잔치를 열면서 돈다발을 쥐어주게 하는 게 낫겠다 싶다. 음성적으로 어느 놈은 돈 뿌리고 어느 놈은 걸리고 하는 것 보다 아예 내놓고 먹어라 부어라 마셔라 먹자 하고 연일 그러다보면 한때나 저 없는 서민들 내놓고 배불리 얻어 먹어서 좋겠고 또 그렇게 내놓고 먹다보면 먹고도 안찍는 놈들이 다수 생겨날 것이고 그러다보면 먹는 것은 먹는 것이고 찍는 것은 찍는 것이니 제대로 찍자 하고 정말 제 정신이 돌아올 줄 혹시 모르지 않겠는가 말이다.
아무튼 그 노 기자는 연일 그야말로 포식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돈을 받아쓰는 눈치였다. 그러면서도 입으로는 정의와 공명을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부정부패의 전력을 가진 후보들을 대놓고 비난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막상 그 노 기자가 투표일이 닥쳐 선거운동을 해준 사람은 바로 자기 입으로 부정부패에 찌든 놈이라고 절대로 찍어서는 안 된다고 욕했던 바로 그 돈 많은 후보자였다. 그 노 기자의 그 후보자에 대한 욕설이 어느 날 문득 사라졌는데 짐작 컨데 그 후보자가 그 노 기자에게 아마도 한 뭉텅이 돈을 쥐어준 바로 그날이었지 않냐 싶었다. 그러면서 내가 국회의원이 되면, 내가 시장되면, 내가 군수되면, 내가 도의원 되면, 내가 시의원 되면 알아서 잘 모시겠노라고 그 신문사는 걱정마라고 그리했을 것이었다.
비단 그 노 기자뿐이겠는가! 너의 지역은 너의 회사는 너의 단체는 너의 마을은 너의 미래는 뭐 그런 식으로 후보자는 온갖 달콤한 말을 다 쏟아 부었을 것이다.
명색이 깐에는 글줄깨나 쓸 줄 안다고 한 지역을 주름잡는 그런 평생을 언론이라는 것에 종사하여 살아왔다는 소위 지식인이라는 알만한 인종도 그러 할진데(알고 보면 얼마나 간사하고 교활한 족속인가! - 이 세상에는 그런 인종들이 어디나 차고 넘친다는 게 문제다. 그리고 그들이 그럴듯한 이 사회의 좋은 것은 모조리 다 차지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알고 보면 이와 같은 은밀하고 간교한 부정한 거래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오래전부터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저 흙 구렁에 엎어져 일만하는 농사꾼에 저 기계기름 묻은 일꾼이 하물며 저 술꾼에 양아치가 저 일에 쫓긴 세상일에 무지한 주부가 저 화장 분 짙게 바른 술집여인이, 더구나 저 평생을 누구의 노예로만 살아온 인간들이......... 제 자식 아프거나 죽거나 아랑곳하지 않으면서도 정승집 개가 죽었다면 맨발로 달려가 눈물 흘리는 저 인간들이........... 고상한 투표권이며 인권이며 이 사회의 미래며 나라의 운명이며 그런 것을, 그 어려운 것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투표를 하겠는가 말이다.
들리는 말로는 설령 모두가 제대로 된 투표를 하였다손 치더라도 저 만능의 전자개표기가 있다는데 말이다.
민주주의, 투표........ 정말 이상은 좋다. 그러나 그 이상은 항상 몇몇의 뛰어난 이상주의자의 머릿속에나 있는 것이었다.
인간의 탈을 쓴 저 무지한 노예 족속들은 주는 제 것도 찾아먹지 못하고 맨날 돈 구렁에나 밥 구렁에나 술 구렁에나 신음 구렁에나 비명 구렁에나 아니면 저 우중(愚衆)의 썩은 쓰레기통 속에나 쳐 박혀 있는 것이었다.
오늘 또 요령 좋은 몇몇 아가리 속에 날카로운 이빨 숨긴 뛰어난 인종들은 세금으로 거둬들인 거대한 살코기 덩어리 가득 입에 물고 배불리 실컷 뜯어먹어가면서 휘황찬란한 쇼를 하리라!
합법적인 너무도 합법적인 투표라는 방법으로, 형식적으로는 정말 그럴싸한 투표라는 방법으로
돈으로 매표를 했건, 무지한 자들을 거짓으로 사기를 쳤건, 권력으로 위압을 했건, 전자개표기로 조작을 했건..........
남의 인권을 유린하고 남의 주권을 매매하여 제 탐욕을 채웠건 말건 그건 오래전 이 나라에서는 전혀 알바 아닌 것이 되어버렸다.
왜냐하면 투표라는 것은 단돈 천원이라도 짜장면 한 그릇이라도 사주는 사람에게 하면 되는 것이니까 말이다.
그리하여 그 썩은 피 냄새에 취한 날 파리 떼들은 또 덩달아 휘황찬란한 불빛에서 마치 제 일인양 좋아라! 환호하고 박수치며 길길이 날뛰며 떠들리라!
실상은 제 살점이 뜯겨 나가 피 흐르는 줄도 모르고........
소위 저 투표라는 것이, 제 손으로 자신을 지배하는 지배자를 선택해 뽑는 것이란 말인가!
아아! 그것도 저렇게 추악하고 포악하고 무능하고 간사하고 교활한 악마들을 말이야!
출처:http://blog.ohmynews.com/koldstory/521732
이 땅의 선거에 대한 단상
국정교과서 정국임에도 불구하고 20.1%의 투표율에 15:2로 야당이 참패했다는 뉴스다. 이는 여당이 승리했다기 보다는 어차피 여당에 항상 투표해대는 노예들은 언제나 투표하여 승리했다는 것이라 여겨지는 현상이라지만,
정말 심각한 문제는 야당이 완전 유명무실해져 버렸다는 것에 있다. 희망없는 야당 그리고 야당을 대체할만한 어떠한 세력도 없는 작금의 상태, 이것이 이 사회의 큰 문제라는 것이다.
젊은이들이 희망을 잃고 헬조선을 부르짖고 자살율 세계 최고 1위라는데 왜 그들은 투표장에 가지 않는가? 그것은 믿고 의지할만한 희망을 견인해 낼만한 지지하고 싶은 당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을 다시 말하면 저 여당이라는 한나라당 작자들의 정치 무관심, 정치 사망을 통해 열성 노예들인 무뇌충 자기 지지세력들만을 항상 투표하게 하여 승리하는 정치 혐오, 정치 불감증 전략의 승리일 수 있겠다.
이러한 상황을 야당은 적극 인지하고 정치 무관심과 정치 혐오를 조장해대는 현상을 극복해 적극 노력 투쟁하는 희망을 견인해내는 야당의 모습을 만들어내야하는데 그것이 전무하다는 것의 반영이다.
현재의 새민련이라는 야당은 이 땅의 진보를 주장하는 통합진보당 해체 사태를 남의일 보듯 불구경하여 결국 때에 따라서는 자기들의 적극 연대 세력이 될수 있는 세력을 적들로 부터 살해되도록 방치해 버렸고 그렇다고 그들이 사라진 틈을 매꿔줄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
이는 진보를 갈망하는 적극적인 야당 지지세력들을 무기력에 빠져 등 돌리게 만들어 버렸고 아울러 자신들의 야당이라는 정체성 조차도 상실하게 만들고마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결국 이 땅의 진보와 정직한 지식인들에게 새민련이라는 야당 또한 자기 출세를 위한 기회주의자들 집단임을 각인하는 계기가 되어버렸고 그러한 비아냥이 한나라당 2중대라는 치욕적인 말로 되돌아 오고 말았다.
그럼에도 저 새민련이라는 기회주의 세력들은 만년 야당이라는 기득권에 빠져 국회의원이라는 자리에 빠져 아니 그 지위와 자리가 주는 달콤함에 도취되어 자신들의 지지 세력이었던 민주 세력과 지지 세력의 적극 우군이었던 진보 세력들로 부터 승리 불임 정당으로 낙인 찍혀 완전히 외면 당하게 되어 버렸다.
아마 야당이라는 저들도 이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 스스로 헤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왜 그럴까? 정보 정치의 시대 그들을 세밀히 감시하고 있는 저 정보원들에게 뇌물이나 기타 등등의 커다란 비리가 잡혀 스스로 쇠사슬 목줄이 걸린 개처럼 그들의 싸늘한 눈빛을 벗어나지 못하고 적당히 타협하고 눈치보며 제 자리 지키는 것에나 골몰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이 아니라면 소위 말하는 저들의 집요한 종북프레임에 걸려 국가보안법에 걸리지 않을 범위에서만 운신의 폭을 좁히다보니 야당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리고 저들의 악랄하고 흉악하고 집요한 종북프레임을 뚫고 나갈 지혜도 용기도 없는 전략부재에 한심한 용렬한들이어서 그러는 것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투쟁경력 팔아 국회의원 같은 개인 영달과 출세의 길을 노리고 살아온 그 속셈을 달성하였기에 저 변절자들처럼 실상은 오직 지위와 권력이 목적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들처럼 이제 국회의원이 되었으니 적당히 안주하고 타협하여 이름관리만 하면 되는 것이라고 믿는 간악한 속물들이어서 그럴까?
개인적으로 경험한 삶을 통해 볼때 학생운동 노동운동 하고 화려한 투쟁을 했던 대부분의 선배 후배 동료들의 삶을 따져보면 그다지 깊은 지식도 그다지 고매한 인품도 그다지 옹골찬 지조도 없는 그렇고 그런 잘난체 하는 속물들이 태반이인데다가 삶의 요령만 늘어 이제 언제 민주 민족 통일 노동 농민 정의 정직 그러한 것을 따져 살았는가 싶게 열심히 제 이익과 제 자리와 제 이름 보존에나 요령껏 헌신하고 있는 자들이 대부분인데다가 어떤 부류는 아예 내놓고 돈과 제 자식 출세시키기 챙기기에 골몰하고 있고 또한 저자가 본시 저러한 자였나 싶을 만큼 누구처럼 탐욕과 출세를 향한 극단적 변절까지도 서슴치 않으니 차마 입에 담기 조차도 추저분한 자들이 수없이 널려있으니....... 시절이 참으로 무참할 지경이고 과거 그러한 행동이 깊은 생각을 통해서 나온 게 아니라 얼싸덜싸 시류따라 한몫 잡을 요량으로 그리 했다는 생각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고야 마는데...... 아마도 저들 야당이라는 국회의원이라는 작자들 또한 그러지 않냐 싶은 것인데, 따지고 보면 그들 또한 영웅도 능력자도 아닌 그저 저렇게 자리와 지위와 적당한 권력에나 연연하는 존경하고 기대할 가치가 전혀없는 추저분한 속물들이었으니...... 이러한 생각이 이 땅의 민중들 뇌리에 오래전부터 각인되어 왔으리라 싶다.
아마 이러한 생각은 이 땅의 법관 고급관리 학자 교수 등 뭐 내로라는 작자들 모두에게 해당되리라 싶다.
아무튼 이제 이 땅에서의 야당은 투표의 결과처럼 국민들이 믿고 의지할 세력이 아니라고 판정해 버리고 아예 관심조차도 두지 않는 것은 주지의 사실임이 누차에 걸쳐 증명되어 버렸고 또 오늘처럼 누누이 증명되고 있다.
앞으로도 그들은 외면당하고 이렇게 무참히 버림 받을 게 분명하다.
그것은 이 땅에서 야당의 승리는 이제 아마 오래도록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결론적으로 저 야당 세력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인가?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세력이 돌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절망에 빠진 민중들의 염원을 실현시킬 세력이 나와야 할텐데..... 과연 그 세력은 어떠한 세력이어야 할까?
과거 학생운동 노동운동 농민운동 시민운동....... 그 화려한 경력자들의 실패와 변절, 지식인의 변절과 좌절, 저 출세한 야당인사라는자들의 작금의 작태........ 거기에다 가해지는 권력과 돈과 관권을 움켜쥐고 휘두르는 저 한나라당의 온갖 잔인하고 음흉한 흉계....... 그리하여 마침내 정치 혐오에 이르게 되었고 희망없는 야당은 만년 참패의 늪에 빠지고 ...... 민중은 절망의 늪에 허덕이고.......
이에 대한 소위 전문가라는 사이비들이 뇌까리는 상투적인 분석과 허망한 전망들.......
아마 이러한 반복의 연속선상에서 이 땅의 운명은 허덕이고 있지 않느냐 싶은데........
세뇌된 노예들은 저 악마들과 그 하수인의 기쁨과 슬픔에 한몸 되어 저 죽을 줄 모르고 으르렁거리고 소위 지식인이라는 작자들은 자기가 차지한 철밥통의 달콤한 밥통에 머리 깊숙히 쳐박고 그 달콤함에 빠져 절대로 고개 쳐들어 저 아수라장 헬조선 지옥에 허덕이는 지옥 세상과 가련한 이웃을 보려하지 않고, 개인의 출세에 성공한 야당 국회의원은 개인의 영달과 지위보존에 미쳐 정말 2중대로 만족한듯 자위질에 빠져 허덕이고........
아무도 투표장에 가서 희망을 견인해내려 하지 않으니........
민주주의는 투표장에 있다고들 하는데.......
사실은 먹고 살기 좋아져서 말만 그렇게 지껄일뿐 실상은 해외여행이나 뇌물이나 자리보존이나
일삼으며 말만 그렇게 지껄이면서 민주인사인척 흉내나 내고........
아마도 이러한 자들이 곧 현재의 야당이고 자리 차지한 지식인이고 저 악마의 하수인이고......
그들을 주인으로 감싸고 노는 노예들에 희망없는 무기력에 빠진 좀비같은 민초들이고..........
아마도 이것이 작금의 현실이고 이 현실은 오래 지속될 것만 같은데........
야당이라는 작자들도 어차피 또 큰 선거 닥치면 의식대중들은 자기를 찍을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간교한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는 것만 같은데........
아마도 천만의 만만의 말씀인데, 그것 조차도 인지하지 못하는 야당이기에 아마 저럴듯 싶은데......
그리하여 혹여 만년 야당의 영화를 저들은 꿈꾸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한데.......
야당은 그 따위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저들의 계략에 흉계에 온몸으로 맞서 목숨으로 하는 것인데 무늬만 야당하면서 요행수나 바라고 있는데, 더구나 저 한나라당 작자들이 수많은 실책과 온갖 악재를 반복하면서 야당에게 무수히 기회를 주는데도 도무지 목숨을 걸고 야당의 야성을 발휘하려 들려 하지 않으니....... 304명이나 어린아이들이 죽어 나갔는데도.......
저 상습적으로 둘러 씌우는 낡은 전략 저 종북이라는 낙인이 그렇게 두려운 것이냐? 아니면 야당이라는 그 지위를 잃고 누구처럼 보안법 뒤집어 씌워져 감옥 갈 일이 두려운 것이냐?
그럴 용기도 없이 저 아수라장 정치판에 무엇하러 야당으로 기웃거렸던 것이냐?
고작 오늘의 그 빛나는 금뺏지 국회의원이 너의 인생의 삶의 최종 목표였더냐?
그것도 아니면 이 땅에 민초들이 이제 먹고 살만하여 저 한나라당 정책을 2중대처럼 흉내내야만 한다고 믿는 것이냐?
오늘 아침 무연히 이 땅에서 자행되는 투표라는 것이 실상은 노예들이 제 주인을 뽑는 그런 행사로 전락해버린 것을 재삼 느끼면서 그것도 저리 무능하고 악랄하고 교활하고 잔인한 악마를 주인으로 늘상 뽑는 그러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면서....... 인간 삶의 군상들의 너저분한 요지경을 생각해본다.
이 혼란과 무지와 아수라의 지옥상을 무엇으로 극복할 것이냐?
이것을 늘 훌륭한 성현은 고뇌하면서 실천하면서 또한 절망하면서 제 주어진 시대를 이름없이 소리없이 고통으로 살다갔을 것이니
과연 우리 시대의 저 숱한 성현들이 이름없이 버려져 묻혀 고단하고 고달프고 슬플 밖에는.......
첫댓글 방금 이 글을 올리려고 아래다 나름대로 요즘 실태에 대한 해석글을 썼는데 올리려하니 모두 달아나 버렸다. 혹시 글을 올리려는 분들은 다른 곳에서 작업하여 복사하여 올리기 바랍니다. 쓴글이 달아나버리는 황당한 사태가 일어나는데 아마도 쥐들의 작태가 아닐련지? 싶기도 한데...... 아래 첨가하는 해석글이 날아가 버려 허탈한데 다시 작업하면 올리겠습니다. 아! 이 낭패감 저주받을 쥐닭들이라고 나도 모르게 주절거려지는데...... 혹시 쥐닭의 악행이었다면 그 쥐닭들은 언젠가 반드시 저주를 받게 될것인데 내 머리속에 스치는 이 잔인한 저주를 받게 되면 너무도 끔찍하고 가혹할텐데...어쩌다 세상이 이 지경에 이르렀단 말인가!
아아 그런가요? 어디서 어떻게 찾는가요? 방법을 좀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고구마 고구마님 감사합니다. 제가 부뚜리님의 힌트에 착안을 얻어 그렇게 해보니 다행히 있어 기쁩니다. 비록 잡설의 졸고이나 고구마님의 후의에 보답하고자 늘 최선을 다해보고 있습니다. 부족하더라도 혜량 성찰 격려해주시고 또 바로 잡아 주시기를 .... 좋은 날 보내세요 ^^
부뚜리님 감사합니다. 글쓰기로 들어가 자동저장된 글이란 곳을 누르니 0이었는데도 자동 저장된 글이 뜨는군요. 그리하여 찾아서 그 후를 다시 붙였습니다. 저 위에 제가 쥐닭들을 저주하면서 그들의 행태를 의심하여 적은 글은 그대로 놓아두겠습니다. 저의 깊은 의심병이기도 하거니와 그런 의심병 환자가 되어 그들에게 저주를 퍼붓는 정신이상증을 겪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비단 저만은 아닐것 같기도 하고 다른분들도 타산지석으로 삼기를 바라는 뜻에서이고 저주를 퍼부은 제 자신의 실상을 그대로 남겨두어 제 수양의 한계와 거울로 삼으려 함입니다. 글을 찾게 해주시고 이런 생각을 하게 해주신 부뚜리님에게 깊은 감사
드립니다. 항상 변함없이 댓글을 달아주시고 격려를 해주시니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부뚜리님의 만평 늘 잘보고 있고 이국만리에서 조국의 실상을 면밀히 파악해 보시고 염려 사랑해 주시는 바른 말씀에 깊이 감동하고 있습니다. 좋은 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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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여기나 저기나 좀비근성에 찌든 족속들 천지입니다. 그것은 배우고 못배우고를 떠나 직장이 무엇이냐를 떠나 나타나는 똑같은 증세들입니다. 있는 놈은 있는 놈대로 교만하고 약자에게는 잔인하고 없는 놈은 없는 놈대로 비굴하고 사악하고 나약하지요. 노예 근성에 찌든 족속들 뭐 좀있으면 교만하고 남을 무시하고 힘센 놈에게 빌붙어 호가호위하며 이빨을 갈아 세우고..... 무지한 것들이 여기나 저기나 널려있는 형국이지요. 길을 걸을때나 몸을 움직일때 정말 조심해야 한다는........ㅋㅋㅋㅋ 고구마님 좋은 날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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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뚜리님 감사합니다. 생산 대중이 더구나 자국민의 식량을 생산하는 농부가 대접받고 잘 살아야 한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치세의 제일 원칙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무시하고 생산대중을 핍박하고 지배자나 중간관리자들이 잘사는 나라는 이미 썩은 나라이겠지요. 오늘날 비록 양놈들이라지만 그들이 나름대로 좋은 나라를 유지하는 것은 생산대중을 대접하고 그만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을 올바로 대접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이 나라에서는 약한놈들이 그냥 온갖 궂은 일을 다해야 할뿐이지요. 그리하여 노예라는 말을 할밖에는, 그것도 스스로 노예인줄도 모르는 무지하고 무식한 좀비같은 노예들.....
@청야 어찌 희망이 있을 수 있겠나요. 좋은 날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