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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사 명 |
대마도 등산,역사탐방 2일 | ||||
출 발 일 |
2012.10.06.(토)~2012.10.07.(일) 2일간 | ||||
月 日 |
行 先 地 |
交通機關 |
時 間 |
日 程 |
食 事 |
제1일
토 |
부 산
이즈하라항
이즈하라 |
오션플라워
전용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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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09:5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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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여객터미널 1층 "대아고속해운" 앞 집결 출국 수속 후 오션플라워 승선/ 부산항 출발 이즈하라 항 도착 후 입국 수속을 마친 뒤 시라다케 등정(3시간30분) 온천욕 포함(개별 세면 도구 준비) 온천 후 숙소 체크인 및 자유시간 |
L:도시락 D:현지식 해산물 바베큐 |
숙소 : 하마유 호텔 / 아넥스 호텔 | |||||
제2일
일 |
이즈하라
히타카츠항
부산 |
전용차량
오션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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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0
13:45 15:00/ 16:30 19:00 도착 |
숙소에서 조식 후 면세점 두 개로 나뉜 대마도를 하나로 이은 만제키 바시 아소만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바다신을 모신 신사로는 가장 오래된 신사 와타즈미 신사 한국이 보이는 와니우라 한국전망대, 조선 역관사 순난지비 일본 100선 중에 하나로 선정된 해수욕장 미우다 해수욕장 히타카츠 터미널 이동 히타카츠 터미널 도착/ 출국 수속 오션플라워 승선/ 히타카츠항 출발 부산 도착 |
B:숙소식 L:현지식 |
6.대마도 지도
7.산행지도
8. 테마여행 후기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나 먼 당신처럼, 언제나 마음속에 앙금이 남아있는 나라 일본, 명실상주테마여행에서는 기획시리즈 2탄으로 대마도 시라다케 산행과 여행을 위해 두달전부터 기획 준비를 하여 최종 42명이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출발일을 학수고대 하면서 기다렸다.
상주 무양청사서 새벽 4시30분에 출발하여 미팅시간보다 이른 8시에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가이드와 미팅을 마치고 배에 승선을 하였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정문입니다.. 전 벌써 여기가 3번째 방문이라 눈에 낮설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는 규슈, 두 번째는 오사카, 무려 17시간 배를 탔던 기억이 납니다
오션플라워 / 울릉도 갈 때 탔던 배랑 같은 기종입니다.. 회사가 대아고속해운이라 ..
배 내부 모습
배에서 여행사서 제공하는 점심도시락입니다..점심은 여행사별로 좀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즈하라항에서 입국수속은 왜이리 시간이 걸리던지.. 그런 것 보면 한국은 입출국수속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 같습니다.. 일본은 갈 때 마다 지문찍고, 얼굴찍고, 다른 나라에 죄를 많이 지은 것은 아는 것 같습니다.
운전기사 신구 상 / 가이드 이승희씨 / 걸쭉한 부산아줌마 특유의 말투로 이틀동안 입담을 발휘하여 대마도 소개를 한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이틀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인연이 되면 만날날이 있겠지요,,
첫 번째 일정인 시라다케 산행출발지입니다.. 한국처럼 이정표가 잘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것이라 그런지 등산로는 잘 닦여져 있습니다. 시라다케는 큐슈의 100대명산중 하나임, 이즈하라의 북쪽에 위치한 해발 518미터의 산입니다. 본래 이름은 신라산 이었다고 하는데 일본인들이 대마도를 한국땅이라 할까봐 음만 시라와 비슷한 백옥이라는 한자어를 써서 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상은 두 암봉이 멀리서 보면 백옥처럼 희다고 해서 백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 영산으로 숭상되어온 시라다케는 과거 수행자들의 수련장소였다고 합니다.
등산증 곳곳에 수련의 흔적을 볼수 있습니다.
산행출발전 완주를 위하여 단체사진 ..
쭉뻗은 삼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우리팀은 길들여진 야생마 같았습니다... 산행솜씨가 이젠 전문가 수준이 되었습니다
신사문입니다.. 여기를 통과해서 500m를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야 백악산 정상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정상 등정후 다시 이 신사문을 통과하여 좌측으로 하산을 해야 합니다.
신사문을 통과하여 정상을 정복한 사람은 33명 나머지 9명은 바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정상까지 오른는 길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정상입니다.. 일본산 정상은 화려한 표지석도 없습니다. / 360도 볼수 있는 조망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하산중
냇가에는 물고기랑 골벵이가 ... 우리것이랑 같았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물고기랑 골벵이를 잡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자연관은 우리가 배워야 될것 같습니다
대형주차장에 도착하니, 산행소요시간이 3시간 30분 걸렸다. 일반적인 산행시간보다 1시간 정도 앞당겼다. 안그래도 일정이 늦어질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였다. 하산주를 한잔씩하고 바로 온천으로 이동하였다
유타리온천(대마도에서 제일 큰 온천시설)- 생각보다 괜찮은 온천이였다. 작은 시골의 80년대 목욕탕일것이라고 회원들에게 안내를 했는데, 모든 시설이 대체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해산물 바베규와 회, 소주, 아사히 맥주 - 바쁜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모두가 즐거운 저녁만찬을 먹었습니다..
회원님들 중 최고 큰형님인 최경수 회원님입니다..
하마유 호텔 - 원하는 짝꿍이랑 배정을 해 드렸습니다. 침대 종류가 맞지 않아 조금 혼돈도 있었답니다..
이종숙씨, 박순정님이 음식을 너무나 많이 준비해서 회원들이 이틀동안 잘먹었습니다. 인사도 제대로 해주지 못했습니다. 아쉬움이 있는 분들은 메인 본부인 501호에서 나머지 여흥으로 이밤의 끝을 잡고 있습니다.
팀별로 2차를 나가서 일본의 술집 탐방을 계속했습니다. 일본의 샤케(정종)에 취해 고생한 분도 좀 있다고 소문을 들었답니다..
아넥스 호텔에서 요지경 - 그래도 아쉬운 술꾼들은 대마도의 밤의 끝을 향해 여흥을 즐겼습니다. 유카타를 입은 희섭씨는 보면 볼수록 일본사람을 닮았는 것 같습니다.알게 모르게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대마도의 하루 일정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