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 준비자료
( 양심성찰 )
●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마태 22,37)
● 하느님께서는 만유 위에 사랑과 존경을 받으셔야 할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과연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였는가?
● 아침기도, 저녁기도 그 외에 신자로서 해야 할 마땅한 기도 생활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는가?
● 고통과 어려움에 직면하여 하느님을 외면하거나 혹 원망을 한 적은 없었는가?
● 매사를 신앙의 눈으로 보고 신앙인의 양심에 따라 살아가고자 노력하였는가?
● 게으름과 무성의 그 밖의 다른 개인적인 관계로 주일미사를 궐한 적은 없었는가?
● 미사 때 그리고 성체를 모실 때 그에 합당한 마음의 준비를 하는가?
●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어떠한가?
● 교회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가?
● 다른 사람들 앞에서 신자임을 드러내는 것을 부끄럽게 여긴 적은 없었는가?
● 신앙생활을 현세적인 어떤 이익과 결부시키지는 않았는가?
● 신앙생활을 남에게 보이기 위해 하지는 않았는가?
● 하느님의 자녀임에도, 미신 섬김, 굿, 점, 사주, 궁합 등 이단행위를 하지는 않았는가?
● 하느님과 신앙을 어기는 이단 서적을 계속하여 읽지는 않았는가?
●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나의 계명이다.”(요한 15,12.17)
●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과연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계명에 얼마나
충실하였는가?
● 가정에서 사랑과 인내로써 다른 가족들의 선익과 기쁨을 도모하였는가?
● 자녀로서 부모에 대한 마땅한 순명과 존경을 드렸는가?
● 자녀들의 신앙 교육에 소홀하지는 않았는가?
● 며느리에게도 친딸, 자식에게와 같은, 애정과 보살핌을 주고 있는가?
● 아내나 남편에 대한 의무를 소홀히 하며, 서로 존경하고 있지 않는 것은 아닌가?
● 가족이 함께 대화하고 기도할 시간과 분위기를 가지려고 노력하였는가?
●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었는가?
● 재물에 대한 지나친 욕심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는가?
● 남에게 빌린 것을 제 때에 돌려주었는가?
● 남의 재물을 부당하게 취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지는 않았는가?
● 나의 게으름과 무책임으로 이웃, 동료들에게 불편을 준적은 없었는가?
● 이웃의 생명, 육체, 명예, 재산 등을 침해한 적은 없었는가?
● 고의로 유산을 시키지는 않았는가?
● 낙태를 알선해 주거나 찬성하여 협조한 적은 없었는가?
● 불목과 질시로 원수처럼 지내는 이웃은 없는가?
● 나보다 높은 지위의 사람이나, 능력 있는 사람을 시기, 질투하지는 않았는가?
● 가난한 사람, 약한 사람, 노인, 과부, 고아 등을 업신여긴 적은 없었는가?
● 과연 나는 이웃 형제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좋은 표양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가?
●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같이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라.”(마태 5,48)
● 우리는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하느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 모두가 하느님처럼 거룩하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과연 우리의 삶의 목표는 어디로 향하여 있습니까?
● 기도, 성서 읽기, 묵상, 미사 참례, 희생 등, 영신 생활의 진보를 얼마나 꾀하고 있는가?
● 우리의 수많은 악습을 고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 시기와 질투로 이웃과, 형제들을 미워하지는 않았는가?
● 내 뜻만을 남에게 강요하며 남의 자유와 권리를 무시한 적은 없었는가?
●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은총과 재능을 이웃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가?
● 나와 내 가족의 이익에만 급급해 하고 있지는 않았는가?
●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에 동참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간음이나 음란한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육체를 어지럽히지는 않았는가?
● 진실로 말해야 할 때 침묵함으로써 허위를 진실처럼 만든 적은 없었는가?
●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지려고 노력하는가?
● 불의하게 남의 잘못을 들추어내고 평하고, 험담하며, 나쁜 소문을 퍼트리지 않았는가?
● 나에게 주어지는 삶의 고통을 신앙 안에서 인내로이 참아 받고 있는가?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