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아리랑』(작사 이환의, 작곡 고봉산)은 1972년 발매한
앨범 「하춘화」'민요 스테레오 제 1집' 타이틀 곡으로 그녀가
나이 17살 때 불렀던 불후의 명곡입니다.
「하춘화」의 고향 '영암'에는『영암 아리랑』노래비 3기가 세워져
있습니다. 영암과 월출산을 배경으로 전 MBC 사장이었던 작가
'이환의'가 노랫말을 쓰고, 작곡가 '고봉산'이 민요 풍의 흥겨운
선율을 입혔습니다. 노래비(碑)는 '월출산 천황사' 입구와 '기(氣)찬
랜드', '왕인 박사' 유적지에 있습니다.
-----------------------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영암(靈岩) 고을에 둥근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둥근 둥근 달이 뜬다
월출산(月出山) 천황봉(天皇峰)에
보름달이 뜬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헤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풍년(豊年)이 온다 풍년(豊年)이 온다
지화자자 좋구나
서호강(西湖江) 몽해(夢海)들에
풍년(豊年)이 온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헤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간 주
흥타령 부네 흥타령 부네
목화(木花)짐 지고 흥겹게 부네
용칠 도령(龍七 道令) 목화(木花) 짐은
장가 밑천이라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헤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