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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4/제186회/백년산행 {화악산 중봉}~자유로운 영혼 이상세계 명품 ...
설경속의 화악산 /지형의 이해 『화악산 산행기』 ...
서울<광화문 인근 지리원점 >부근 에서 가평군계까지는 46번길 경춘국도 따라 60km 에 이르고 가평군의 초입
마을인 읍내리와 이어지는 마장리 가는길 75번 국도길은 가평읍의 북쪽마을 북면의 목동 삼거리에 이르러 좌측
길과 우측길로 나뉘는대 진행방향 좌측길이 지역의 여러 명산을 품어않은 가평천변의 연인,명지,청계,강씨봉과
당일 오르게 될 화악지맥의 남측자락 수덕산,에기봉,중봉에 이어 석룡산의 조무락 골을 좌와 우측으로 거느린
체 계곡길의 정점이되는 적목리의 38교를 건너 상류 도마치령을 넘어서서 멀리 춘천댐의 상류지인 사내면의 사
창리를 향하게되는 지난날의 군사작전 도로길이 된다.
당일 등행길인 화악산의 중봉은 정상인 <신선봉>에 오래전 부터 선점해온 군사 기지가 자리한 탓에 경기의 최
고봉인 그 정점을 눈으로만 확인하고 그 아래 <18.3m>낟은 봉우리인 중봉을 향해 오르게 될 길이다.
역설하고 가평군의 초입이되는 읍내리 마을에서 이곳 적목리 ~ 관청리 기점 까지의 거리는 가평천의 산중여러
계곡에서 흘러드는 수원지중 최상류에 자리한 도마치골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물길따라 북쪽으로 20km 지점이
되겠고 지난여름 산행지로 다녀온 익근리의 논남기 계곡을 조금 몾미쳐서 관청리의 관청교 다리를 막 건너서면
우측의 큰골 입구로 들어서게되니 화악산 중봉산행의 여러루트중 제일코스 등행길이 되겠다.
이길 큰골계류변 따라 중봉 까지의 거리는 편도기준 5.5km 거리에 이르고 하산하여 원점에 이르는 왕복길을 합
산하면11.2km에 달한다.
한편 지나온 길 목동삼거리 우측길은 화악1리와 2리를 오르는 <건들내>산간 마을을지나 중봉의 남측 오름지이
며 지난해의 산행길인 화악산 촉대봉의 능선을 가르는 실운현 고게<신 화악터널> 을 향하는 화악산의 동남 구간
이고 우측의 촉대봉 능선을 지나 북동방향 하산길은 춘천시계의 지암리 집다리 휴양림으로 내려서는 길이된다.
벡년 에서는 지난해 가을 실운현 고개 정상에서 우측 화악지맥 능선의 응봉길따라 촉대봉을 경유 지암리 휴양림
으로 하산 한바있다.
화악지맥
북쪽수계 철원군 군남면계의 대성산_1175m <북방한계지점>에서 다목리의 복계산 줄기를 넘는길 수피령 고개를
현재의 기점으로 삼을 수박에 없는 분단의 한북정맥 남측길 광덕산과 백운산을 이어오다 백운산 남측 말지에서
축을이루며 한줄기는 남쪽으로 한줄기는 동쪽을 향하여 갈리는대 그 남쪽줄기가 계속하여 남서진 하게되는 한북
정맥 국망봉을 향하고 굿바이 산중 가을겆이로 털어낸 낙엽의 잔해를 밟으며 헤어진 백운산 말지 우측의 동진길은
기맥의 웅기를 더해가다 도마치에 이르러 잠시 잔숨을 고르면서 큰 한숨과 더큰 두숨을 토해내니 한숨결은 석룡이
요,두숨결은 화악이라!! 이 영향 탓에,인근 지역은 대부분 청정 지역으로 지정되어있고 경기5악의 으뜸이요 남한산
군중 10대 고산의 반열에 올라 있기도하다 .
지맥은 동측 끝자락 촉대봉을 넘어서며 ▶더멀리 동진하게되는 능길에 가덕,북배,계관산을 이어가며 춘천시계와
남측구간 가평군계를 가르는 산자분수령을 이루는대 계관산의 말지를 이루는 작은촛대봉에 이르러서 그 좌측길을
강촌의 삼악산으로 그 우측길을 가평군 읍내리 인근의 문안산,보납산 으로 내려서며 화악지맥의 마무리를 북한강
물길 속으로 잠재우니,산은 물을건너지 못하고 물은 계곡을 거슬러 오르지못하는 지점인 겄이다.
필자는 지난해 이 지역산길을 여러구간으로 나누어 시간을 쪼개가며 춘천지맥 탐방 안내길로 소개하여 올린바
지역의 이해를 살피고자하는 방문자 께서는 지난 산행후기란 인 자유겔러리를 방문하여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광주산맥과 화악지맥의 이해
옹달샘
아~ 겨울 했살이 그립다!!
지나간달 9월~11월, 아니, 2011년 한여름과 가을을 통털어 온전하개 내리쬐는 태양빚을 받아본날이 언재인가십다.
우리의몸은 태양의 빛을 먹고 살아가도록 설계되어진 탓에 그 목마름이 더욱 간절한 요즈음이다 .
오죽하면 몸서리 쳐지는 우울증도 지나친 빚의 거부로부터 시작 될 가마는, 여인 이시여 정신건강을 위하여 간간히
고개를 내미는 부족한 일조량이나마 피하며 숨지 마시고 온몸으로 흠뻑 반기어 맞아 들이시는 지혜를 보여 주소서..
옹달샘 그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맑고 깨끗한 산중 샘물 줄기만큼이나 끝없이 이어지는 산행길을 나름대로 고증하며
이어나갈 옜 산중길의 여정, 영춘지맥과,춘천지맥, 그리고 화악지맥을,정석으로 고루 더듬어 오르내릴 동행자를 구
합니다,
시작과 출발 과정에 동반되기 마련인 어려움과,산행길 오류의 두려움<알바>과 아찔함 조차도 담대한 용기와 슬기로
움으로 이겨내어 줄길줄 아는 산행자의 정신으로 중무장하고 이름모를 마을앞, 강물과, 실개천,그리고 들길을 함께
걸어가며 문명의 이기인 교통수단을 최대한 배제한 길을따라 고난을 이겨가며 걷고 또걷는 길, 지맥 탐구의 여정에
흥미를 느끼시는 님들의 방향을 제시 하고자 합니다 ,
이제는 이어가기 산행이 필료한 때 입니다.
카트맨의 고독
태양과 풀라맹고의 나라 스페인
지중해 연안도시 안달루시아
청 보랏빛 지중해의
작렬하는 태양을 피하기 위해
시작 되어진 백색의 미학,백색의 도시
온통 새하얀 분칠을 하고 도열한
프리 힐리아나 마을을 닮은
눈부신 상아빛 상고대 하늘정원
하얀색 가운을 걸쳐입은 상수리 나무
백이의 천사님 게서
세찬 북풍따라 쉼 없이 흔들리는 모습은**
풀라맹고 내밀한 춤사위의 중심에서 흐느적이며
온몸으로 자신의 속을 보여주던 카르멘을 닮았다
고독한 정열을 불태우다 사라진 하류인생
산길 아래에서 올라서길 주저하는 나를향해
마치 유혹의 손길을 건내듯
강력하고 혼란 스러운 흔들림으로
그 차디찬 손길을 나에게 내민다,
2011.12.6 명품 東天.
화악산 신선봉
소제지_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산행명_화악산 중봉 /1450m~화악산 신선봉 1468.4m
산행코스_관청리 <관청교>입구 삼거리_큰골_1090봉_1446삼거리<공터>_중봉_1446공터_애기봉 능선길
1220봉삼거리_백암 임도길_큰골 합수지_관청리 관청교<삼각 원점 산행길>
산행거리 소요시간_편도505km~왕복길 11.2km/ 선두기준5시간20분소요 /후미기준 6시간15분 소요
{눈길 험로 참조}
화악산의 설경길
경기 제일봉 화악산 산행후기...
경기 5악군 에서도 제1군에 속하는 화악산의 신선봉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1봉 <신선봉>의 등정을 코앞에 두고
중봉 산행으로 그 아쉬움을 달레어본다
그곳 산정에 오래전부터 주둔해온 군사 기지를 머리에 이고있는 부담스런 통제로 인하여.....
가평군의 청정지구로 지정된 사실이 무색하게 이곳 관청리와 적목리를 향하는 길변과 계곡 언저리 곳곳에는
그림같은? 사유 건축물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다.
관청리 관청교 앞 마을 삼거리에서 정북으로 오르게되는 큰골계곡 초입 풍경 역시 펜션형 가옥 공사로 이른 아침
부터 중장비를 동원한 터 다지기가 한창이다.
당일<2011.12.4.일>산행을 위해서 들어선 북면의 화악산 정상 인근은 지난주에 지상 하계의 땅에내린 두어차례
의 초겨울 잔 비로인해 천상 상계에는 하얀색 설원의 풍경과 광대한 능선의 좌와우로 상아빛 상고대 설경이 중천
을 향해 서진중인 아침 했살에 반사되어 보여지는 까닭에 한결더 황홀하기 그지없다.
기실 지난여러 산행중 화악산의 다른 코스로 선 산행을 해본 필자의 생각으로,아름다운 설경속에 도사린 화악산의
고행길이 그리 녹녹치 않으리라는 사실을 잘알고 있는터에 남모를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오늘 올라서기도전에 설산산중의 풍광에빠져 터져 나오는 탄성소리가 오름길2~3시간이후 뒤 바낄 님들의 속사정
이 이제 막 도착하여 준비운동으로 여념이 없는 이시간 자몾 궁금 하기도 하거니와 어쪄랴! 지척으로 닦아선듯 가
까이 바라 보이는 착시현상의 상고대 유혹뒤에 숨겨진 그리움의 대가를 치르고 오를수 밖에 .....
큰골 입구인 이곳 관청리에서 ~북쪽 산중으로 들어서는 계곡길따라 일직선으로 오르게되는 산행길은 상수원 물길
보호구역 통제로 여름철 산행은 쉽지않을 듯 하고 다행히 한겨울에 젒어든지금 향락객들의 방문이 없는터라 통제
는 이루어 지지 않고 있었다.
덩치큰 산중 규모에 비하여 산행구간은 단순하니 길을 일을 염려는 없을듯 하고 계곡길 우측 능선을 하산지로 정리
하고, 좌측으로만 직진하여 오른다면 오름길 5.5k 와 내림길 5.6k남짖의 등행길은 별도의 지도보기를 하지 않아도
될 단순한 산길이라 하겠다.
약 2km지점까지 계곡길 따라 이어지는 느슨한 오름길을 지나면 드디어 꿈에서도 그리던 능선길이? 깔닥고게의 예
고를 알리기 시작하고 이 지점부터 두시간 여에 걸친 고행문 통과 시험을 치르고 오를 산길이 열리는 순간이 되겠다.
힘겹게오른 중봉직전 삼거리 공터에 서있는 안내표지판은 중봉까지의 거리를100m터로 고지해주나 필자일행이
확인한바 약 200여m로 정정해야 할듯하고 이지점에서 중봉까지의 소요시간은 낟은구릉 따라 6분여가 소요된다.
올라서서 본 중봉은 세찬북풍에 볼살이 얼얼하고 손가락 나온 장갑을 낀 탓에 추위에 곱아잔 언손으로 인하여 사방
으로 막힘없이 터지는 황홀한 조망을 나의 애장품 딸국이가 주어담기도 전에 흔들거리며 얼어 버리기 일수였다.
우옜든 이지점에서 오래머물기어려운 탓에 광할한 풍광과 막힘없는 조망을 아쉬움의 눈도장으로 확인하고 겹겹이
쌓여 30센치는 족히넘을 처녀림눈길 애기봉가는 등고선 하산길따라 러쎌의 족적을 남기며 저절로 미끄러져 가는
길을 서둘러 내려서기가 마냥 바쁘다.
이른 설경을 감상한 대가를 혹독히 치르면서 내림길 과정상의 물길 먹음은 습설로 인하여 잠시도 쉴틈을 주지않는
위험한 눈썰매타기와 방향을 상실한 발걸움으로 넘어지고 자빠지는 소리가 앞뒤를 가리지 않고 들려온다 .
중력에 따른 속절없는 내달림의 연속, 어이쿠! 하며 엉덩방아찢는 소리가 연발인 가운대 그 와중에서도 내개 닥친
일이 아닌이상 일단 웃고볼 일이다.
고행속의 줄거움으로 그래도 히히 낙락 ~ 무릅이 쑤근거려 올때쯤이 되어서야 그 설산의 나라 상고대의 숲에서 벗어
나 자갈밭과 매흙이석인 지상 세계에 이르나니 후~유~ 다행이다.
작은상처도없이 험난한 내림길을 허락한 화악산의 산신께 감사를 드려본다.
하산길 계곡물로 해보는 냉수욕은 차라리 뼈속까지 에려 온다고 표현 해야할 그 진한 시려움에 몸서리가 쳐지
는대,흥건이 젖어버린 운동화속 양말정리와 신발주변 엉겨붙은 진흙덩이를 털어내고는 두손가득 퍼담아 올린
맑디맑은 계곡물 청정수로 찬물 세수를 해본다.
이지점 이른 겨울 산중속 짧은 해는 맞은편 명지산 마루금을 넘어 서역을 향해 사라지고 늦은 추위가 온몸을
엄습하며 밀려온다.
명품의 중봉산행후기_
화악산 정상 신선봉 과 00 기지
화악산정 과 좌측 으로 흐르는 석룡산 지능선↖
중봉과 애기봉으로 갈리는 삼거리 지점
전방의 중봉을 다녀와서 다시거쳐갈 길이된다.
중봉 가는길 ♬♪
중봉 정상의 모습
중봉에서 지척으로 보이는 화악2리 지역의 응봉<매봉>저곳 역시 군 기지로인해 우회 해서 가야하고...
그 사이로 실운현<화악터널>을 넘어서는 지능선이 연결된다
지난해 가을 다녀온 백년산행 길이 되겠다
화악터널 정상 인근에서 시작하여 응봉과 촉대봉을 등정했다
미리 보내드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여기는 경기 제1봉 화악산 정상 입니다
*중봉에 오른 전사들의 늠름한 모습으로 인증*
중봉에서 좀처럼 보기힘든 설산의 투명한 조망을 담아본다
사진으로 보여지는 영상은
에기봉능선이며
잠시후 저 능선길 따라 고행의 수도길이 열릴 겄이다.▲
애기봉 능선이 끝나는 지점 앞쪽으로 명지산 의 마무리봉인 사향봉 이 보이고
그 우측 중앙 으로는 논남기 계곡의 깊숙한 여울따라
한북정맥 상의 청계산과 정중앙의 강씨봉 능선이 보인다
더 우측 으로는 정맥상 의 명지산 분수령인 민드기봉 능선이 북쪽 국망봉을 향한다.
화악산의 동측구간 우측 능선길인 응봉의 모습이 보이고
이능선은 계속하여 남진하며 촉대봉을 향한다 .
응봉을 타고 흘러내린 화악지맥의 말지 부근에
아련하게 솟아올라 보이는 촉대봉의 모습
< 백년 2010년도 가을 등정 완료길>
그너머 실사로 보여지는 가덕 .북배.계관산의 화악지맥 마무리 봉들이
도열해 진을친 모습이다.
촉대봉과 중봉사이 실운현 고개를 올라서는 화악2리 마을인<건들내>가 보이고
이길은 용수목 38교를 넘어 석룡산을 가르는 도마치령과
사창리 인근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마을에서 합류되는 길이된다
지금은 화악터널의 관통으로 대형버스도 쉽게넘는 길이 되었으며
양 산봉우리 를 오르는 기점 지점으로 활용 되기도한다
백년에서 이구간 등정길을 확인하여 오른바 있다.
중봉에서 눈을돌려 북쪽수계 멀리 백운산의 지능선 모습의 파노라마 맨 뒤쪽 산군↑
그 앞쪽의 두리 뭉실한 산군이 화악산과 연계 산행을 할수있는 석룡산의 모습이다.
물론 바로앞 두산의 경계지인 계곡사이가 그 유명한 조무락 골이다
유래는 이러하다/ 계곡의 맑은물길 따라 우거진 숲사이로
수많은 산새들이 쉼없이 조잘 거린다나 !!
허나 필자가 등행하며 살펴본 조무락골의 실체는 소문보다는 그저그런
산중 계곡의 평범한 모습이었다
실망 하시겠으나 허당이다 이겄이 조무락 골의 숨겨진 진실이다
그겄에 비하면 당일 오름 계곡인 중봉의 큰골 모습이, 헐 ~나은 모습이라 하겠다.
다시 시야를 동남간으로 돌려 가덕 북배 계관 산군의 모습
앞쪽 능선은 촉대봉의 화악1리를 향하는 마무리 능선이다.
제일 하산구간 <1220>봉 아래 안부지점 내림길 기준 우측길로 젒어 들게되며
계속하여 직진하면 애기봉 능선길이다 /이지점에서 에기봉 까지는 2km지점이고
애기봉 종주시 이용된다 ...
하산길 큰골에서 바라보는 명지산 사향봉의 실루엤과
저물어가는 석양의 모습
사향봉<1013m>
하산하여 뒤 돌아본 화악산의 설산 모습은 오르기전 오전의
모습과 달리 이미 많이 녹아내려
쇄약해진 모습이다
2011년12월 저물어가는 한해의 잔존하는 화악산 석양빛이
긴 산길을 돌아 내려와 황망히 바라보는 필자의 눈에
왠지모를 성글한 아쉬움의 여운을 남기고...
섬광처럼 번뜩이는 아우라의 후광 조차도 빛을 일어버린채
조바심으로 큰 획을 그리며 닦아서는 느낌이다
2011년 12월 화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