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27 [ 3일차 ] 화곡 3동 활동 보고

[2기 강민주 (화곡3동)]

                 7월 27일 3일차, 저희 화곡 3동팀은 미리내 공원부터 시작하여 길을 따라 쭉 내려가서

                 강서로 45다길, 강서로 43길, 천사공원, 초록아파트, 푸르지오 등을 돌아보았습니다.

                 상습 무단투기 지역만 따로 골라 찾아다니는것도 사실 번거로운지라 쭉 지나다녔습니다.

                 날씨예보에는 비가 온다고 되어있는지라 오전 일찍 만나 활동을 하였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어요.

                  미리내 공원 바깥쪽을 보니 이렇게 생활용 쓰레기 봉투가 놓아져 있었습니다.

                 화곡3동은 월,수,금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쓰레기 배출이 가능한데 오전부터 이렇게 놓여있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도 아니었습니다. 봉투 안에 자세히 보았더니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컵 등도 들어있었습니다.

미리내 공원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공원에서의 쓰레기 버리는 곳을 보니 이렇게 봉투만 놓아져있고, 분리수거식으로 된 상자 같은 것은 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쓰레기 봉투를 찾아보면 항상 페트병, 종이 등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가 분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담겨있었습니다.

길을 따라 강서로 45다길을 돌아다녔더니  생활용 쓰레기 봉투가 아닌 마트에서 구입한 봉투에 그냥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곳도 발견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통을 열어보니 수분을 제거 하지 않아 저렇게 통 안에 물이 가득 담긴 것도 발견했습니다.

길을 돌아다니다 보니 아렇게 강서 구청에서 붙인 경고문도 발견했습니다.

이 주변에는 깨끗하게 되어있었습니다.

다만 cctv나 경고문이 부착되지 않은 곳을 지나가면 자연스럽게 마트나 상점에서 받은 봉투에다 쓰레기, 재활용품을 분리하지 않고 이런식으로 밖에 버린 곳이 많았습니다.

재활용 쓰레기에 심하면 음식물 쓰레기까지 넣어서 버린 경우도 발견했습니다.

이 곳의 음식물 쓰레기 통에서도 물기를 제거하기 않고 넣어서 통에 음식물이 섞인 더러운 물이 고여있었습니다.

지나다니다 보니 구청에서 쓴 경고문이 자주 보였네요.

여기는 화곡 아파트 앞에 있는 천사공원입니다.

천사공원은 이런 플라스틱 통을 쓰레기통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도 cctv가 녹화중이던데 저 문구때문인지는 몰라도 음식물 쓰레기는 보이지 않더라고요.

다만 이 곳도 미리내 공원과 마찬가지로 쓰레기를 따로 분리하도록 놓지 않아서 쓰레기통에는 페트병, 유리 등이 섞여있었습니다.

초록아파트 안입니다. 아파트는 따로 쓰레기를 놓아두고 버리는 식인 것 같아요.

분리수거일은 매주 일요일이라고 되어있네요.

생활용 쓰레기 봉투들이 많이 놓여있는데, 잠깐만 봐도 비닐, 페트병, 캔 등이 봉투 안에 담겨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 쓰레기들을 따로 빼서 분리수거를 하면 생활용 봉투에 더 많은 쓰레기를 넣고 봉투를 덜 사용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이 곳의 음식물 쓰레기 통에는 음식물 봉투 밖에 또 다른 봉투를 씌어놓았네요.

음식물이 손 등에 묻을까봐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버릴때는 음식물 쓰레기 봉투만 빼서 버리면 좋겠죠.

여기도 역시 생활용 쓰레기 봉투인데 이 안에 캔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분리수거가 꼭 필요한 상태네요.

심각하게도 바로 옆에 있던 쓰레기 봉투인데 이 안에는 음식물 쓰레기까지 섞여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1015번지에 가보았습니다.

이 쓰레기들은 버리려고 내놓으셨을진 모르겠지만 분리수거를 하려고 놓으셨다고 해도 쓰레기를 분리하여 놓지 않으셨습니다.

돌아다니다보니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를 제거하지 않고 넣거나, 다른 봉투를 사용하여 넣어놓는 경우가 많았고

생활용 쓰레기 봉투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캔, 페트병 등이 함께 넣어져있거나 심하면 음식물  쓰레기까지 함께 넣는 경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쓰레기 자원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쓰레기 매립, 소각에 들어가는 비용 등을 알려주어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원쪽에는 분리하여 쓰레기를 버릴 수 있으면 더 좋겠어요.

그리고 마지막은 조원들이 모여서 찍은 인증사진입니다!

[엄지은]

아침부터 무단투기 지역을 순찰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아파트는 개별적으로 업체와 계약해서 재활용품을 수거해 갑니다. 그래서재활용품 수거하는 날짜가 조금씩 틀립니다. 그리고 음식물을 버리는 기준이 참 애매한데요 오늘 어떤 전화가 왔는데 주부9단 어머님의 전화였습니다.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법이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져보셨다는데 그말씀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리배출을 잘 모르시더라구요. 홍보의 중요성을 더 실감하게 되네요 SNS사용하시는 분들은 홍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날씨 더운데 고생 많이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