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상처와 고통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공감할 수 있는 존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쉼 없이 깨우쳐주는 자극이 되길 바라며 병역거부를 선언하고 현재 서울 남부교도소에 수감중인 날맹(문명진)의 생일이 12월 2일(금)입니다. 수감생활 절반쯤 진행중인 날맹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생일에 편지 100통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날맹 생일에 편지 100통이 한꺼번에 온다면 교도소측에서 날맹에 대해 조금은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기대도 해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날맹 주소 : 서울시 금천우체국 사서함 165호 837 문명진 (153-600)
전자서신 : http://www.moj.go.kr/FromHPNavigator.do?fromGov=H&fromOrg&mapId=CNT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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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은 안들어갑니다. 책은 들어갑니다.
편지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시나 노래가사, 책의 한 구절도 좋고 재미난 이야기를 쓰셔도 됩니다. 처음 쓰시는 분들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막상 해보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하실 수 있을겁니다. 55, 88, 100번째 참가의사를 밝히신 분들에게 밥한번 삽니다. 이벤트에 많이 참여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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