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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 과 성령하나님과 성화(聖化/Sanctification)
성령께서 여러분을 부르십니다!
우리는 지난 10과까지의 공부를 통해서 어떻게 성령께서 인간에게 충만히 임하시고 거하시게 되는지 그 세 가지 비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지난 공부를 통해서 살펴본 내용은 이론이나 추측이 아닌, 성령께서 충만히 임하셨던 실제 오순절 성령충만의 역사를 연구하면서 확인한 팩트(fact)입니다. 그러므로 지난 시간까지의 공부를 통해서 확인한 내용들은 증명된 사실이요, 확인된 진리요, 실제로 일어난 팩트(fact)입니다. 그러므로 지난 시간까지의 공부를 통해서 확인한 성령께서 사람에게 충만히 임하시는 세 가지 비밀은 반드시 그렇게 되도록 되어 있는 100%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에게는 그 세 가지 비밀을 실행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만약 우리가 발견한 세 가지 비밀대로 말씀에 집중하고 기도에 몰두하고 철저하게 진심으로 회개한다면 성령께서는 반드시 우리에게 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성경이 약속하는 것이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팩트(fact)입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여러분 모두를 말씀과 기도와 진정한 회개로 이끌어주셔서 여러분 모두가 성령충만을 받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합니다.
☞ 이번 11과에서는 우리에게 임하시는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행하시는 일인 성화에 대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지금 이론이나 지식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성령하나님을 만나고 그분과 교통하며 성령하나님이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실제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1) 우리는 교회에서 성화란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렇다면 성화란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성화가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각자 의견을 말해 봅시다.
☞ “성화란 평생에 걸쳐서 계속되는 품성 계발의 과정이다.”(재림교회 백과사전, Sanctification)
어느 해 사경회 교제에 소개된 성화에 대한 재림교회 백과사전의 정의입니다. 성화에 대한 여러 가지 관점의 여러 가지 정의와 설명들이 있겠지만, 그 책에서는 ‘성화의 정의’라는 큰 제목 아래 첫 번째 성화에 대한 정의로 위의 글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매우 익숙하고 친숙한 성화에 대한 정의입니다. 그리고 나서 또 다른 곳에서 성화의 정의에 대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어디서 찾아보았느냐면, 인터넷 N****사이트에서 성화라는 단어를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아니, 목사님. 성화와 같은 종교용어를 N****같은 세상의 검색사이트에서 찾아보는 게 맞을까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N****에서 성화라는 단어를 검색했더니, 종교사전도 아니고 N****국어사전에서 성화를 다음과 같이 정의해 놓고 있었습니다.
“신의 은총으로 의롭게 된 사람이 성령으로 신성한 인격을 완성함”(N****국어사전)
놀라웠습니다.
N****국어사전의 정의가 훨씬 성서적이고 정확했습니다.
성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초점은 품성변화가 아니라 성령하나님이십니다.
한 마디로 말한다면, ‘성화는 품성이 아니라 성령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화에 대해서 품성을 너무 지나치게 강조했습니다.
‘품성이 변화되어야 한다, 품성이 변화되지 못하면 구원받지 못한다, 화내면 안 되고 짜증내면 안 된다, 품성이 중요하다, 품성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항상 품성을 강조하고 압박했습니다.
이런 말들이 사람들에게 어떤 생각과 어떤 행동을 하도록 작용할까요?
이런 말을 들은 신자들은 자신의 품성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게 됩니다. 양심적인 그리스도인일수록,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신자일수록 그분이 원하시는 것을 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멀지 않아 그것이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처절하게 깨닫고 절망하게 됩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바울입니다. 바울은 품성을 변화시키는 일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아, 나는 참으로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가 나를 이 사망의 몸에서 구원해 낼 수 있겠습니까’(롬7:24, 쉬운성경 참고)라고 말하면서 절망가운데서 처절하게 부르짖었습니다.
성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품성변화가 절대로 아닙니다.
성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하나님이십니다.
성화는 품성이 아니라 성령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회개하기를 원한다면 회개하려고 노력하지 말아야하는 것처럼, 진정으로 성화되기를 원한다면 성화되려고 노력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여러분을 성화시키실 것입니다.
성화는 품성이 아니라 성령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엉뚱한 품성에 초점을 맞추니까 완전히 잘못된 방향으로 가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사단이 완전한 진리를 가진 우리를 우리가 가진 진리를 교묘하게 이용해서 초점을 엉뚱한데 맞추게 하여 우리를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성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초점은 품성변화가 아니라 성령하나님이십니다.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2) 성화에 있어서 품성에 초점을 잘못 맞추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롬10:2,3)
큰 문제가 생깁니다. 성화에 있어서 품성변화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변화되려고 노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기 의를 열심히 세워가게 되고 하나님의 의와는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로 스스로의 힘으로는 품성을 변화시킬 수 없기 때문에, 품성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잘못된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첫째는 위선적인 신자가 됩니다. 자신의 품성이 변화된 것처럼 의식하고 자기 품성이 좋은 사람인 척 하게 됩니다. 품성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자꾸 주입받으면 자기 품성이 변화되었다고 여기는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둘째는 해도 해도 안 되니까 완전히 낙담과 절망과 죄책감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정신병자 가운데 그리스도인이 많다는 말을요. 아무리 아무리 노력해도 스스로의 힘으로는 죄를 안 짓게 될 수 없고, 절대로 품성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 결국 깊은 낙담과 절망과 죄책감에 빠지게 되고 헤어 나올 수 없는 정신질환과 우울증을 얻게 되거나 심지어 자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슬픈 일입니다.
셋째는 해도 해도 안 되니까 절망하지는 않지만 그냥 마음 편하게 포기해 버리고 신경 안 쓰고 사는 신자들입니다. 그리고는 자주 다음과 같은 말을 웃으면서 합니다, ‘사람은 안변해요. 절대로 안변해요’
이런 말들은 성령하나님의 변화시키고 거듭나게 하는 능력과 은혜를 부인하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신성모독의 죄를 저지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넷째로 품성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품성만 좋으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이단사상까지 나오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성화에 대해서 품성변화를 강조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3) 그러면 성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성화에 있어서 우리가 초점을 맞추어야할 것은 무엇일까요?
☞ 품성변화는 성령하나님께서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품성변화는 성령하나님의 영역이고, 우리가 해야 하는 우리의 영역은 성령하나님을 우리 마음에 영접하는 것입니다.
성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품성변화가 아니라 성령하나님입니다.
성화는 품성이 아니라, 성령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품성변화가 아닌, 성령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집중해야할 일은 하지 않고 우리의 영역이 아닌 하나님의 영역인 품성변화를 강조하고 품성변화에 초점을 맞추면 완전히 잘못된 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부분을 하고, 성령께서는 그분의 영역에서 그분만이 하실 수 있는 부분을 하실 것입니다.
4) 사람은 어떻게 성화됩니까? 누가 사람을 변화시킵니까?
☞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성령)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빌2:13,15)
성화는 인간에게 일어나는 일이지만, 인간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화는 오직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우리 안에 들어오실 수 있는 분은 누구십니까? 성령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위의 성경절에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행하시는 분은 바로 성령하나님이십니다. 성령하나님의 기쁘신 뜻은 무엇입니까? ‘얽매이기 쉬운 죄“(히12:1)를 다 벗어버리고 예수님처럼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음속의 죄가 다 정결케 되고 품성의 모든 흠이 고쳐지고 순결하게 되며 하나님의 거룩한 빛이 되어 세상을 비추며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할 수 있는 완전한 품성을 형성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화이며 성령께서 하시는 일인 것입니다. 성령께서 고장나고 망가진 우리들을 고치시고 거듭나게 하셔서 예수님의 아름다운 품성을 닮은 사람으로 변화시키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없고, 우리의 생각과 욕망과 애정을 지배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선택할 수 있고, 우리의 의지를 그분께 드릴 수 있다. 그러면 그분께서는 당신의 기쁘신 뜻을 따라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것이다.”(가정과 건강, 171)
“인간의 마음을 거듭나게 하고 영혼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젖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성령밖에 없다.”(가려 뽑은 기별 1권, 336)
“하나님의 성령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 생애가 변화된다. 죄악적인 생각은 사라지고 악한 행위와는 인연을 끊게 된다.”(시대의 소망, 173)
“성령께서 그대의 정신을 점령하여 그대의 격렬한 감정을 억제할 때 그대는 그리스도를 닮게 될 것이다.”(복음전도, 639)
5) 그렇다면 성령께서는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우리를 성화시키고 거룩하게 변화시키십니까?
☞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한 이 근심이 너희로 간절하게 하며 분하게 하며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열심있게 하며 일절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고후7:10-11)
고린도교회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바로 간음의 문제였습니다. 교회는 더렵혀졌고 거룩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자신이 기록한 14권의 바울서신 중 고린도전후서에서 거룩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 고린도교회가 다시 거룩해질 수 있도록 권면합니다. 바울이 고린도교회 신자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명령합니까? 회개하도록 촉구합니다. 바울을 통한 성령하나님의 호소에 고린도교회는 근심하며 회개하게 되었고, 거룩함을 다시 회복하고 교회가 거룩하게 되었음을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고린도교회가 어떻게 거룩하게 되었습니까? 회개를 통해서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사람은 회개를 통해서 성화되는 것입니다. 회개가 바로 성화의 과정이요, 방법인 것입니다.
성경을 많이 읽고 기도도 많이 하면 점점 더 고상해지고 좋아져서 높은 수준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 성화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우리에게 우리가 지은 죄와 죄의 욕망과 죄된 마음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해결하지 않고 아무리 좋은 것을 갖다 붓는다고 거룩해질 수 있을까요? 먼저 우리 속에 있는 더럽고 추한 죄를 제거하고 없애야 합니다. 그렇게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서 말씀도 넣고 기도도 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더 넣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더럽고 추한 죄를 그대로 둔 채 아무리 좋은 말씀과 기도를 갖다 부어도 이미 마음속에 있는 더럽고 추한 죄 때문에 거룩해 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회개가 성화의 과정이요, 방법인 것입니다. 사람은 회개를 통해서 거룩해 집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행2:38)
이 성경절에서 사람이 죄사함을 받아 거룩해지는 것은 무엇을 통해서 되는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까? 회개를 통해서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회개가 바로 성화의 방법이요, 과정입니다. 성령께서는 회개를 통해서 우리를 성화시키십니다.
6) 우리가 예수님처럼 되기를 소망하며 성령충만을 위해서 노력하며 신앙생활을 하다가도 우리의 소망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때때로 낙담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그대는 낙심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그대를 소유하셔서 그대 안에서 그분의 기쁘신 뜻을 따라 행하실 것이다.”(교회증언 5권, 513,634)
절대로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성령께서 내 안에서 행하시고 역사하셔서 반드시 주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실 것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절대로 흔들리지 마시고 의심하지 마시고 굳게 믿으십시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모든 것은 믿음에 달려있습니다. 세상을 이긴 이김, 즉 우리 마음속에 들어와 있는 세상의 죄된 욕망들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성령께서 내 속에 있는 모든 죄된 욕망들을 소멸시키시고 나를 변화시키셔서 반드시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믿는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성령께서는 반드시 우리 속에서 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그분의 약속과 명령을 진심으로 믿고 더 많이, 더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2-24)
주님의 명령에는 그렇게 되도록 되어 있는 약속과 그렇게 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겔36:26,27)
아멘!
이 말씀대로 이루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51:10)
주님께서 우리의 이 소원을 들으시고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7) 그러므로 우리가 성화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진정으로 성화되기를 원한다면 성화되려고 노력하지 마십시오. 성령께서 우리를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께서 내게 충만하게 임하시고 내 속에 들어오셔서 나를 성화시켜 주시기를 요청합시다.
“선하고 거룩하게 되고자 하는 욕구는 옳은 일이다. 그러나 거기에 그쳐서는 안 된다. 그런 욕구만으로는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정로의 계단, 45)
우리는 반드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와 믿음으로써 계속해서 성령을 더 많이 간구해야 한다.”(마지막 날 사건들, 187)
“우리는 죄로 병든 영혼의 치료제로서 성령을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교회는 회심할 필요가 있는데, 어찌하여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부복하여 상하고 애통하는 심령으로 성령께서 위로부터 우리에게 부어지시기를 열렬하게 간구하지 않는가?”(목사와 복음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64)
“하나님께 성령을 달라고 간구해야 한다.”(복음전도, 91)
“성령을 부어 달라고 간구하라.”(실물교훈, 147)
“지극히 열렬하게 하늘의 기름부으심, 성령을 간구하자.”(의료봉사, 22)
8) 그러므로 성화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 성화란 성령충만입니다. (성화 = 성령충만)
성화는 품성변화가 아닙니다. 성화는 품성변화가 아니라 성령하나님이요, 성령충만이 바로 성화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성화라는 말을 듣거나 읽거나 말하게 될 때, 성화란 성령충만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성령충만이란 사람이 성령을 충만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사람에게 충만히 임하시고 성령께서 사람을 소유하는 것임을 잘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이번 과를 통해서 성화의 올바른 정의에 대해서 공부하였습니다. 성화의 초점은 품성변화가 아니라 성령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성화는 우리가 우리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화는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성령께서 내게 오셔서 내 속에 들오실 수 있도록 우리가 배운 세 가지 비밀을 최선을 다해서 실행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불가능한 일, 즉 우리 자신의 힘으로 그리스도를 닮는 일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성령께서 그러한 일을 행하실 것이며, 인간은 보고 이해할 것이다.”(성령의 인격과 사역, 25)
기억하십시오, 성령께서 여러분을 부르고 계십니다!
☞ 11과를 공부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공부는 마지막을 향해서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공부한 모든 것을 이론이나 지식으로 알고 있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성령께서 내게 임하시고 나를 변화시키시는 일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성령께서 이제까지 여러분이 공부한 모든 것들이 여러분에게 실제로 일어나고 이루어지게 역사해주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모두를 당신께로 부르고 계십니다.
*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
1) 나는 이제까지 성화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는지 생각해 봅시다.
2) 나는 성화가 품성변화라고 생각하고 나의 품성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노력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봅시다.
3) 나는 성령께서 내게 충만히 임하시고 강력하게 역사해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았는지 생각해 봅시다.
* 기도의 시간 *
1) 이번 과를 공부하면서 성화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시다.
2) 성령께서 내 마음에 충만히 임하시고 내 속에서 강력하게 역사하셔서 나를 변화시켜 주시고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3) 앞으로 계속되는 공부를 통하여 진리의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고자 하시는 모든 진리를 더욱 분명하게 깨닫고 나의 신앙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