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치유는 계속됩니다.-
같은 지역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 한 분을 어느 모임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분이 하루는 저에게 놀라운 치유가 일어나고 있는 교회와 목사님이 천안에 계시는데, 치유 세미나에 한번 가 보자고 권면을 하셨다.
평소에 신실한 분이라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런데 가서 보니 강사 목사님(최종천 목사님)이 신학교(총신대 신대원) 동기 목사님이셨다. 졸업 후 20년 만에 만나게 된 것이다. 일단 신학적으로 안심이 되었다.
나는 어느 세미나에 가든지 늘 강사의 이력을 살피는 편이다.
어릴적부터 보수교단에서 자란 터라 신학적으로 건전한가를 먼저 보는 습관이 붙어 있다.
세미나에 참석해서 최목사님의 신앙 간증과 치유사역 경험과 그리고 강의를 듣고, 또한 실제 치유가 일어나고 있는 현장을 보면서 많은 도전과 충격을 받았다.
세미나 후에 목사님께서 치유집회 하시는 현장에도 참석해 보았고, 또한 우리교회에도 초청하여 복음전도 치유집회를 열었는데, 놀라운 치유가 폭발적으로 일어났다.
현재 최종천 목사님께서 설립한 치유사역자 전문훈련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데, 매주 마다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을 경험하고 있고, 또한 우리교회에서도 치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최목사님의 치유사역과 강의를 보고 듣고 경험하면서 내 나름대로 몇가지로 요약해 보았다.
먼저, 최목사님의 치유사역은 지극히 성경적이고 신학적이다.
목사님이 개혁주의 신학을 공부하셨기에 치유강의가 신학의 바운다리를 넘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치유강의 자체가 성경에서 행했던 예수님의 사역, 선지자의 사역, 그리고 사도들의 사역을 강조하기에 지극히 성경적이다.
다음으로, 영성과 지성의 균형감각이 뛰어나다.
최목사님께서 늘 기도로 깨어있고 성령님께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그리고 성경에 해박하시고 지성적으로도 매우 탁월하다. 그동안 대학에서 교수생활을 하셨기에 지성적으로도 뛰어난 편이다.
치유강의 자체가 깊은 영성과 번뜩이는 지성이 함께 녹아 있어, 누구나 이해하기 싶고, 또한 강의 중 치유를 많이 경험할 수 있다.
다음으로, 치유사역이 매우 실질적이고 목회적용에 쉽다.
치유 강의를 듣고 바로 실행이 가능하다. 강의 현장에서도 치유가 많이 일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목회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누구든지 주님을 신뢰하고 성령에 사로 잡히면 치유를 경험할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성령충만과 주님의 주권을 많이 강조한다.
치유는 사람의 일이 아니고 주님의 일이다. 그리고 성령께 사로잡혀야만 가능하다. 치유는 주님께서 행하시기 때문에 인간사역자는 겸손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치유훈련을 받으면서 주님께 더 무릎 꿇어 기도하게 된다
우리 주님 예수님의 목회는 3대사역을 행하시는 목회였다.
그런데 우리의 목회 현장에서는 치유가 약한 편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치유훈련을 받으면서, 목회가 좀 쉬워지고 또한 치유가 쉬워짐을 경험하게 되었다.
치유사역 훈련을 받으면서 감히 고백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에, 지금도 치유는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고, 그리고 성경적 치유는 계속된다고 고백하고 싶다.
-서울빛샘교회 이영형목사.
(*이영형목사님께서 친히 최종천목사님께 메일로 보내주신 내용
그대로 운영자인 제가 대신 올립니다.)
첫댓글 너무나 인품이 자비하시고 배려 깊으신 목사님
귀한 글을 친히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신자분들이 몰려드는 양육과 복음전도치유사역을 하시니 많은 감동을 받습니다.
부족한 저도 늘 깨어준비하며 축복하겠습니다.
더더더더더 축복합니다.
이목사님, 새로운 소그룹에서 그룹토의를 하면서
많이 배웁니다. 교회를 변화시키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나누실 때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요리문답을 정기적으로 전문적으로 가르치시면서도 치유사역에 적극저이신 목사님은 확실히 복받은 분이십니다~^^
공감합니다. 한국교회에 주님주신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