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영종도 드라이빙센터 M3 M5 시승기
맥켈란 M 디캔더
BMW I8 계약
우파푸른하늘님의 소개로 알게된 신종원 딜러님의 소개로
이번에 R8을 판매하면서
구매 3순위에 있는 I8을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R8 스파이더 다음으로 생각하고 있는 페라리 458이탈리아 스파이더와, 람보르기니 우라칸..
그리고 BMW I8..
모두 갖고 싶은 차인데..어떤 차량을 제가 구매할지 저도 참 궁금합니다..
화창한 오후
이렇게 좋은날..그것도 평일에
어딘가에 간다는게 어떤 기분인지..한동안 잊고 살았던것 같습니다.
하루에 20시간 이상 일하던 모습이..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엇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날 몸과 마음이 너무 피곤하고 지친날이였는데..
이렇게 뻥 뚤린 길을 달리니...
힐링이 되는 느낌이네요.
벚꽃 날리는 고속도로를 지나서..
도착한곳은 바로~!
BMW 영종도 드라이빙센터 입니다.
이번 행사는 BMW I8 계약자 중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슬로건은 M을 타고 M을 먹자 라고 해서..
M3 타고 트랙돌아서 1등하면 M3 주는건줄 알았는데...
싱글몰트의 대명사 맥켈란의 M 디캔더 를 마시고 맛나는 음식을 먹는 행사였습니다.
벤틀리부터 해서...BMW 미니 벤츠..다양한 고객분들이 오셨네요^^;
CLS 63 AMG 를 타고 오신 우파푸른하늘님~!옆에 주차!
인터넷에서 가끔 듣던 석이형님도 오시고....(벤틀리 부럽)
행사장에 들어서니, BMW M을 비롯해서
Z시리즈부터..7시리즈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행사나 신차 런칭에 따라서 배열이 약간씩 바뀌는듯.
스머프 M3
이 색상과 똥색은...지금은 독특한데..
한 1.2년 타면..왠지 좀....
한물간 색상이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움.
개오줌차로 몇년간 불렸던...Z4..
BMW Z4 34IS 는 M팩으로 나오네요.
BMW 2시리즈 투어러~!
골프나 CLA 등과 맞서기 위해서 나왔다는데..
길에서 한번도 못봄..
앞으로도 못볼거같음.ㅠㅠ
매장에서 하루에 2대 이상 작업하는 F30 3시리즈.
우리나라 20-30대의 로망이죠.
제 20대의 첫 차도 320이였죠^^ E90.
리터당 20키로에 육박하는 미친연비와 악셀을 밟을때마다 감탄사가 나오는
2000CC 괴물 세단.
BMW 320D
내장재가 원가절감이 심해져서 좀 아쉬움.
E9X 시리즈에는 3시리즈에 속했지만,
F시리즈로 코드네임이 바뀌면서
짝수인 4시리즈로 바뀐 420D, 428I
쿠페 컨버터블.
사진속에 모델은 428I M팩 모델입니다.
기존의 3000CC 자연흡기에서 2000CC 가솔린 터보로 바뀌면서
좀 더 경량화된 차체와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실키식스란 말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졌네요.
(전 아직도 3컨버 실키식스를 타지만..그리 매력적인 엔진음은 아님.)
아이보리 시트는...정말 매력적인 색상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레드컬러 바디 + 아이보리 시트.
오픈했을때의 산뜻함이란! 거의 지상 최고.
하지만 한달만 타보면...............차 팔아야 하나? 싶음 ㅠㅠ
국민차 BMW 5시리즈.
2010년도에 도로를 보면 10대중 1대가 BMW 5시리즈 였던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벤츠E클래스의 미친듯한 디자인과
20프로라는 떨이 판매의 아우디 A6덕분에
길에서 전보다 마주치기 어려워진 520D 528I
전체적으로 눈매와 디자인을 바꿨지만...판매량은 전보다 많이 저조한듯..
조만간 풀체인지될 5시리즈가 기대됩니다.
기본으로 모터가 장착된 모델로 나온다는데..
이제 하이브리드 전기차. 혹은 전기차의 시대가 도래한듯 하군요..
저희 오렌지커스텀 데모카이기도 한 6시리즈.
개인적으로 BMW에서 가장 이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차 옆에 있으면 다른 BMW시리즈들은 오징어가 되죠..
이 디자인은 정말..BMW답지 않게 아름다운 곡선미를 보여줍니다.
BMW 7시리즈.
풀체인지 된 디자인이 공개되었는데..
이전만 못하다는 평이 많네요.
휠캡이 볼트커버의 역할까지 함.
요즘 BMW에서 실제 판매 순위 1등인
X시리즈들.
사진속에는 X4 차량인데..
X5 차량이 BMW의 밥줄인듯 함..
매장에 X5와 X6 입고량이 BMW 입고량의 80프로 이상인걸 보면 말이죠.
X4는 개인적으로 30D 이상 사는걸 추천합니다..
얼마전 작업도 했었던 BMW I3
전기차죠^^;
시작부터 최대토크가 터지는 독특한 차량.
시승기와 작업기가 궁금하신분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blog.naver.com/lenlhs84/220331642274
BMW와 미니쿠퍼는 같은 계열사 입니다.
전시장도 동일하게^^
미니쿠퍼 컨트리맨 JCW .
조만간 미니쿠퍼 로드스터와 쿠페도 풀체인지된다고함.
요즘 미니쿠퍼가 밀고 있는 5도어 미니쿠퍼.
사실 뒷자리는 승차 거의 불가능함..
승차는 가능한데..오래 못간다는 표현이 맞겠죠..
제 E클래스 카브리올레가 더 넓음-_-;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BMW 하이브리드 전기차 I8 입니다.
검정색 I8 입니다.
일단 눈에 들어오는건 시져도어겠죠^^
메뚜기 같기도 하고..
이 도어 덕분에 이 차가 슈퍼카라는 호칭을 듣게 된걸지도..
옆모습.
처음 봤을땐 정말 대박이다 대박이다 했는데..
자주 보니깐 음..괜찮네?
이런 느낌..
미래에서 온것 같은 디자인.
볼수록 미래지향적^^;
도어 크기 보세요..
정말 압도적이죠!
하지만 이 도어의 무게가 상당히 가볍다고 합니다.
카본으로 만들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실내는 마치 6시리즈와 비슷한 느낌^^
상당히 고급스럽고 우아하죠.
사실 BMW I8은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훨씬 아름다워요.
넓은 뒷 유리와 전체적으로 유리같은 휀더와 디자인.
아부 블링블링합니다.
이 모든 디자인들 살려주는건 바로.
테일등이겠죠.
테일등이 붙어 있지 않습니다.
가운데가 벌려있어요..
세차하기 참 어려울듯!!
10년전에 이런 디자인의 차량이 만화속에서 나오면
와~ 신기하다 했는데..
정말 양산되어서 굴러다닐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하긴..손목시계가 날라다니면서 셀카도 찍어주는 세상인데^^;;
사이드스컷쪽이 엄청 높아서.
타고 내릴때 상당히 힘들것 같다는.
모통 시져도어를 가진 차량들의 특징이죠^^
BMW I8은 여기까지~~!
이제 BMW 바이크들도 구경해보실까요?
BMW 바이크의 거함.
K1600GT 입니다.
정말 크죠!
왠만한 소형차만한 사이즈 입니다.
R1200GS 입니다.
바이크의 끝이라고 불리는..GS
이번에신형으로 바뀌면서 수냉엔진을 포함한 다양한 변화를 겪었죠.
요즘 트랜드에 맞게 변화한 오프로드죠.
가장 타고 싶은 모델입니다.
R1200R
R나인티가 나오면서..
인기는 별로..없는듯.
BMW 입문용 바이크로 불리는
F800R 입니다.
입문용 치고 덩치도 크고..편의성도 상당히 좋죠^^
뒷타야 자세 죽이죠^^
S1000RR
유일하게 자동차블로거 스럽다고 항상 생각하는 뮤지카형이 타고 다녔던 모델이죠^^;
이거 참..매력적인듯..
본격적으로
오늘의 메인 행사인
M드라이빙을 경험할 시간입니다.
명찰 받고~~!
맬켈란과 함께하는 M드라이빙 경험!
교육 및 참여를 하기 전에..
음주검사부터!!
뚜뚜뚜뚜뚜~~~
한번 취소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측정기만 보면 겁이 납니다-_-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이날 BMW M3,M5,M6를 포함한 M 차량들로 슬라럼과 트랙주행, 빗길주행, 그리고 M5 택시까지!
다양한 경험. 그리고..맥켈란 시음회까지~!
내용이 길어서~ 다음편은 내일 올려드릴게요!
전 이만 자러~~슈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