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길 8코스(섬노래길)를 잔여구간을 모두 마치고 차를 달려 남해읍으로 들어왔다
바로, 남해읍내 바래길을 걷기 위해서다.
오면서 바래길 앱이 또 애를 먹여 이동면에 있는 바래길안내 센터에 들려 조치를 받고 읍으로 온 것이다.
아내는 바래길에 적극적으로 걷기를 원하여 오늘도 남은 시간을 바래길로 정리하고자 한다.
읍내바래길
◆ 다녀온 일시 : 23. 5. 25(목)
◆ 코 스
남해버스터미널- 남해향교-남해성당- 봉황산공원- 학림사- 봉황산숲길- 법흥사- 아산저수지- 오동리 다랭이논
- 아산마을- 남산공원- 유배문학관- 청년창업거리- 남해어시장- 남해버스터미널(원점회귀)
◆ 거리및 소요시간 : 10km, 약 3시간 20분 소요
◆ 누구와 : 아내와 함께
남해 공용버스터미널에서 본격적 출발한다
남해읍을 관통하여 봉황산쪽으로 진행,
골목길을 따라 간다
잠시 후 남해향교가 나타나고,
향교내부를 한번 보고,
다음은 남해성당을 들린다
그런데 분명히 안내는 성당안으로 들어가겠끔 되어 있는데 성당마당에 들어가니 나가는 안내 시그널이 없다
이리저리 찾다 안되어 앱을 다시 확인하니 성당 뒤로 돌아가는 길이다.ㅠㅠ
봉황산공원에 오르기 전 본 남해성당과 시내모습
봉황산공원을 오르며,
잘 다듬어진 공원이며 이곳에 서니 남해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그네도 있고,
잠시 후 길은 우측으로 꺾어 오름길을 택한다 헥헥~~
다시 평안한 길로 이어지고 법흥사가 나타난다
법흥사를 지나 그늘 쉼터에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 후 다시 길을 따르니 오동마을 안내판이 나타난다
저수지에 올라서 제방둑을 따라 마을로 오른다
아산저수지
오동마을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남해읍내
이 길이 남해 바닷길 탐방로다
오동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계속 오름길은 이어진다. 이 길은 남해에서 가장 높은 망운산望雲山(786m)으로 가는 길이다
위쪽에도 오동마을 안내석이 서 있다.
오동마을 위까지 올랐다가 이제 아산마을(읍내애서 신흥주택지임)을 거쳐 내려가는 길,
잘 심어진 벼도 보고,
들판길을 따라 내려선다
이제 남산공원으로 이동한다
남산근린 공원 아이나라 놀이터를 지나며,
남해공설운동장을 지나며
남산근린공원에 들어선다
수목들이 잘 정비되어 있고 길은 탄성포장으로 편하게 걸을수 있다.
남산공원
이제 남산공원을 벗어나며
남해실내체육관도 지난다
남산입구에 있는 현충탑을 지나며 남산을 벗어난다.
남해 유배문학관 뒷편으로 내려와 정면으로 벗어난다
유배문학관
길은 바래길 1코스의 역방행으로 진행되는데 전통시장을 거쳐 다시 버스터미널로 향한다.
골목상권을 구경하며 읍내바래길은 종료된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