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두수 紫微星이해

[느티나무]

紫微星

󰊱 紫微가 坐命 할 때 플러스 적인 현상

1, 內面的인 현상

天性的으로 自重自尊할 줄 안다

心地가 선량하다

자신감이 있다.

2. 外面的인 현상

어떠한 얼굴 깎이는 일도 자기에게 허락하지 않는데, 예를 들면 실례되는 말을 하거나 일을 잘못하거나 궁하게 보이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자기의 가장 좋은 면을 나타내 보이려한다.(衣服, 사는 집의 배치나 사람을 대하는 대인관계 등을 포함해서)

다른 사람에게 건의하기 좋아하고(의견을 改進하기 좋아한다는 말), 역시 자기가 갖고 있는 즐거움과 노하우들을 주동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제출하여 그들과 같이 누리려한다.

마음이 약해 상대가 자기에 대해 칭찬하는 말을 하거나 또는 간절히 이야기하거나 잘못을 인정하거나 혹은 가련한 태도로 나오거나 하면 분명히 이유 같지 않은 이유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받아들이기 쉽거나 惻隱之心을 낸다.

愛憎이 아주 분명하여 사랑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용서하지 않으나, 때로 아주 작은 일 때문에 원래 나쁜 사람이라고 점 찍어놓은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보기도 한다.

대단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 그 자기 믿음에 대한 표현도 아주 자연스러워 자기가 생각하는 것이나 하고 있는 모든 것이 정확하다고 믿는다.

어떤 방면의 전문기능이 있거나, 또는 독자적으로 一家를 이루거나 사람들로부터 그런 부분이 있다고 인정받는다.

어떤 단체나 사업 혹은 어떤 일의 領導者로 아랫사람이 꼭 많지는 않을 지라도 타인을 領導할 수 있다.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 마이너스적인 측면

1. 內面的인 부분

자기가 존엄치 않게 될까봐 두려워한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체면을 좋아한다.

때론 자기가 자기를 긍정하기 어렵다.

다른 사람이 자기의 괴로움을 알지 못하는 것 때문에 委曲을 느낀다.

2. 外面的인 부분

다른 사람이 자기를 칭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만일 표현을 잘못하고 말을 잘못하는 사람을 만나면 자기가 중시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갖는다.

자기의 장점을 최대한 나타내려하고, 자기만 알고 있는 좋지 않은 복잡한 사정은 애써 가리려하며 매일하는 이야기나 입고 있는 옷 등이 걸 맞는지, 집에 손님이 오거나 초대하는 경우에도 그럴듯하게 보이는지 어떤지에 부단히 긴장하며 신경을 쓰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준다.

항상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改進하기 때문에 말을 많이 하기 쉽고 때로 목적에 도달한다 해도 명령적인 말버릇이나 강박적인 방식을 자각하지 못하며, 그 건의가 지휘나 질책의 성질을 띤다.

마음이 약하기 때문에 분수를 잃을 뻔한 일도 당하는 일이 많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분명히 사기 칠 줄 알면서도 그가 가련해 보인다고 그를 돕다가 자기 분수나 원칙을 잃어버려 이 때문에 고민하기도 한다. 또한 체면을 좋아하기에 공개적으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단지 자기 속으로만 삭히며 때로 전후의 인과관계를 모르고 단지 정서적으로 자기의 분수를 지키지 못했거나 내 마음이 약하기에, 혹은 체면을 좋아하여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머물다 보니 더욱 고뇌하게 된다.

愛憎이 분명하기는 하나 그것은 주관적인 느낌일 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할 때 완전히 객관적으로 정확히 관찰한 것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고, 恨스러운 일이라 할지라도 실제로 꼭 그렇게 정말 恨스러운 것만은 아닐 때가 많다.

자신의 견해와 행위가 절대적으로 정확하다고 믿기 때문에 때로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만 옳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오해를 줄 수 있거나, 또는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아서 그와 접촉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좌절감을 주어 간접적으로 人間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지도자가 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밑에 몇 사람의 부하가 있든 지간에 다른 사람이 자기 말을 들어주기를 바란다. 그것도 자기는 깨닫기 쉽지 않으며, 또 나이가 자기보다 적거나 언뜻 보아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오거나, 또는 사무실에 신입사원 등 자기의 領導力을 만족시키는 사람들이 왕래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상대방이 다시 지도받을 필요가 없게 될 때 실망하거나 혹은 자기의 말을 다른 사람이 듣게 하기 위한 습성을 더더욱 배양하려고 한다.

󰊳 觀念의 이해

紫微星은 帝王星으로 형용되어 紫微斗數의 대표가 되는 별이다. 帝王星의 의미에 의거해 紫微星의 天生的인 뜻을 살펴보면 統一天下, 唯我獨尊의 기세가 있다. 그러나 황제도 여러 종류가 있다. 어려움에 빠진 황제, 현명한 君主, 항상 改革을 꿈꾸는 황제도 있는데, 그 황제의 종류는 紫微星의 坐한 宮과, 同宮하거나 會照하는 星을 함께 살펴 결정해야 한다. 단 紫微斗數에서 紫微星의 진정한 의미를 부여해 보자면 天生的으로 나는 皇帝다, 내가 일체를 쥐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紫微가 坐命하면 거의 모두 아주 자연스럽게 이러한 자기 同一視를 自覺하지는 못해도, 말이나 행동 속에 시시각각 이러한 습관을 드러낸다. 仁厚한 마음을 갖고 있어 대중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는 사람으로 각종 직업을 가져봄이 많거나 자기의 理想속에 천하통일를 꿈꾸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자기의 개성과 사고방식을 깨닫기 못한다거나 자기의 목적이 달성되지 않을 때, 尊嚴이 失墜되어 통솔과 尊貴함이 무너져 버림을 깨닫게 된다. 전체적인 상황을 두루 고려하는 紫微星은 天生的으로 책임감이 있고 또 통일천하를 하려면 반드시 나라와 백성을 위해 근심을 하게 되므로 이로 인해 紫微星은 항상 각종 內憂外患의 괴로움이 있게 된다. 소위 內憂란 자기표현이 좋지 않을까를 두려워함이고, 外憂라함은 다른 사람이 수긍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다.

紫微星의 겉모습은 尊貴하나 內心은 겉모습과 다른데 단지 尊貴한 표면적인 면만 유지하려고 한다. 그래서 체면을 좋아하고 또 자기를 긍정하기가 어렵다. 紫微星의 統一天下, 唯我獨尊은 天性처럼 보이나 기실 후천적인 학습에 의한 것이다. 설사 우리가 어떤 사람이 天生的으로 황제가 되기로 정해졌다 손 치더라도 황제가 어떻게 무엇을 할지는 알 수가 없는 것이다. 紫微星이 느끼는 압력은 자기가 당연히 統一天下를 해야 한다거나 마땅히 가장 尊貴한 표현을 해야 한다고 믿는데서 기인한 것이다. 기실 개인의 자기 심신은 자기천하나 마찬가지인데, 자기의 몸과 마음을 잘 보살피면 이미 통일천하를 한 것이고 그로 말미암아 尊貴를 유지한 것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