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입맛 책임져줄~ 물 없이 담근 오이지(퍼옴)

해마다 담그는 오이지 작년부터는 설탕 대신 매실액을 이용해서 담그네요.. 물 없이 소금 식초 매실액만 있으면 뚝딱 5일에서 7일이면 밥상에 오르는 밥도둑 올해도 어김없이 담가 보았습니다. 얼마전에 풀무리농장님 유기농 백다다기 오이 맛보기 하면서 50개 추가 주문 넣어 70개 오이지 담갔네요~~ 재료 : 풀무리농장님표 유기농 백다다기 오이 70개           미쉘맘표 무농약 매실액 빈티지 3년 3kg           3년전에 구입하여 간수 쫙 빼 놓은 소금 1.5kg           마트표 두배사과식초.. 100g  ( 식초 떨어짐 ㅋㅋ 작년에는 사과식초 700ml 넣음)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252743C556D5BF12C8B5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2743C556D5BF12C" width=721 actualwidth="721" exif="{}" data-filename="2015-05-28 06.38.24.jpg" id="A_2252743C556D5BF12C8B51"/> 뭔가 빠진 느낌이 드신다구요....깨 볶은 것이 떨어진줄 모르고~~ 깨가 들어 갔으면 훨씬 비주얼이 살았을텐데~ 그래도 밥도둑임에 틀림없네요..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3102E3C556D5BF208B1E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02E3C556D5BF208" width=721 actualwidth="721" exif="{}" data-filename="2015-05-21 05.35.58.jpg" id="A_23102E3C556D5BF208B1E9"/> 풀무리농장님 유기농 백다다기 오이 ~참말로 맛난 맛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663663C556D5BF42348EE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3663C556D5BF423" width=721 actualwidth="721" exif="{}" data-filename="20150520_153358.jpg" id="A_2663663C556D5BF42348EE"/> 오이지 전용 항아리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 놓은 오이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6103B3C556D5BF50ADE8E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03B3C556D5BF50A" width=721 actualwidth="721" exif="{}" data-filename="20150520_153707.jpg" id="A_26103B3C556D5BF50ADE8E"/> 소금 1.5kg과 매실액 3kg 넣고 오이를 넣어 버무려 줍니다.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14CF83C556D5BF833834F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CF83C556D5BF833" width=721 actualwidth="721" exif="{}" data-filename="2015-05-21 05.36.28.jpg" id="A_214CF83C556D5BF833834F"/> 항아리에 차곡 차곡 담아요.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66E9C3C556D5BFA1D854A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E9C3C556D5BFA1D" width=721 actualwidth="721" exif="{}" data-filename="20150522_151651.jpg" id="A_266E9C3C556D5BFA1D854A"/> 요렇게 물이 생기면 식초 부어 주고요. (작년에는 사과식초 700ml 넣어줌 맛의 차이 별로 없어요)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55D5F3C556D5BFC25E28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D5F3C556D5BFC25" width=721 actualwidth="721" exif="{}" data-filename="20150528_060029.jpg" id="A_255D5F3C556D5BFC25E280"/> 꼭 일주일만에 꺼냈어요.. 요즘 같은 날씨는 꼭 햇볕이 덜 드는 뒷베란다에서 숙성시키세요. 보관하실때 국물없이 김치통에 이렇게 넣어 두셔도 되요..단 김치냉장고 보관요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512253A556D5BFE0E829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2253A556D5BFE0E" width=721 actualwidth="721" exif="{}" data-filename="2015-05-30 16.11.17.jpg" id="A_2512253A556D5BFE0E8290"/> 꼭지까지 이쁘게 숙성 되었지요.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502903A556D5BFF14AB6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2903A556D5BFF14" width=721 actualwidth="721" exif="{}" data-filename="20150528_063021.jpg" id="A_2502903A556D5BFF14AB67"/> 물에 한번 살짝 헹궈서 갖은 양념 넣고 무쳤습니다... 3년전에 귀촌하신 지인의 집의 초대 받아 갔어요.. 거기서 맛본 오이지..오호 환상적인 맛~ 부인하고는 초면이지만 실례를 무릅쓰고 레시피를 물었죠~~ 왈~~내년에 오이지 담글때 오세요...ㅋㅋ 하시면서 힌트를 주셨어요...설탕과 식초 소금만으로 만드는 나만의 황금 레시피가 있다고.. 다음해 여쭙지는 못하고 요기저기 뒤져서 직접 해본 오이지 첫번째 실패 너무 짰어요.. 두번째 성공 그때 성공 레시피: 오이 50개 설탕 1kg 소금 1kg 사과식초 700ml 아삭아삭 짜지 않고 맛난맛~~ 설탕을 쓰지 않고 담그면 안될까 하는 생각에 작년부터는 매실액을 넣어 위와 같이 담그고 있습니다.. 맛 훌륭한 맛입니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고 먹으면 아삭한 식감을 일년내내 맛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