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서유럽에 이어 올해는 동유럽을 다녀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느끼는 것은 움직일 수있을 때 다녀야겠다는 생각이다.
힘은 들었지만 마음은 뿌듯하다
지중해에서 본 일출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유네스크 세계 자연유산, 16개의 호수와 92개의 폭포, 1268종의 식물들이 다양한 변화를 보여준다 한다.
2시간 정도를 걸어가면서 보는 풍경은 태고의 원시림 풍경을 만들고 있어 마치 요정이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공원의 규모가 방대해서 제대로 보려면 3일 정도 소요되는데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8개 코스로 이용한다 한다.
이번 여행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기억에 남은 곳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댜뉴뷰강 야경
오스트리아 벨베데레궁전의 상궁에 있는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
남자는 주로 사각모양의 무늬로. 여자는 주로 원모양의 무늬로 표현했다고 한다.
클림트의 '키스'
첫댓글 지중해의 일출도 신비스럽고 다양한 폭포도 너무너무 아름답네요
그렇지만 언제봐도 클림트의 키스가 제일 부럽고 아름답네요~~^^
다리에 힘 빠지기전에 열심히 다니시기 바랍니다.
오스트리아의
벨베데레궁전에 전시된 작품들 중, 제일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어요
일출보다 일출을 보는 여인의 실루엣에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네요.
남다른 글은 남다른 사유에서
남다른 사유는 남다른 생활에서 나오지요
건강하게 돌아오셔서
더 고맙습니다
울타리 밖의 풍경을 보고서야
내가 속해있는 울타리의 존재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여행의 보람은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