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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성회 신조
우리 교단의 신조는 기본적으로 미국 하나님의 성회의 16개 신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거기에 축복에 대한 항이 추가되었고, 몇 부분에 약간의 수정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색깔을 입혀 표시했습니다:
제2편 신조
우리는 성경이 신앙과 행위에 있어서 우리를 완전히 충족시킬 수 있는 규범으로 믿는다. 그래서 이 근본 진리의 선언은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는 말씀과 초대교회에서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행 2:42)하였던 것처럼 우리도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하나님의 공동체의 기초로 삼으려는 것이다.
이 교리 선언에 사용한 용어들이 영감된 것은 아니나, 영감된 성경에 근거한 것이므로 이 진리 선언들은 우리들의 순복음 사역을 이루는데 가장 기본적인 근거가 된다고 본다. 우리는 여기에 있는 근본 교리들이 우리의 주장과 필요를 충족시킨다고 믿는다.
제5조 영감으로 된 성경
우리는 신•구약 성경(66권)은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꾼들이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기록한 것으로, 사람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계시요, 정확 무오(無誤)하여 신앙과 행위에 절대적 권위가 있는 법칙으로 믿는다(딤후 3:15~17, 벧후 1:21).
제6조 삼위일체 하나님
우리는 한 분이신 참 하나님께서 삼위일체로 존재하시며, 자신 스스로를 영원 지존자로서, 천지만물의 창조자로, 인류의 구속자 로서, 보혜사로서 계시하셨음을 믿는다. “한 분이신 하나님은(신 6: 4),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격을 갖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는다(눅 1:35, 3:21~22, 요 14:16, 마 28:19, 고후 13:13).
1. 용어의 정의
우리는 “삼위일체라는 용어가 구체적으로 성경에 표현되어 있지는 않으나, 성경 전반에 걸쳐서 본체이신 한 분 하나님 안에 삼위(三位)가 일체(一體)로서 존재하심을 밝히고 있음을 믿는다. 또한 성경의 절대성을 믿는다(창 1:1, 26, 마 28:19, 고후 13:13, 요 14:15~17).
2. 삼위일체 안에서 구분과 관계성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안에 있는 품격의 구분을 아버지(聖父), 아들(聖子), 보혜사(聖靈)라는 특수한 용어를 가지고 가르치셨다. 그러나 이 삼위일체의 구분과 관계성은 성경에 충분히 설명되었으나, 인간의 이성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신비에 속한 것이다(눅 1:35, 고전 1:24, 마 28:19, 고후 13:13, 요일 1:3~4).
3. 삼위일체 안에서의 독립성과 협력성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인격에 있어서 동일시되지 않으며, 그 관계에 있어서는 혼돈되지 않으며, 신격에 대해서 나누이지 아 니하며, 협력에 있어서 대립되지 않는다. 관계에 있어서 아들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아들 안에 있다. 사귐에 있어서도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있고,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있다.
권위에 있어서 아버지가 아들로부터 오지 않으시며,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오신다. 성령은 본질, 관계, 협력, 권위에 있어서 아버지로부터 오고, 아들로부터 보냄을 받았다. 그러므로 하나님 안에 있는 인격은 다른 위(位)들과 분리되거나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고 일할 수 없다(요 5:17~30, 32, 37, 8:17~18).
4. 아버지와 아들에게 동등한 영광이 돌려짐
아버지께서는 모든 심판을 아들에게 맡기셨으므로, 아버지께 경배하듯이 아들에게도 무릎을 꿇고 경배하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 위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의무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칭호와 명칭이 담겨 있는 존귀와 영광을 아들에게 돌리는 것은 성령 안에서 더할 수 없는 기쁨이 된다(요 5:22~23, 벧전 1:8, 계 5:6~14, 빌 2:9~11, 계 7:9~10, 4:8~11).
제7조 예수 그리스도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 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으로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 되신다(마 1:23). 그리고 모든 인류에게 예수 그리스도 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신다(행 4:12).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다.
1. 그의 동정녀 탄생(마 1:23, 눅 1:31, 35)
2. 그의 죄 없는 삶(히 7:26, 벧전 2:22)
3. 그의 행하신 이적들(행 2:22, 10:38, 요일 3:8)
4. 그의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고전 15:3, 고후 5:21)
5. 그의 죽음으로부터의 육체적 부활(마28:6, 눅 24:39, 고전 15:4)
6. 그의 하나님 우편으로의 승귀(승천)(행 1:9, 히 1:3)
7. 그의 재림(행 1:11, 살전 4:16)
제8조 성령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삼위 중 한 위로서, 그 본체와 능력과 위엄과 영광이 성부, 성자와 동일하시다(마 28:18, 요 14:16~17, 계 5:6).
성령은 성부와 성자의 뜻을 이 땅에서 시행하시는 분으로 세상에 오셔서 죄와 심판으로 세상을 책망하시고(요 16:8), 거듭나게 하시며(요 3:5), 인도하시며,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게 하시며(고전 12:3), 은사를 부어주시며(고전 12:4~11),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시며(갈 5:22~23), 능력을 주시어 성도의 심령을 강건케하시며(행 1:8, 2:1~36), 성도와 교회를 거룩하게 하시고(롬 15:16), 교회를 유기적 공동체가 되도록 만드시는 하나님이시다(엡 2:22).
제9조 인간의 타락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된 인간은 본래가 선하고 의롭게 창조되었다. 또한 지성과 양심과 의지를 부여받아 지상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며,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사단의 유혹을 받은 인간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죄를 지음으로 타락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육체적 죽음뿐 아니라, 인간의 도덕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 본성이 타락의 결과로 왜곡되고, 선악의 분별력을 상실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영적인 죽음까지 초래하게 되었다(창 1:26~27, 2:17, 3:6, 롬 5:12~19).
제10조 인간의 구원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원의 통로이며 십자가에서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흘리신 피가 구원의 근거가 된다(히 9:12~15, 10:19, 엡 2:13~ 18).
1. 구원의 조건
구원은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인간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중 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과 의롭게 됨으로 영생을 얻어 하나님의 후사가 된다(눅 24:47, 요 3:3, 롬 10:13~15, 엡 2:8, 딛 2:11). 구원은 행위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얻어진다.
2. 구원의 증거
구원의 내적 증거는 성령의 직접적인 증거요(롬 8:16),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외적 증거는 의롭고 거룩한 생활이다(엡 4:24, 딛 2:12). 또한 구원은 전인적인 것이다(사 53:1~10).
제11조 교회의 성례
1. 침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몸을 물속에 잠기게 함으로 받는 침례 의식은 성경에 명령하고 있다.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주와 구세주로 믿는 사람은 누구나 침례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와 함께 살아나서 새 생명 가운데 행하는 것을 세상 앞에 선포해야 한다(마 28:19, 막 16:16, 행 2:40~41,10:47~48, 롬 6:3~4).
2. 성찬
떡과 포도즙으로 구성되어 있는 주님의 성만찬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성품에 참여하는 것을 표현한 상징이며(벧후 1:4) 예수의 고난과 죽으심을 기념하는 것이며, 재림의 때까지 그의 죽으심을 전하는 것이다(고전 11:26).
제12조 성령 침례(성령 세례)
모든 성도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아버지의 약속, 즉 성령과 불로 침례(세례)를 받을 권리가 있으며, 또한 간절히 사모하고 간구해야 한다. 이는 초대교회의 신자들의 일반적인 영적 체험이었다. 이 체험은 삶과 봉사를 위한 권능을 입게 하며, 은사가 주어지고, 사역에 역사를 일으킨다(눅 24:29, 행 1:4, 고전 12: 1 ~ 31). 이 체험은 거듭남과 구분되며, 동시에 또는 후속적으로 오는 체험이다(행 8: 12 ~17, 10: 44 ~ 46, 15: 7~9). 성령 침례(성령 세례)는 방언과 함께 다음과 같은 체험을 동반한다.
① 성령의 충만함(요 7:37~39, 행 4:8),
② 하나님을 향한 깊은 경외심(행 2:42, 히 12:28), 그리고
③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과 잃어버린 영혼을 위한 더 능동적인 사랑을 경험하게 되고(막 16:20),
④ 땅 끝까지 이르러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다(행 1:8).
성령 침례(성령 세례)를 받으면, ⑤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된다(갈 5:22~23).
제13조 성령 침례(성령 세례)의 최초의 육체적 증거
성령 침례(성령 세례)는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는 최초의 육체적 표적으로 증거되었다(행 2:4). 사도행전은 성령 침례(성령 세례) 시 방언을 동반하는 것이 보편적임을 증거하고 있다(행 2:4,10:45~46, 19:6). 이 경우에 방언 말함은 본질상 방언의 은사와 같으나(고전 124~10, 28), 그 목적과 사용에 있어서는 다르다.
제14조 성화
성화는 이중적 의미가 있는데 첫째는, 악한 것으로부터의 분리요, 둘째는, 하나님께 대한 헌신의 행위다(롬 12:1~2, 고후 7:1, 살전 5:13, 히 13:12). 성경은 “거룩한 삶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볼 수 없다”(히 12:14)고 가르치고 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에 의하여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벧전 1:15~16)는 명령을 준행해야 한다.
성화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안에서 그와 함께 하나됨을 깨닫고, 믿음으로 연합된 사실과 예수 그리스도가 내 삶의 주인이 되심을 매일같이 인정하고, 그리스도의 형상이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성령의 지배 아래 계속적으로 자신을 맡김으로써 실현되어진다(롬 6:1~18, 갈 2:20, 빌 2:12~16, 벧전 1:15~16).
제15조 교회와 그 사명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시는 영원한 계획과 목적에 따라 주께서 친히 세우셨다(엡 3:11, 마 16:18).
1. 교회의 성경적 의미
교회는 자기 피로 사서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받은 자들이 함께 지체가 된 공동체이며(행 20:28, 엡 2:20),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총회이다(히 12:23), 이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신 처소요(엡 2:22),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딤전 3:15).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요 교회는 그의 몸으로 만물 안에서 만 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다(엡 1:22~23, 골 1:17~19).
2. 교회의 사명
교회는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고,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을 드러내며,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는 사명을 이루어야 한다(엡 3:6~10).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임재를 통한 성령충만한 예배를 드리며(엡 2:22, 요 4:23, 대하 5:11~14, 7:1~3, 행 4:31),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공동체를 이루며(엡 4:1~5, 2:21~22, 고전 12:12~13), 각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 위하여 온전케 하며(갈 4: 19, 엡 4:11~16, 골 1:28~29, 고전 14:12),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파하여 제자를 삼아 그리스도의 분부하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한다(행 1:8, 마 28:19, 막 16:15~16).
제16조 목회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소명과 성경에 위임된 목회사역은 교회를 이끌어가는 세 가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1. 하나님을 예배하며(요4:23~24),
2. 세계를 복음화하고(막16:15~18),
3. 하나님 아들의 형상을 온전히 닮아가도록 성도들의 몸(공동체)을 세우는 것이다(엡 4:11~16).
제17조 신유
신적치유는 복음의 필수적인 내용이다. 질병으로부터의 해방은 속죄 안에서 주어진 것이며, 모든 신자들이 받는 특권이다(사 53:4~5, 마 8:16~17, 약 5:14~16).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함께 질병도 짊어지셨 으며(마 8:16~17, 벧전 2:24), 질병으로 통치하려는 마귀의 일을 멸하여 하나님의 통치를 주셨으며 (요일 3:8, 눅 4:39, 11:2이, 믿음의 기도를 통하여 병든 자를 구원하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믿는다(약 5:15~16).
제18조 성경적 축복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 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 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시려고(엡 1:3), 그 종 예수를 세워(행 3: 26),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신실한 자들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며(엡 1:4), 자기 아들들이 되게 하시며(엡 1:5), 구속 곧 죄 사함을 주시며(엡 1:7), 기업이 되게 하셨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골 1:19),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려고(엡 3:8) 교회를 세워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요, 교회를 그의 몸이 되게 하여 만물을 충만케 하셨다(엡 1:23, 4:10).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복을 유업으로 받게 되었으며(창 12:1~3, 갈 3:13~14), 범사에 형통함과 강건케 됨을 받으며(요삼 1:2),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우리에게 예가 됨을 믿는다(고후 1:20).
제19조 복된 소망(부활과 재림)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들이 부활하고, 살아남은 자들이 홀연 히 변화되어 함께 주님의 재림에 참여하는 것은 교회의 임박하고 복된 소망이다(살전 4:16~17, 롬 8:11, 딛 2:13, 고전 15:51~54).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재림의 날과 때는 모르지만 주께서 홀연히 강림하실 때에 교회는 환난을 당하기 전에 공중으로 끌어올려 주를 영접할 것을 믿는다(막 1332~33, 살전 5:5~10, 눅 21:27~28, 살전 4:16~17).
제20조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
그리스도 재림의 때에 성도들에게는 복된 소망인 휴거가 일어나 고, 공중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에 천 년 동안 이 땅을 통치하기 위하여 주께서 성도들과 함께 강림하실 것이다(슥 14:5, 마 24:27, 30, 계 1:7, 20:1~6). 이 천년 통치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가져올 것이고(겔 37:21~22, 습 3:19~20, 롬 11:26~27), 우주적인 평화가 성취될 것이다.
제21조 마지막 심판
최후 심판의 때에는 죽었던 악인이 다시 살아나서 그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이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들과 마귀와 그의 사자들과 짐승들과 거짓 선지자들과 함께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지우는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이것이 둘째 사망이다(마 25:41,46, 막 9:43~48, 계 19:20~21, 21:8).
제22조 새 하늘과 새 땅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의에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본다(벧후 3:13). 이는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처럼 주께서 그 성도들을 위하여 예비한 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고, 그 영광의 빛을 비추시며, 성도들은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 앞에서 섬기며, 세세토록 왕 노릇할 것이다(계 21, 22장).
참고 자료:
미국 하나님의성회 신조-16개 근본선언문
https://cafe.daum.net/kagmidseoul/bLls/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