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아침날씨는 구름이
잔뜩 끼어 혹시 비가 오려나
염려도 되었으나 10시경 되니
해가 비추기 시작했다
1팀의 출발지 인덕원에서
산행을 할 9분을 만나고 산행간식을 전달한 뒤 다시 집으로
왔다
약 한시간의 여유가 있어서였다
전날까지 시간이 안될것 같다라는
손경하 형님이 그 약속을 토요일로
바꾸고 산행팀에 합류했고
아침에 외할머니 부고를 들은
이순철님이 참석을 할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왕강식 고문과 서지안님은
각자의 행사가 있어 볼링장으로
오기로 했다
나는 왕연희씨를 만나 청계사 데크길을 걸었다
차에 행운상품이 잔뜩 있었기에
혼자 맡길게 아니라서
도운다는 명목으로 데크길을 걸었다
제법 길어 왕복 한시간30분 정도 걸렸고
바로 식당으로 가니 12시 30분 정도 되었다
식당 사장님과 자리및 족구장 이용협의를 하고 왕연희님과
같이 행운상품의 진열을 하고 상차림 세팅도 도왔다
그리고 바같의 맑은 공기를 쐬노라니 이서영님의 차가 들어서고 조금 담소를 나누자니
황온자님의 차가 들어섰다
산행팀의 도착 시간은 13시5분경
예정된 시간에 모두 모여
닭백숙및 오리백숙 그리고
왕연희님이 찬조한 십년산 하수오술을 곁들여 출출한 배를 채웠다
술은 맛났고 또 식사가 거의 끝날때쯤
행운상 추첨을 하였다
상품은 18개로 여러 종목이 있었고 번호를 임의대로 부여하였기에 복불복 행운상이었다
추첨번호가 홀수는 홀팀
짝수는 짝팀으로 편도 나누기로 했다
먼저 조동선님꺼 와인당첨후
이자리에 못 오신 왕강식,서지안,
이순철,김현 님꺼는 대신 추첨하여
상품을 확정하였다
그리고 이어진 홀팀대 짝팀의 족구
김병식,홍인화,심재진,왕연희,황온자,이서영으로 짜여진 홀팀이
손경하,이명기,방후원,양인석,이경숙,이세현으로 짜여진 짝팀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이겼다
이서영님이 단 한번의 실수도 없이
잘해 주었다
왕연희님,손경하님 관전
고미진님 심판.......
두번을 진 짝팀이 씩씩거리며
윷놀이를 이어 하기로 했고
윷놀이가 한창일때
왕강식 고문님이 입장하였다
조금 일찍 행사가 끝나서 여기로
달려 온거다
윷놀이 역시 홀수팀 승리
짜릿한 승부는 두동을 업고
모자리에 가 있는 짝팀말을
걸로써 잡아 버리고 다시 걸로
중앙에 위치하여 대 역전극을 만들었다 그 주인공은 왕연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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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강식 고문이 오셨기에 하수오와 야관문술을 곁들여 먹고
한판더를 외쳤으나
볼링장의 사정등을 감안하여
바로 볼장으로 이동하였다
세대의 차로 나눠타고 볼장을 고고씽~
족구내기 2만원
윷놀이 1만원 총3만원의 수입으로
볼장서는 세팀으로 나눠
일등팀 3천
이등팀 2천
삼등팀 1천 의 상금을 주기로 하고
빙고게임도 곁들여 하였다
이세현팀의 어마무시한 결집에
빙고는 일방적 승리
당근 일등
이세현,이명기,방후원,고미진,
이서영
이등팀은
왕강식,서지안,심재진,왕연희,
이경숙
삼등팀은
양인석,김병식,김현,홍인화,
황온자
그런 후 김제 김치찌개집으로
이동하여 오늘의 마지막 저녁을 먹고 긴 하루 야유회를 마감 하였다
먼저 가신 분은 왕연희,이서영,황온자님
이상의 경비는 게임비및 빙고내기 외는 전부 회비로 충당하였습니다
왕연희님이 같이 발품을 팔아 싼 가격에 상품준비를 하였고
또 고문님들의 찬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