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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TOWN
 
 
 
카페 게시글
짧은 글 긴 여운(펌, 명언 등) 능금꽃님께... "사랑은 늘 도망가"
험블 추천 3 조회 125 24.01.18 23:4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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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1.18 23:41

    첫댓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작별... 능금꽃님의 모친상을 위로 드립니다!!!

  • 24.01.19 00:19

    고향의 봄 이라는 글을 올린 그 다음날
    그렇게 떠나시리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제가 따뜻한 봄날 가시라고 내내 부탁을 드렸는데...
    그래도 미국에서 돌아와 제일 믿고 의지하며 친구처럼 지낸 4년이 행복했습니다.
    험블님의 위문공연에 초대된 기분이에요.
    그런데 직접 불러주셨다면 감동의 도가니에 빠졌을텐데~ㅎㅎ
    감사합니다^^


  • 24.01.19 00:38

    다시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마도 지금은 천국에서 내려다 보고 계실겁니다 ~

  • 24.01.19 00:47

    @버지니아2000 천국으로 직행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노부모님이 계신 분들의 걱정은 병고없이
    편히 가시는 것인데 그게 참 어렵지요.
    잠자듯이 가시게 해달라는 기도는 늘 맘속으로 드렸는데...
    버지니아2000님의 어머님께서도 그러하시길
    기도드릴게요^^

  • 24.01.19 02:28

    @능금꽃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마음 아프시겠지만 고생 많이 안하시고 평안히 가신 것도 같아 그나마 위로 받으실 듯합니다

  • 24.01.19 03:38

    능금꽃님과 어머니께서 함께 공연하시던 공연 기억납니다.
    능금꽃님이 안보여서, 많이 바쁘신가 했더니, 이런일이 있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 24.01.19 04:15

    @파스텔 그럼요~
    더 오래 붙잡고 싶어도 질병의 고통에 힘겨워 하시는 것보다
    하늘나라로 가시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도 했었답니다.

  • 24.01.19 04:20

    @선인장꽃(1959/여) 어머니와의 공연도 이젠 가슴속에 묻어두고
    가끔 그리울 때 한 번씩 꺼내봐야겠어요.

  • 24.01.19 10:41

    정말 건반 치시면서 고향의 봄 부르신 그 다음날 떠나신 건가요?
    4년동안 같이 행복한 시간과 사랑을 나누셨음에 큰 위안이 되시길 바라고
    다시한번 고개 숙여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

  • 24.01.19 10:43

    @윤슬 고향의 봄 노래는 9월 추석모임에서 부르셨어요.
    급작스레 나빠지셔서 결국은 심장쇼크로 ㅠㅠ.
    그래도 행복했던 4년간의 추억이 있어 감사할 따름이지요.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1.19 15:32

    @능금꽃 아.. 그러셨군요..그때만해도 정정해 보이셨는데 놀랐네요

  • 24.01.19 16:58

    고향의 봄..
    아주 아름다운 모습이었어요. 많이 부럽기도 했고..

    4 년.. 능금꽃님.. 애많이 쓰셨습니다. 덕분에 어머님께서 편안하신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 24.01.19 22:17

    @산내면 부럽기도 하셨군요.
    4년간의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렀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요.
    하루 하루가 지루하지 않을만큼 서로의 취미에 몰두하기도 하고
    주간보호센터에 나가셔서 프로그램에 따라 즐거운 시간도 가지셨지요.

    산내면님의 글에서 조용한 느낌을 받습니다.

    닉에서 산내면이 고향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 24.01.19 19:31

    험블님.

    이 곳에 모인, 한분한분을 주인공으로 여겨 주시고..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4.01.20 05:49

    천만예요~ 산내면님 댓글 감사합니다. 산내면님이 바로 이 카페의 주인공이십니다. 실지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 24.01.23 06:27

    제주 여행길에 와이프 친구 집에 갔더니 임영웅 사진을 도배하다시피 벽에 붙여놓아서
    .....


    덕분에 요즘 와이프가 임영웅팬이 되어, 그중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를 제일 좋아합니다.
    목소리도 좋지만 휘파람소리 좋던데요

  • 작성자 24.01.23 06:42

    ㅎㅎ 이해합니다. 근데 저도 이제 히로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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