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라톤이나 조깅을 하시는분들 중에 제일 흔한 증세 중 한가지입니다
처음걸을때는 이상이 없으나 약 3키로 이상을 뛰거나 걸으면
무릎바깥쪽이 뻐근해지기 시작하고 조금 더걸으면 통증이 오기 시작합니다.
특히 계단을 내려올때나 하산시에 특히 심하지요...
며칠쉬면 상태가 호전되지만
좋아진줄 알고 다시 걷거나 달리면 재발하곤 합니다.
예방법은 걷거나 달리기를 하기전에 충분한 근육풀기운동(스트레칭)을 꼭하시기 바라며...
다리를 X자로교차하고 스트레칭하고자하는 다리쪽으로 허리를 굽혀서 20-30초가량 유지...(반동을 주지말고 천천히 굽히세요)
초기에 아프기 시작할때에는 반드시 얼음찜질을 약20분가량(얼얼할때까지)하시고
초기이후에도(약2-3일이 지난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어느정도 장경인대염증이 심각해진 상태이오니...
즉시 등산이나 뛰는것을 멈추시고... 휴식을 취하시면서... (약 4-6주간)
뜨거운 온찜질을 수시로 하시고...
취침하시기 전에 "안티푸라민과 맨소레담" 로션등을
충분히 바르고 랩(음식물을 싸는 것)을 칭칭감아서(처음에는 불에 댄것처럼 후끈거릴것임) 아침에 풀면 한결 치료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심하시면 혹시 무릎뼈에 이상이 있을지도 모르니... 정형외과에 가셔서 진찰을 권합니다)
<장경인대염>은 무릎바깥쪽에 위치한 큰 인대로써
무릎을 굽히고 펴는 역할을 담당하며 무릎을 약 15도 정도 굽힐경우에
무릎바깥쪽에 돋아나 있는 뼈와 마찰이 일어납니다
이때 갑자기 많은 마찰이 일어날 경우에...
(하산시 무릎에 충격 또는 스트레칭없이 갑자기 많은 거리를 주행했을경우등)
무릎옆 부위에 염증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갑자기 일어 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알게 모르게 충격이 쌓여서 종국에 염증증세가 나타 납니다.
어느정도 나았다고해서 완전히 치유된것이 아니니
등산 전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시어 인대의 유연성을 높이시고
등산후에는 얼음찜질을하시고
하산시에는 특히 주의하시여
스틱등으로 무릎을 보호하시면 90% 이상의 예방과 치유가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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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건강 하자고 산에 가는건데 조심 해야죠...강헌씨도 빨리나으시고 회원을 위해 자세희 올려주어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