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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구간-풍호연가길 바우길 7구간(학산에서 안인까지) -제1편-
라모나 추천 0 조회 260 09.11.24 13:29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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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11.24 13:30

    첫댓글 이 글은 하단으로 계속해서 이어갈 것입니다. 제8코스 사진올라오기 전 까지 끝 내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 09.11.24 15:20

    바우길 후기를 개인적인 기행과 느낌, 길 주변에 흩어져있는 역사나 전설 등을 곁들이고 바우길 안내,홍보등을 믹싱하다보니 시간이 좀 필요하네요.

  • 09.11.24 18:58

    아...정말 대단한 내 친구다. 시 시(詩)자를 써서 시와 함께 하는 동네라는 뜻의 시동에 문재가 많다는 얘기는 익히 들었지만, 이렇게 내 친구의 글을 읽으니 시동에 내려오는 말 그대로다. 정말 대단하다.

  • 09.11.24 21:02

    같은 길을 걸어도 각자가 느끼는 감성은 이렇게 틀리네요. 그러면서도 함께 할수 있는 길이 이길이 아닌가 싶네요.

  • 작성자 09.11.24 21:51

    ~~ 소설가님!!! 왜 이러시나? 이건 시도 아니고 그냥 주절주절 말이라네 ㅋㅋ

  • 작성자 09.11.25 01:00

    예. 진센님. 그길이 그 길입니다.

  • 09.11.24 21:00

    라모나님 . 이렇게 사진과 함께 마음에 닿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영원히 잊지못할 길.. 동행했음에 또한 감사하다고 ..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친구는 다시 바다에서 만나는 물처럼 하나로 만나진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 작성자 09.11.24 21:49

    저 또한 많은 소중한 인연들을 만난 길 입니다. 길위엔 악연보단 좋은 인연의 길이 더 많다고 생각 합니다. 그 인연들을 간직하고자 특별한 길은 이렇게 영상과 함께 느낌을 정리해 두는게 이젠 습관이 된듯 하네요. 언제라도 꺼내 볼수있어 퇴색되지 않도록....

  • 09.11.24 22:48

    님은 저보다 더 길을 사랑하십니다. 이 날이 오리라고 항상 생각 했습니다.

  • 작성자 09.11.25 01:06

    많은 사람들이 길 위에 있습니다. 길은 아스팔트나 포장도로보다 맨땅을 걷는것이 더 따숩지요. 대장님 생각대로 많은 사람들이 대장님이 개척해 놓은 그 맨땅 길에서 따수운 행복을 찿을것이 분명합니다.

  • 09.11.25 09:50

    이렇게 좋은길을 개척하시는 대장님도 대단하시고 그 길을 동행하시는 바우길 가족분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그 길을 사진과 좋은 글로 후기를 올려주신 라모나님 우왕굳 ^^

  • 09.11.25 10:17

    와우~~~~~~ 넘 멋져요. 느낌이 살아있는 길이라 더욱 그렇네요.

  • 작성자 09.11.25 20:06

    가슴으로 느끼는 길. 완전 짱 이지요

  • 작성자 09.11.25 19:05

    영상으로 다시걷는 그 길. 이제 덕현리 까지 왔네요. 이제 산 언덕을 올라야 하는데, 나도 막걸리 한사발 먹고 출발할걸....

  • 09.11.25 23:35

    못난이 모과나무를 향기나무라고 부르시는 라모나님의 향기가 전해집니다. 바우길 위에는 아름다운 사람들만 거니는가봅니다. 서해바다의 잔잔한 낙조를 벗하며 동해바다의 일출을 그리워합니다. 인천댁이 ..........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작성자 09.11.26 01:08

    샤방샤방 인천에 계시나 보군요. 일출보러 한번 오시지요. 바우길도 거닐고.....// 지난 여름내내 하버파크 호텔 옥상에서 보던 월미도로 떨어지던 석양이 눈에 밟히네요.

  • 09.11.26 07:56

    사람살이가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이란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작성자 09.11.26 12:44

    ㅎㅎ 걷는것도 사는것의 일부 아닐까요? 좋게 봐 주셔서 감솨~~~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11.26 12:41

    이 길은 내게 좀 특별한 길이기에 조금 정성을 들이는건 사실입니다만, 걸으면서 느낌이 서로 다를지라도 자신이 느낀대로 가슴에 남아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된게지요.

  • 09.11.26 22:27

    함께걸었던 길이기에 더 정감있고 아름답던 길이었습니다. 작업하시기가 시간이 만만치 않게 걸리셨을텐데 정말 감동입니다. 더 감동적인 2편 풍호로 가는길을 기대하며..(저기 모과덩어리에 아주 야물딱지게 한방맞은 손목은.. 솔직히 말해도 되쥬? 뼈가 화가났는지 아직 누루지 못해유..ㅋㅋ거실에 놓아둔 모과향기로 치료가 마저 되어갑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09.11.26 23:01

    향기로운손. 그거 아무 손이나 향기나는게 아닙니다. 출산의 고통같은 아픔이 동반한 후에라야 향기로워 지는게지요. 아마 거실에둔 모과향이 없어질쯤엔 그 향이 모두 푸른하늘님 손에 스며들어 있을겝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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