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지원사업 학습일지
태야
날씨가 더워져서 오자마자 " 더워요 ~"라고 하여 "옷이랑 가방이랑 벗어놓고 땀좀 식히자."라고하니 가방과 옷을 벗어 교실에 놓고 핸드폰을 만지면서 잠시 쉼. 태야가 쉬는 시간에는 로블록스 게임안에서 캐릭터를 만들거나 만든 캐릭터가 로블록스 안에서 활동하고 다니는 것을 함.
쉬고나서 구구단 표를 2단부터 9단까지 읽고 2단, 3단, 4단, 5단을 빈칸넣기하고 다시한번 읽기를 함. 반복적으로 매일 하면서 익힐계획 임
김유미
더워서 위아래 짧은 옷을 시원하게 입고 "오늘 아침에 더울거 같아서 이렇게 입고 왔어요~ 잠바를 입을까 하다가 놓고 왔어요"라고 함. "잘했어 유미야 선생님도 오늘 더워서 옷을 하나 벗었어." "수학부터 할까 독해나 어휘부터 할까?"라고 묻자 "요즘 독해를 덜했으니까 독해를 해요."라고 답해서 독해를 선택하여 [날씨와 기후는 같은 것일까요]라는 주제로 핸드폰에서 날씨에 제공되는 시간에 타른 기온. 날씨. 강수확률, 퐁향과 풍속 추가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을 읽어보는 연습을 하고 지문을 읽어서 짧은 기간 알아보는 날씨와 오랜기간 한지역의 평균적인 대기 상태인 기후에 대하여 내용파악을 하고 주어진 문제를 읽고 풀이함.
수학은 각기둥과 각풀 단원이 끝나서 다양한 각기둥과 각풀의 정리를 함.
주말에 딸기농장에서 따온 딸기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함.
"5월1일은 부모님 참관수업인데 엄마가 학교 오는거 귀찮아서 집에 있을거 같아요." 라고 함. "그리고 참 참관수업하는 날 우리가 학교 폭력 발표 수업을 하는데 저는 포스터를 담당해서 그려야 해요. "라고 부연 설명을 해줌.
김정훈
정훈이와 그동안 배운 어휘를 한번 복습해 보기로 하고 8단어씩 5회기에 걸쳐서 배운 단어들을 반복적으로 읽고 해당단원에서 풀지 않은 관계된 문제를 풀이함. 단어를 읽는데 발음이 무척 좋아졌다고 칭찬했더니 "갑자기 그렇게 됐어요~~"라며 빙긋이 웃는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관용어를 익히며 "선생님 A4종이를 7번 접으면 찟을 수 없어요~"라고 말했고 실제로 접어봄. 서로 힘을 모아서 더 쉽게 할 수 있다는 의미를 이해 함.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 저 오늘 고양이 카페가요~" 멘토활동이 기대가 되는지 이야기를 해줌. "정훈이는 강아지 좋아하는데 고양이도 좋아해?"라고 물으니 "네 선생님은요 ?"라고 질문하여 "선생님은 고양이는 좀 무서워~"라고하자 " 우리 엄마도 고양이 무서워해요". 정훈이는 말 할때 좀더 자신감이 생겼고 선생님은 어떠냐고 상대방의 의견을 물어주기도 해서 대화가 많이 편해 졌음을 느낌.
임수빈
수업시작할때 정훈이와 같이 있어서 " 수빈이 정훈이랑 같이 할까?" 했더니 "따로 할래요~"라고 함. 놀이 활동을 더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어서 " 그럼 정훈이 끝나고 하자."라고 했더니 정훈이는 " 수빈이 태권도 시간이 있어서 공부시간이 모자랄텐데"라고 걱정을 해주었음. "수빈이 5시 10분까지 할 수 있어서 공부시간 충분해"라고 답해주고 수빈이와 수업을 시작함.
수빈이와도 그동안 배운 어휘를 쭉 읽으면서 복습하는 시간을 가짐. 수빈이는 어휘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읽기도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편임. 받아쓰기를 하면서 글씨를 바르게 쓰기를 강조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