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와 생명존중, 그리고 여성의 자유] 여성이 낙태를 할 수 없다면, 여성은 자유롭게 못 살아갈 수도 있다. 낙태금지법 때문에

[신통한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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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와 생명존중, 그리고 여성의 자유]

여성이 낙태를 할 수 없다면, 여성은 자유롭게 못 살아갈 수도 있다. 낙태금지법 때문에

신통한 다이어리의 마음 발자국 전창수 지음

이 말은 낙태금지법에 대해서 찬반을 논하는 말이 아니다. 여성이 낙태를 하지 못한다. 그런데, 애를 낳는데, 애를 키울 수 없을 정도로 형편이 좋지 않다. 엄마의 선택은 아이를 버리거나 아니면 그 전에 불법으로라도 낙태를 하는 수밖에 없다. 이 낙태금지법 때문에 아이를 버려야 했던 엄마는 자유롭게 살아가지 못할 수도 있다. 아이를 버려야만 하는 자신의 상황 때문에 마음의 짐을 안고 평생 동안 살아가야 한다. 그래서, 낙태금지법을 제정하기 전에 먼저 낙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먼저 만들어주고 낙태금지법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 제도적인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낙태는 불법으로라도 강행하는 사람이 많아져 결국, 낙태범죄자만 늘어나는 결과가 올 것이다. 그런 무의미한 낙태금지법은 없는 것이 오히려 맞다. 낙태금지법을 제정하려면 먼저 낙태를 안 해도 되는 상황을 먼저 만들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