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부자가 음부 안에서 그의 눈을 들어 아브라함의 마음 안에 있는 나사로를 보게 된다.
2) 자색 옷을 입은 부자가 자신 안에 음부(하데스)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자체가 복이다.
3) 실제로 장소의 개념인 지옥이나 악처(겉 사람)에서는 자신의 속사람(천국)을 볼 수 없다.
나. 본론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눅 16:23).”
(카이 엔 토 하데 에파라스 투스 옵달무스-아우트, 휘파르콘 엔 바사노이스, 호라 톤 아브라함 아포-마크로덴, 카이 나자론 엔 토이스-콜포이스-아우투)
1) 부자가 음부 안에서 그의 눈을 들어 아브라함의 마음 안에 있는 나사로를 보게 된다.
‘부자가 그 음부에서 고통 안에 있으면서 그의 그 눈들을 들어 올려 멀리서 그 아브라함의 그 마음 안에서 있는 나사로를 보고(호라오)’ 다.
여기에 ‘호라오(보다)’ 단어가 나오는데 하나님의 큰 은혜다. 호라오는 속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부자가 속사람의 눈이 열려 자신의 실상을 보고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부자가 속사람의 눈이 열려 자신의 실상을 보고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대단히 중요한 내용이다.
만약 신앙인들에게 이런 상태가 자신 안에서 열린다면 밖의 모든 종교행위를 멈추게 될 것이며, 자신 안으로 돌이키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이는 부자에게는 크나큰 충격이 일어난 것으로서 부자(겉 사람)에게는 큰 재앙이 일어난 셈이다.
2) 자색 옷을 입은 부자가 자신 안에 음부(하데스)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자체가 복이다.
‘음부’로 번역한 하데스는 마음 안에 있다. 자신의 종교적인 모든 삶의 실상이 음부(지옥)라는 것으로 드러나데 된다. 자색 옷을 입었던 부자가 자신 안에 음부(하데스)가 있다는 것을 안 것이다. 속사람과 하나 되지 못하고 마음으로부터 감각적 욕망(의도)이 일어나는 것이 음부(지옥)다.
3) 실제로 장소의 개념인 지옥이나 악처(겉 사람)에서는 자신의 속사람(천국)을 볼 수 없다.
실제로 장소의 개념인 지옥이나 악처에서는 자신의 속사람(천국)을 볼 수 없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도 사람들의 눈을 통해 천국을 볼 수 없듯이 악처에게서도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개념으로는 천국을 들여다 볼 수 없다.
비유로 된 본문의 내용은 지금 살아 있을 때 자신의 내면의 세계가 갑자기 열린 것을 말씀하고 있다. 오래 전에 마음 안을 들여다 본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이런 자들에게 대단한 행운인 것은 말씀이 임하였기 때문이다. 바로 그리스도 예수의 임하심이다. 말씀이 임하면 겉 사람으로서는 큰 재앙인 반면 속사람으로 회복하는 것이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