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방문기
신흥.산외동 향우회 회원들과 오랜만에 찾은 내 고향 정남진..
오랜만에 찾은 고향이지만 선.후배님들과 동네 어르신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고향에 왔다는 느낌을 새삼 실감하였다.
서로 어울리며 최고의 추억을 만들며 역시 따뜻하고 포근하게 감싸주는 곳은 내 고향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느꼈다.
해수탕에서 여정을 풀고 향우회원님들과 천관산행을 하면서 옛 추억을 더듬어 이야기꽃을 피우는 동안 선.후배님들의 해맑은 모습을 보게 되면서 고향에 대한 마음속 추억을 하나더 만들었다.
정상에 오르니 드넓은 억새밭이 우리를 반겨주고 높은 하늘과 광활한 바다가 절경을 이루며 가슴속 깊이 파고들었다.
하산길 부녀회원님들의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식사대접을 받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사이 어느덧 헤어질 시간이 되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아쉬운 마음과 함께 고향에 대한 포근함 그리고 변함없이 우리를 환대해주신 고향 어르신과 향우회 회원님들께 다시금 감사한 마음이 가슴 한켠을 채운다.
고향 어르신과 향우회 선후배님들..부녀회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신흥.산외동 향우회 회원
대덕중학교 22회 졸업생
주식회사 대 정 대표이사 손 영 수
017-213-8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