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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27년 아우구스투스 초대황제부터 시작하여 귀에 익은 칼리쿨라황제 네로황제 등 걸쳐 오현제(Five Good Emperors) 라 불려지는 네르바황제, 트라이아누스황제, 하드리아누스황제, 안투니누스 피우스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황제까지 200 여년동안 로마제국은 큰 전쟁 없이 평화와 번영을 이룬다 이 시기를 팍스 로마나라 부른다
로마시내는 근위병 이탈리아본토는 직업군인 식민지는 외인부대를 운영한다 장거리불화살 강력투석기 공성기 등을 개선하여 최고 군사력을 키운다
속지(에스파니안) 출신 최초 황제 트라이아누스 황제 시절 로마제국 최대영토를 이룬다 이베리아반도 전역부터 영국을 걸쳐 동유럽 서유럽 발칸 터키 이란 이라크 이집트 북아프리카 등 지중해를 둘러싸고, 미국 인구의 약 2/3에 달하는 1.5억명 당시 전세계인구 1/4이라고 추정한다
정치 경제 군사 건축 토목 예술 문화 과학 철학 등 전대미문의 제국을 이룬다
돔건축의 걸작 판테온 수도교 상하수도시설 도로포장 대중목욕탕 소방서 경찰서 등 건설하였고 문화예술 부문에도 많은 발전을 한다 여기서 메세나라는 개념이 생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라고 프랑스의 라퐁텐이 표현했듯이 당시 총길이 8.3만킬로미터에 달하는 도로를 건설하였다
오현제의 마지막 황제이자 '명상록'을 남긴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황제는 게르만족에게 패배하고 유럽 전체가 흑사병으로 시달리던 중 아들 코모두스에게 암살 당한다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배경이다
그 이후 북방 부족들의 계속된 침입과 함께 점차 커지는 기독교 세력 그리고 평민의 불만도 높아진다 민심을 돌리기 위해 콜로세움을 계속 만든다
영화 '쿼바디스' '벤허' '로마제국의 멸망' 등이 잘 그리고 있다
훈족(흉노족 또는 투르크족)의 침입 훈족 몽골족 등에게 쫒겨오는 서고트족 게르만족의 이동 등의 혼란으로 한명의 황제가 통치하기엔 너무 커진 로마제국은 동서로 나누어지기 시작한다
-옮김